Gorgeous Glory

조회수: 2645
7월 04, 2018

에디터 이지연

리차드 밀의 독보적인 첨단 기술력과 파인 주얼리의 예술성이 결합된 궁극의 타임피스. 초고성능의 슬림한 오토매틱 투르비용을 장착하고, 다이아몬드와 머더오브펄, 사파이어, 오닉스의 눈부신 아름다움을 더한 ‘RM71-01 탈리스만(Talisman)’을 네 가지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오직 여성들에게만 허락된 이 아름다운 자태를 눈으로 직접 경험해보길.


glory_01glory_02

10 Beautiful Faces
여성을 위한 파인 주얼리 워치는 타 브랜드에서도 만나볼 수 있지만, 최첨단 기술력을 적용한 파인 주얼리 워치는 단연 리차드 밀이 독보적이다. 리차드 밀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의 첫 오토매틱 투르비용 무브먼트 CRMT1을 적용한 RM71-01 탈리스만(Talisman)은 눈부시게 빛나는 다이아몬드와 자개, 오닉스 등의 아티스틱한 터치를 더한 총 10개의 베리에이션으로 선보인다. 워치가 지닌 최고의 첨단 기술력과 아름다움이 결합된 탈리스만의 다양한 얼굴을 감상해볼 것.
Technology Innovation
여성의 기계식 워치는 조금 더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써야 한다. 겉으로 보이는 미적인 측면뿐 아니라 내부, 무브먼트의 사이즈, 두께까지 디자인해야 모든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타임피스로 탄생할 수 있기 때문. 실제로 RM71-01 워치를 탄생시키기 위한 첫 번째 과정이 바로 유려한 곡선이 돋보이는, 그러나 폭이 좁은 케이스에 장착 가능한 오토매틱 투르비용 무브먼트를 제작하는 것이었다. RM71-01에 탑재된 CRMT1 무브먼트는 리차드 밀의 여덟 번째 인하우스 칼리버로, 티타늄으로 제작해 8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지만, 크로노미터는 물론 효율적인 오토매틱 와인딩 기능과 충격 저항 등을 견디는 성능이 매우 탁월하다.

glory_03glory_04

Design Inspiration
RM71-01 탈리스만을 처음 마주할 때 브랜드의 상징적인 토노형 케이스만큼이나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다. 바로 케이스 중앙에 위치한 기하학 모티브! 이는 차세대 리차드 밀 여성 컬렉션에 색다른 에너지를 불어넣을, 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실 게나(Cecile Guenat)의 아이디어로 아르 데코(art deco)뿐 아니라 위대한 근현대 거장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준 가면과 아프리카 조각상 같은 부족 미술에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다양한 해석과 의미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케이스와 다이얼로 탄생한 탈리스만 컬렉션은 그 이름처럼 마법의 부적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자태로 여성의 손목 위에서 시간을 공유할 뿐 아니라 행운의 징표와 같은 존재감이 빛을 발할 것이다.
A Forceful Graphic Idiom
한눈에 보기에도 유니크하고 복합적인 구조가 돋보이는 이 타임피스를 제작하기 위해 보석 세공사와 다이얼 제작사, 시계 기술자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했다. 어느 방향에서 봐도 영롱함과 광채를 느낄 수 있도록, 시계 베젤의 각기 다른 버전에 따라 다이아몬드의 사이즈, 모양, 개수를 달리해 세팅했다. 또 각 스톤이 일정한 기하학 무늬를 띠며 칼리버의 내부 백터로 향하는 예술적인 장식은 내부가 훤히 보이는 스켈레톤 구조의 다이얼과 조화를 이룬다. 케이스 백 또한 무광 음각으로 보석의 반짝임, 폴리싱 표면의 고광택과 극명한 대조를 보여줘, RM71-01 탈리스만이 지닌 황홀함의 절정을 이룬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