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백 년 전통의 피렌체의 약국 great expec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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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간단히 말해 ‘피렌체 성당에서 만드는 화장품 브랜드’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이 독특한 제품은 단순히 화장품이라고 부르기에는 뭔가 특별한 느낌과 효과가 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가치와 역사, 그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특별한 스토리를 지닌 화장품, 산타 마리아 노벨라 … 계속 읽기

샤넬 수블리마지 르 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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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은 투명하고 빛나는 광채 피부를 완성해줄 파운데이션 ‘수블리마지 르 뗑’을 새롭게 출시한다. 샤넬을 대표하는 럭셔리 스킨케어 라인 수블리마지의 고귀한 성분을 담아 농축 바닐라 워터가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다이아몬드 파우더가 은은한 광채를 더해준다. 스킨케어 크림처럼 부드러운 텍스처를 갖춰 발림성과 밀착력도 뛰어나다. 4가지 베이지 컬러와 2가지 베이지 로즈 컬러로 구성된다. 10월 28일부터 샤넬 코즈메틱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80-332-2700 계속 읽기

Fukutake Soich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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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영애(이안아트컨설팅 대표)

이제는 멀리 유럽에서도 일부러 찾아온다는 ‘예술의 섬’ 나오시마. 버려진 것이나 다름없던 일본 중부 가가와 현의 작은 섬마을이 세계적인 문화 명소로 자리 잡은 배경에는 후쿠타케 소이치로 고문이 이끄는 베네세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뚝심이 버티고 있다.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소외된 마을 사람들을 위해 현대미술을 곳곳에 심었다는 후쿠타케 고문. 그의 나이 불혹에 시작해 어느덧 거의 30년이 된 ‘재생 마을’ 스토리. 그 어떤 창조 도시 사례와도 다른 얘기를 들어본다. 계속 읽기

베니스로 향하는 ‘윤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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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혜미

전시 개막 4개월 만에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당초 계획보다 전시 기간을 2개월가량 연장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윤형근 작가(1928~2007) 회고전 <윤형근>. 한국 단색화를 대표하는 인물로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유신시대 등 격동의 역사 속에서 작가로서의 양심을 지키며 시대의 아픔을 담담히 담아낸 그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작품을 다가올 베니스 비엔날레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더불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도 당초 2018년 12월 중순에 막을 내리기로 했던 <윤형근> 전시를 오는 2019년 2월 6일, 설 연휴까지 연장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베니스 포르투니 미술관(Fortuny Museum)의 다니엘라 페레티(Daniela Ferreti) 관장이 지난해 8월 <윤형근>전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를 관람한 뒤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 전(前) 국립현대미술관장과 협의해 이번 순회 전시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포르투니 미술관은 저명한 디자이너 마리아노 포르투니(Mariano Fortuny, 1871~1949)의 스튜디오가 그의 사후 베니스시에 기증한 미술관으로, 1975년 개관했다. 베니스 비엔날레와 함께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꼽히는 유력 미술관에서 2019년 비엔날레 기간에 <윤형근>전을 개최한다는 사실은 뜻깊게 다가온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전시 내용과 작품을 기반으로 하되 유럽 전역에 소장 중인 윤형근의 작품 일부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 전시가 작가 윤형근, 그리고 한국 현대미술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계속 읽기

까르띠에 누벨바그 롱 네크리스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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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하이 주얼리의 정수를 담아 극도의 화려함을 완성한 누벨바그 컬렉션의 롱 네크리스. 가운데 위치한 진주와 핑크 골드로 섬세한 세공으로 완성한 네크리스는 여성미와 클래식함, 화사함을 모두 담았습니다. 계속 읽기

A Rose, Reb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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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상하이 현지 취재)

세계적인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한국 영화계의 거장 박찬욱 감독이 함께 제작한 단편영화 <a rose, reborn>의 완결편이 글로벌 패션의 중심지인 상하이에서 드디어 공개됐다. 글로벌한 협업으로 화제가 된 이번 프로젝트의 마지막 여정 속에서, 한 송이 장미가 우아하게 피어오르는 순간과 그 현장의 열기를 마주했다. 계속 읽기

Innovative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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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지연

청담동에 새바람이 분다. 바로 리차드 밀(Richard Mille)의 새로운 부티크가 그 주인공이다.

혁신적인 기술력과 시선을 사로잡는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기계식 워치 시장의 새 지평을 연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리차드 밀.

이제는 청담동에 위치한 새로운 부티크에서 브랜드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계속 읽기

Show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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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잘 자는 것’에 대해 이렇게 진지한 고민을 하는 브랜드가 또 있을까. 그 구체적인 결실을 만나고 싶다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시몬스 팩토리움 & 테라스’를 방문해보자. 단순한 침대를 넘어 수면 공학을 연구하는 곳, 양질의 수면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스타일리시하고
품격 있게 이야기하는 이 특별한 공간에 <스타일 조선일보>가 다녀왔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