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Journey To Triv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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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트리베로 현지 취재) 

<스타일 조선일보>는 남성복의 역사, 그리고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정신이 담겨 있는 고장 트리베로를 찾았다. 자연과 공장 풍경, 히스토리를 기록한 카사 제냐에서 수많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다.
전통 수공 기술을 총망라해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원재료, 패브릭, 그리고 의류 등
모든 영역에서 완벽한 퀄리티와 브랜드의 가치를 유지해온 비결과 오아시 제냐의 스토리까지,
트리베로라는 아름다운 고장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계속 읽기

Italian Ch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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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언어를 품고 있는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노바모빌리(Novamobili). 하지만 어렵거나 까칠하지 않고 다가가기에 편안한, 탁월한 균형미를 지닌 이 유혹적인 브랜드가 한국에 공식적으로 입성했다. 아름다운 제품들의 이면에는 기능성을 뒷받침하는 혁신의 땀방울이 자리하고 있음을 내세우는 브랜드이다. 간혹 날씨를 다스리는 자연의 심술이 불거져도 봄의 정령이 아른아른 춤추며 다가오는 듯한 느낌은 어쩔 수 없는 이 소생의 계절, 창의적인 감성을 한껏 북돋워줄 수 있는 가구의 미학에 빠져보면 어떨까. 계속 읽기

art playground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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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소영(<서울, 그 카페 좋더라>, <사진 미술에 중독되다>의 저자)

덴마크는 놀이터도 예술가들이 디자인한다. 왜 놀이터에도 아티스트의 손길이 필요한가? 놀이터는 모두가 만지고 사용할 수 있는 예술이기 때문이다. 코펜하겐에서는 덴마크 대표 예술가들에게 놀이터의 디자인을 맡겨, 아이들은 물론이고 부모와 지나는 행인들까지 창의적 영감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계속 읽기

네 개의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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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여행에 대한 설렘과 즐거움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특히 자신만의 추억이 담긴 여행지라면 더더욱 그렇다. 책 <네 개의 도쿄>는 도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가진 4인이 풀어낸 도쿄 여행 에세이다. 이는 도쿄 때문에 울고 웃었던 기억, 그를 통해 얻은 교훈과 … 계속 읽기

The Wild Sense of Lux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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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지은경 | 사진 제공 Singita 

호사스러움의 끝은 무엇일까? 아마도 안락함 속에서 야생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아닐까?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경이로운 대자연의 축복과 거대함을 몸속 가득 느끼며 최고의 안락함을 동시에 누린다. 그것은 아마도 천상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라 여길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 이러한 꿈의 실현을 콘셉트로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야생의 자연에 대한 선입견을 송두리째 바꾸어버린 장소가 있다. 그곳은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대의 지상 낙원일 것이다. 계속 읽기

창조적 영혼이 춤추는 가을의 축제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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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기자 = 런던

9월 말, 런던의 거리와 골목을 창조의 영감으로 한가득 수놓는 디자인 축제는 도시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든다.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35만여 명의 관람객들로 그 어느 때보다 붐빈 가운데 다문화 사회를 기반으로 한 각양각색의 재능이 활기차게 나래를 편 2011년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개성 만점 디자인의 다채로운 매력과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