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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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는 하이패션에 최첨단 기술력을 더한 ‘리네아 로사’ 컬렉션을 공개했다. 1997년 탄생한 리네아 로사 라인을 새롭게 디자인한 이번 컬렉션은 아우터와 슈즈를 비롯해 스키와 스노보딩을 위한 스페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붉은 선으로 완성한 강렬한 로고 디자인이 돋보이며 초경량 나일론, 텔라 테크니카 등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문의 02-3442-1830 계속 읽기

블랑팡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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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팡은 언더-러그 코렉터 기능을 갖춘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 GMT’를 선보인다. 오팔린 다이얼과 레드 골드 로마숫자 인덱스를 갖춘 레드 골드 모델과 화이트 다이얼에 화이트 골드 로마숫자 인덱스를 갖춘 스틸 모델, 2가지 버전으로 출시한다. 계속 읽기

티파니 커플 밴드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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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는 커플을 위한 ‘티파니 임브레이스 밴드 링’과 ‘티파니 밀그레인 링’을 제안한다. 임브레이스 밴드 링은 플래티넘 밴드를 따라 최상급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으며,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으로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극대화해 눈부신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밀그레인 링은 가장자리에 밀그레인 기법으로 풍요를 의미하는 곡식 문양을 새겨 넣어 평생을 함께할 커플을 위한 반지로 더욱 뜻깊은 상징성을 지닌다. 문의 02-547-9488 계속 읽기

에르메스 엡도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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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가 ‘엡도 백’을 선보인다. 심플한 사각형에 마구 제작 전통 기법인 새들 스티칭을 더해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멋을 강조했다. 스트랩과 가방이 연결되는 부분을 가죽으로 이음 처리해 견고함을 살렸으며, 외부에 지퍼 디테일을 장식한 포켓 외에도 수납공간이 여러 개로 나누어져 있어 실용적이다. 메신저 백 스타일의 ‘엡도 리포터’와 토트 핸들이 있는 ‘엡도 쇼핑’ 2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문의 02-542-6622 계속 읽기

art of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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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여행의 미학을 품은 예술, 가방을 수놓다. 여행용 가방의 대명사 격인 쌤소나이트가 예술을 담은 트렁크 시리즈를 최근 서울에서 열린 아트 페어 KIAF에서 공개했다. 국내 작가 4명과 손잡고 여행과 수트케이스 그리고 예술의 의미 있는 만남을 시도한 아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의 창의적인 결과물이다. 여행의 미학을 추구하는 브랜드 … 계속 읽기

상해 캐리 센터 버버리 플래그쉽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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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4일, 중국 상해 케리 센터에 버버리 플래그십 스토어가 대대적인 오픈을 알렸다. 이번 케리센터 버버리 플래그쉽 스토어는 런던의 121 리젠트 스트리트(121 Regent Street) 매장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디자인에서 발전하여 영국 장인의 제작과 영국에서 그대로 가지고 온 모든 가구와 집기들로 구성되어 꾸며 졌다. 시네마의 골든 에이지를 연상하게 하는 공간은 버버리의 헤리티지, 음악, 패션, 브랜드의 감성, 뮤지컬적 요소와 뮤지션, 모델, 댄서들이 함께 어우러져 디지털 기술을 통해 런던과 상해를 하나로 연결해 주었다. 계속 읽기

브루넬로 쿠치넬리 타페타 다운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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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스포티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밀리터리 무드의 ‘타페타 다운 재킷’을 선보인다. 최상급 구스 다운을 사용해 가볍고, 방수 가공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부드러운 실루엣과 활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타페타 다운 재킷으로 멋스러운 룩을 완성해볼 것. 문의 02-3448-2931 계속 읽기

Tomboy’s Fant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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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성정민" /]
영상으로만 공개한 셀린느 2024 서머 컬렉션 ‘톰보이,라 콜렉시옹 드 라 비블리오떼끄 나시오날(Tomboy, La Collection De La Bibliothèque Nationale)’. 에디 슬리먼이 재해석한 톰보이 스타일의 룩들이 프랑스 파리의 역사적인 공간 파리 국립 도서관(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에 가득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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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break] 지난 10월 20일 셀린느에서 영상을 하나 공개했다. 바로 ‘톰보이, 라 콜렉시옹 드 라 비블리오떼끄 나시오날(Tomboy, La Collection De La Bibliothèque Nationale)’. 에디 슬리먼이 총괄 디렉팅을 맡은 2024 서머 컬렉션 쇼를 담은 영상이다. 쇼장으로 선택한 것은 얼마 전 공사를 막 끝내고 오픈한 프랑스 문화 기관 중 하나인 프랑스 파리 국립 도서관(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이었다. 그 어느 곳보다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오래된 장소에서 아직 다가오지도 않은 2024년 서머 컬렉션이 펼쳐지는 현장을 담은 영상이라니. 그 역설적 의미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영상은 도서관에서 셀린느 로고로 가득한 책장의 책 중 한 권을 여는 것으로 시작한다. 마치 새로운 챕터를 열겠다는 듯한 의미로 다가온다. 이번 쇼의 컬렉션 의상을 보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부분이다. 지난 컬렉션까지만 해도 록 시크적인 무드의 컬렉션을 전개한 반면 이번 모토는 ‘톰보이’로 확 탈바꿈했기 때문. 에디 슬리먼의 톰보이 룩은 어떨까 하는 기대감과 설렘을 담은 오프닝 의상을 통해 이번 컬렉션이 어떤 무드로 나아갈지를 확고히 한다. 몸에 착 달라붙는 쇼트 재킷과 미니스커트로 실루엣을 완성했는데, 이는 에디 슬리먼이 1990년대 말 자신이 디자이너 경력을 시작한 이래 한결같이 추구해온 매력적인 앤드로지너스 테일러링 스타일을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 레오퍼드 패턴으로 개성을 표현하며 워커 부츠와 선글라스를 쿨하게 매치해 현대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가미했다. 걸리시한 원피스, 시어한 느낌의 드레스에 오버사이즈 재킷을 툭 걸치고 워커 부츠를 신은 룩은 톰보이의 전형을 보여주면서도 쿠튀르적 터치를 가미한 디테일한 소재들이 셀린느의 의상 제작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여준다. 이외에도 짧은 팬츠에 브라 톱을 매치하고 그 위에 트위드 재킷을 걸친 후 양털 부츠로 마무리하거나 트레이닝 팬츠에 가죽 소재 재킷을 얹는 등 반전적인 요소와 믹스 매치로 쿨한 요소를 더했다. 팬츠의 경우 부츠 컷 실루엣이 다수를 이뤄 앞으로 전개될 에디 슬리먼만의 실루엣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음향 기기 전문 브랜드인 마스터 앤드 다이내믹(Master & Dynamic)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이는 셀린느 트리옹프 문양을 새긴 가죽 헤드폰. 이 헤드폰을 목에 무심한 듯 툭 걸쳐 룩의 무드를 완성한다. 이번 2024 서머 컬렉션 의상은 대다수가 서머 제품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시어링 퍼와 퍼 부츠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했고, 실루엣 역시 에디 슬리먼이 추구하는 실루엣 아래 남성 제품인지 여성 제품인지 모를 정도로 다양한 의상을 선보였다. 소년 같은 여성의 의미를 담은 ‘톰보이’ 룩 그 자체였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여성성과 남성성 또는 계절감에 상관없이 그저 에디 슬리먼의 실루엣으로 모든 것이 귀결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하나의 완벽한 쇼를 완성했다. 그리고 오직 쇼만 보여주는 영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에디 슬리먼의 생각이 맞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복잡한 영상 효과가 없어 의상에 더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 그뿐 아니라 BGM으로 나오는 LCD 사운드시스템의 연주곡 ‘Too Much Love’는 모델의 스텝과 어우러져 톰보이스러움을 더욱 극대화했다. 다가올 셀린느의 2024 서머 컬렉션 발매가 기대되는 이유다. 영상은 온라인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문의 1577-8841 [break][/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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