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Lux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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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지연 | photographed by koo eun mi

누군가는 말한다. 이제 럭셔리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누구에게나 공급된다고. 과연 이 말이 진실일까? 여기, 세계 30여 개국의 럭셔리업계 CEO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패션 관계자들이 모여 미래의 럭셔리에 대해 논한 ‘제2회 콘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에 그 해답이 있었다. 그 현장에 <스타일 조선일보>가 함께했다. 계속 읽기

셀린느 러기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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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느가 2014 F/W 시즌을 맞아 파이톤, 송치, 펠트, 리넨 등 다채로운 컬러와 소재로 구성한 러기지 백 시리즈를 선보인다. 러기지 백은 1970년대 셀린느의 빈티지 여행 가방에서 영감을 받아 피비 파일로가 재해석한 셀린느의 아이코닉 베스트셀러다. 가방 양쪽의 날개가 펼쳐진 듯 독특한 실루엣은 큰 로고나 장식 없이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셀린느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문의 02-3440-1147 계속 읽기

Immortal Charis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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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지난해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며 기존 컬렉션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적 진보와 여성 라인의 확장을 이룬 불가리는 올해도 그 미션을 확실하게 이어나갔다. 현존하는 모든 하이 컴플리케이션 기술을 아우르는, 아름답고 혁신적인 불가리 워치의 완성도, 이탈리아 브랜드만이 내뿜는 환상적인 오라를 지금부터 만끽해보길. 계속 읽기

현대자동차가 제안하는 체험 문화 공간, PYL The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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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요즘 기업들에는 ‘머리만이 아니라 가슴에 각인돼야 한다’는 사명이 절대적이다. 고객에게 반짝 ‘낚이는’ 느낌이 아니라 오감의 만족을 극대화시키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저마다 머리를 싸맨다. 이는 문화와 체험을 소비하는 ‘체험 경제’의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는 사실과도 맞물린다. 현대자동차가 창의적인 감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PYL 브랜드를 내세우고 있는 것도 그러한 맥락에서 이해된다. PYL은 ‘Premium Younique Lifestyle’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현대차의 i30, i40, 벨로스터를 기반으로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겨냥한 브랜드다. 최근 선보인 문화 공간 ‘PYL The Factory’는 이러한 행보를 잘 드러낸 체험 마케팅의 장이다. 지난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진행된 ‘PYL The Factory’에서는 미디어 아트 디자인,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PYL이 표방하는 문화적인 가치를 자동차 기술과 맞닿는 방식으로 풀어낸 흥미로운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 중 i40의 자동차 부품을 악기의 요소로 활용해 머플러, 서스펜션, 엔진 배관 등이 지닌 고유의 소리를 음악적으로 해석한 강경덕 작가의 사운트 아트 ‘Sound Voyage’는 꽤 참신하다. 고객이 ‘나만의 아트워크’를 시도하는 체험의 장도 마련됐다. 전문적인 DJ장비를 가지고 드라이빙의 속도감과 즐거움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뮤직 드라이빙 스쿨’, ‘3D 매핑’ 기술로 원하는 색상과 문양을 ‘i30’ 위에 구현해볼 수 있는 ‘크리에이터 경험’ 등도 눈길을 끈다. 이 행사는 오는 12월 27일까지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이어진다. 문의 070-8236-2341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