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of Se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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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도쿄 현지 취재)

한 병이 완성되기까지 2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프레스티지 퀴베급만 빚어내는 샴페인의 명가 크루그(Krug). 생산량이 한정돼 있어 희소가치도 높은 이 샴페인 브랜드는 오감의 미학을 살려 음악과 미식을 예술적으로 녹인 ‘페어링’의 장인이기도 하다. 런던, 도쿄, 서울 등 지구촌 곳곳에서 빛을 발하는 그 미학의 세계는, 크루그 가문 6대손의 표현을 빌리자면 전문가여야만 알 수 있는 게 아니다. ‘음악을 느끼듯 그저 자신의 의식과 감각을 따르면 되니까’ 말이다. 계속 읽기

Visionary Journeys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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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성정민

유산과 혁신, 전통과 미래가 교차하는 순간. 루이 비통이 서울에서 또 하나의 상징적 장을 연다. 브랜드의 창조적 비전과 서울이라는 도시가 지닌 문화적 에너지를 새로운 방식으로 응축한 공간, 루이 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Louis Vuitton Visionary Journeys Seoul)이 오픈한다. 계속 읽기

아우디 뉴 아우디 A6와 뉴 아우디 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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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는 베스트셀링 모델 ‘뉴 아우디 A6’, ‘뉴 아우디 A7’의 신차 발표회를 열고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뉴 아우디 A6는 더욱 가벼워진 차체에 강력한 파워 트레인을 장착해 엔진 라인업에서 출력이 향상되었으며, 새로운 디자인 요소로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뉴 아우디 A7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해 더 밝고 넓은 시야를 확보했다. 계속 읽기

감동의 바다 명품 수산물 편집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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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의 고품질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감동의 바다(www.gamdongbada.com)’가 오픈했다. 지역별로 유명한 국내산 수산물을 검증된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에게 배송해주는 시스템을 통해 건강하고 신선한 국산 먹거리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1833-5554 계속 읽기

All-inclusiVe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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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휴가에 관한 모든 걸 아우른다’고 당당히 외치는 세계적인 리조트 그룹 클럽메드. 세계 36개국의 아름다운 지역 80여 곳에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클럽메드가 내세우는 서비스 상품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는 여행을 결정짓는 순간부터 추가 비용이나 일정에 대한 고민을 크게 덜어주는, 그야말로 상품명처럼 ‘모든 걸’ 포함시킨 편리한 패키지다. 항공편, 객실, 1일 세 끼의 식사와 간식거리, 스포츠 강습, 키즈 클럽, 댄스파티까지, 각양각색의 요소를 갖춘 이 프로그램이 휴가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계속 읽기

끊이지 않는 웰빙 음료의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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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웰빙 음료의 강세가 심상치 않다. 탄산수나 주스처럼 ‘일상의 음료’로 마시는 제품도 건강에 해로운 ‘첨가물’을 넣지 않은 웰빙의 특성을 강하게 어필해야 기본적으로 명함을 내밀 수 있을뿐더러, 차별화를 위해 저마다 다른 개성을 내세우기도 한다. 이러한 ‘웰빙 바람’에 힘입어 신제품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주스 시장에서는 과일즙을 끓여 만든 농축액으로 이루어진 ‘가짜 100%’ 주스가 아니라 물을 한 방울도 섞지 않고 생과일의 즙을 그대로 짜낸 100% 착즙 주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수분 보충에 탁월하다는 코코넛 워터 음료가 국내에 상륙했다. 코코넛 원재료의 진한 맛을 담뿍 느낄 수 있다는 프리미엄 음료 지코(ZICO)다. 99.9%의 코코넛 워터를 농축 과정 없이 그대로 담았는데, 칼로리가 낮을 뿐만 아니라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주스의 입지는 해마다 더 단단해지고 있는 추세다. 풀무원의 생과일 음료 아임리얼, 자몽과 오렌지 주스를 내세운 매일유업의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 100% 생구아바를 그대로 착즙한 주스를 선보이는 브랜드 팁코(TIPCO)를 비롯해 ‘진짜 100%’를 외치는 다수의 브랜드가 성장세를 타고 있다. 톡 쏘는 탄산가스가 든 스파클링 워터, 즉 탄산수의 기세도 여전히 등등하다. 탄산수는 생수처럼 식사에 곁들여 마시기도 하지만 믹서로 곱게 간 과일과 섞어 천연 에이드를 만들거나 청량감 그대로를 만끽하며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는 건강한 음료로 애용하는 경우가 많다. 초정탄산수, 트레비, 디아망, 씨그램 등 토종과 수입 브랜드가 다양하게 국내 시장에 포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스페인산 프리미엄 천연수 마그마 데 카브레이로아(Magma de Cabreiroa)가 합류했다. 스페인 북부 화산 지대의 지하 300m 대수층에서 끌어올렸다는 이 미네랄 탄산수는 세계 4대 주류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최고상인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마그마를 채취하는 카브레이로아 지역은 스페인에서도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는 곳으로, 연중 비가 많이 내려 지하수를 머금고 있는 대수층이 두껍다고 알려져 있다. 마치 바늘 끝처럼 피부를 자극하는 듯한 식감 때문에 ‘바늘 물’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마그마는 풍부한 미네랄 성분 덕분에 음용만이 아니라 조리용으로도 애호된다고. 계속 읽기

삶에 풍요로운 감성을 더해주는 라이프스타일 숍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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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일상에 저마다의 감성과 개성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라이프스타일 매장이 ‘붐’을 이루고 있다. ‘리빙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개성 넘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창의적인 프로젝트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패션 브랜드 쿠론은 ‘여자의 집’을 주제로 한 라이프스타일 페어 ‘메종 드 쿠론(Maison de Couronne)’을 선보였다. 아트 작품으로 가구를 조명하기보다는 디자인과 실용성, 기능성을 두루 갖춘 조화를 염두에 뒀다는 이 프로젝트에서는 국내외 디자이너와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덴스크 김효진 대표의 자문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자이너들의 오브제가 흥미를 자아냈다. 특히 중국, 세르비아, 독일 등 국적이 서로 다른 디자이너 3명이 뭉친 아티스트 그룹 핀우(Pinwu)와 컬래버레이션해 탄생시킨 오브제 작품은 독특한 세련미와 절제된 감성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분더샵 청담에서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톰 딕슨의 팝업 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이 팝업 스토어는 분더샵 청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팝업 매장으로, 톰 딕슨이 방한해 고객들과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단순하면서도 톡톡 튀는 그만의 디자인 언어가 녹아든 조명, 가구, 향초, 주방용품, 문구류 등 폭넓은 제품군이 전시돼 있다. 특히 분더샵 청담에서만 접할 수 있는 톰 딕슨의 리미티드 에디션도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쇼룸을 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더니크(Modernique)도 발 빠른 리빙 애호가들 사이에서 상당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디터 고성연 계속 읽기

매혹의 디저트, 서울을 달콤하게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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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요즘은 디저트를 맛난 요리를 즐긴 뒤 입을 개운하게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할 수도 있겠다. 식사는 간단하게 해결하고 오히려 디저트에 훨씬 더 공을 들이는 문화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늘어나는 디저트 애호가들의 배를 겨냥한 행보는 계속 되는 듯하다. 독특한 콘셉트와 맛을 자랑하는 매혹적인 디저트 브랜드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 도산대로 마켓오 건물에 둥지를 튼 랩오(LAB_O)는 시원시원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브라우니 천국’이다. 브라우니로 상상할 수 있는 온갖 맛깔스러운 디저트의 집결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팬에 담겨 나오는 구운 브라우니 ‘마마스 브라우니(Mama’s Brownie)’는 생바바나가 들어 있는 크림과 브라우니의 진한 맛이 경탄할 만한 조화를 이뤄 입소문이 단단히 난 인기 메뉴다. 크림을 내 맘대로 짜 넣으면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재미도 선사한다. 진짜 오렌지 필로 만든 젤리와 삼각형 브라우니 롤 안에 마스카르포네 치즈와 오렌지 크림이 들어 있는 상큼한 맛의 ‘오렌지 포레스트’, 머랭과 브라우니가 만난 유니크한 컵케이크 ‘알래스카 미니 컵’ 등에 상큼한 소다 음료인 ‘오렌지 스타’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프랑스 빈티지 수제 과자 브랜드 ‘라 꾸르 구르몽드(La Cure Gourmande)’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 1호점을 낸 이 브랜드는 고풍스러우면서도 앙증맞은 빈티지 캔 등 깜찍한 패키징과 함께 초콜릿 필 같은 매력적인 재료가 들어간 수제 비스킷,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캐러멜과 초콜릿, 먹음직스러운 사탕 등 다채로운 포트폴리오를 뽐낸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매장이라는 1호점에 발길을 들여놓으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동화에 나오는 환상의 과자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  브랜드 앰배서더가 권하는 시식용 과자도 맛볼 수 있다. 디저트 카페로 친근한 코코 브루니는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끌고 있다. 케이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최윤영 셰프와의 작업으로 초콜릿 케이크의 다양한 면면을 소개한 ‘달콤한’ 프로젝트다. 다크·밀크· 화이트 초콜릿 등 초콜릿 케이크의 다채로운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