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과잉의 시대, 가치 있는 정보를 찾는 방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현대인의 가장 영향력 있는 활동인 소비가 정보 습득으로부터 이루어지고, 소비를 통해 자신의 철학과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첨단 방식의 소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제 인간은 쇼핑하기 때문에 존재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가 되어버렸다. 계속 읽기 →
신은 과연 있을까? 있다면 어디에 어떻게 존재할까? 진기종 작가의 <무신론 보고서>에서는 그가 평소 의문을 가져왔던 ‘신의 존재’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재치 있게 풀어낸 설치와 영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경 속 기적을 행한 예수와 역사적으로 종교가 행한 타락, 종교전쟁과 같은 모순된 상황을 한번 비틀어 표현하는 방식을 통해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의 맹목적인 믿음과 기도의 근원은 과연 어디에서 온 것인지 우상화된 신에 대한 실재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계속 읽기 →
혁신과 전통의 참신한 조화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롤모델 국가인 영국에서 날아온 라이프스타일 상품들을 반색할 듯 하다. 최근 영국대사관과 주한 영국무역투자청은 투철한 장인 정신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반영된 23개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보습 효과가 탁월한 데다 민감성 피부에도 잘 맞아 이미 국내에서도 입소문이 많이 난 모아밤부터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손뜨개질 감성이 돋보이는 액세서리 브랜드 로즈앤로즈, 각종 상을 휩쓴 프리미엄 올리브 오일 브랜드 아블라키, 동물 등을 모티브로 삼은 디자인으로 독특한 개성을 발산하는 패션 주얼리 브랜드 사이먼 해리슨까지 패션, 뷰티, 식음료, 리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브랜드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깜찍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이 매력적인 리빙 브랜드 호콜로, 그리고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사용해 화제가 된 고기능 디자이너 빗 탱글티저, 애견 액세서리 브랜드 러브마이도그도 흥미롭다. 앤드루 달글레이시 주한 영국대사관 부대사이자 주한 영국무역투자청 디렉터는 “영국 기업들에 한국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은 제품의 품질과 세련된 스타일에 대한 안목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므로 서로 공유할 점이 많다”라고 말했다. 영국의 창의적인 자산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기회를 엿보고 있다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문의 02-3210-5500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