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inite Passion

갤러리

현장 사진 구은미

에르메스는 명실공히 극강의 브랜드다. 워치메이킹 기술 또한 그렇다. 이번 바젤월드에서는 그러한 에르메스의 DNA를 고스란히 전달받아 감성이 돋보이는 아트 피스로 여겨질 만한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기능과 매혹적인 소재, 그리고 고난도 기법을 더한 슬림 데르메스 컬렉션은 에르메스의 새로운 얼굴이 될 것이 분명하다. 계속 읽기

나스 어데이셔스 컬렉션

갤러리

나스가 프레스티지 립스틱 ‘어데이셔스 컬렉션’을 출시한다. 부드럽고 촉촉하게 표현되는 표뮬러와 미세한 지질 입자(lipid sphere)가 입술을 더욱 도톰해 보이게 하며, 천연 펩타이드와 결합한 채송화 추출물은 수분을 자극해 입술을 더 건강하게 보이도록 만들어준다. 메탈릭 소재의 마그네틱 케이스에 총 40가지의 다채로운 색상으로 출시된다. 문의 02-6905-3747 계속 읽기

프리미엄 디저트의 행진은 계속된다

갤러리

에디터 고성연

일류 호텔에서 앞다퉈 디저트 부페나 전문점을 열고, 대다수 커피 전문점이 디저트로 승부수를 띄울 만큼 달달함의 전성시대가 도래한 듯하다. 어느새 밥보다 커피, 커피보다 디저트라고 할 만큼 맛과 품격이 뒷받침된다면 지갑을 서슴없이 여는 ‘디저트족’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각종 럭셔리 디저트 브랜드가 한국에 속속 상륙하고 있다. 영국의 막스앤스펜서(M&S) 푸드 스토어는 최근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진출했는데, 이 중에서도 단연 디저트류가 눈에 띈다. 2년 전 일본 디저트 몽슈슈 도지마롤로 엄청난 인기를 끄는 데 성공한 현대백화점은 작년에는 프랑스 마카롱 브랜드 피에르 에르메 파리에 이어 막스앤스펜서 푸드 스토어 역시 무역센터점과 압구정 본점, 두 곳에 선보이면서 한국 진출을 알렸다. 인공 착색제를 넣지 않은 초콜릿과 명성 높은 유기농 쿠키, 그리고 이미 일명 ‘돼지 젤리’로 입소문이 퍼진 퍼시앤페니 젤리 등 영국에서도 인기 있는 막스앤스펜서의 주요 디저트를 접할 수 있다. 2월에는 프랑스의 럭셔리 수제 초콜릿 브랜드 라 메종 뒤 쇼콜라(La Maison Du Chocolat)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국내 1호점을 연다. 창립자 로버트 랭스가 1977년 파리의 유명 아틀리에에서 탄생시켰다는 이 초콜릿은 가장 질 좋은 카카오 콩을 사용하며 그 맛을 책임지는 마스터 파티시에 니콜라 클로아조를 ‘초콜릿 장인’으로 내세우고 있다. 1년에 2백 번 이상의 레시피 테스트와 리서치 작업으로 ‘작품’ 수준으로 맛을 지켜나가는 한편 매 시즌 새로운 초콜릿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아무래도 당분간 디저트 열풍은 쉬이 수그러들지 않을 듯하다. 계속 읽기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아름다운 공간

갤러리

에디터 이지연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라면 처음으로 둘만의 공간을 꾸미는 만큼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다. 처음부터 모두 갖추려고 생각하지 말고, 집에 포인트를 줄 만한 사이드 아이템에 집중하면서 둘만의 취향이 담긴 디자인 컬렉션을 늘려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저마다의 콘셉트로 채운 라이프스타일 숍 네 곳을 소개한다. ‘에이후스(A/HUS)’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오리지널 제품을 선보이는 곳이다. 폴 헤닝센의 작품을 기본으로 프리츠 한센, 아르텍, 베르판의 제품이 한데 모인 공간으로, 특히 상류층 인사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구입할 만큼 하이엔드 셀렉션을 선보이는 곳이다. 조명부터 체어, 플로어 스탠드 등 제품 하나하나가 집 안의 품격을 높여줄 것이다. 문의 02-3785-0860 북유럽 특유의 모던함이 느껴지는 ‘보에(BO:E)’는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리빙 브랜드는 물론 에뮤, 메누, 에릭 요르겐센, 폴포 등 감각적인 제품과 신진 디자이너들의 아트 컬렉션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쇼룸 내부와 테라스, 코지 코너, 층계참까지 콘셉트별로 공간을 구성해, 쇼룸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한 데다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문의 070-8890-1989 요즘 핫한 곳은 ‘소월길’이라 불리는 이곳에 다 모여 있다. 먼저 지난 12월, 남산 소월길에 아시아 최초의 ‘바카라(Baccarat)’가 오픈했다. 무려 2백50년 동안 샹들리에, 테이블웨어, 화병, 테이블 램프까지 다채로운 제품으로 프렌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온 브랜드다. 1층 매장은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담긴 화려하고 거대한 샹들리에를 중심으로 각종 리빙 소품과 크리스털 글라스 등 소장하고 싶은 아이템이 즐비하다. 문의 02-3448-3778. 또 다른 소월길 핫 플레이스는 바로 ‘런빠뉴(Lonpanew)’다. 런던과 파리, 뉴욕의 감성을 담아 야심 차게 선보인 리빙 숍으로 신선한 발상이 돋보이는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 세라믹과 패브릭, 벽지,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갖추고 있는데, 이곳의 인기 아이템은 연인이 키스하는 로맨틱한 장면이 담긴 멜로디 로즈 찻잔과 알리 밀러 작가의 영국 지도가 그려진 티포트 세트다. 문의 070-7529-9342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