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unk: Short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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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여행 예술’의 수호자를 자처해온 루이 비통이 11명의 프랑스 작가와 손잡고 ‘트렁크’를 공통 소재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엮은 단편소설 모음집 <The Trunk: Short Stories>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가 하마터면 완성되지 못할 뻔했던 에피소드, 한국의 제주 테디베어박물관에 소장된 세계 최고가(18만3천5백50달러)의 루이 비통 곰 인형에 얽힌 이야기, 리츠 칼튼 호텔에서 발견된 트렁크 속 대문호 헤밍웨이의 원고를 둘러싼 일화 등 다채로운 단편들이 담겨 있다. 이 소설들의 근간은 루이 비통 창업자의 손자이자 열혈 수집가였던 가스통-루이 비통이 모아놓은 옛 사진, 신문 스크랩, 서신 등 각종 여행 관련 문서들. 참여 작가들은 트렁크에 얽힌 여행담, 범죄, 마법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이 풍성한 여행 아카이브를 실제로 만나봤다. 이들은 한 명씩 아니에르의 루이 비통 저택에 초대받아 헤밍웨이, 프랑스의 극작가 겸 배우 사샤 기트리, 모나리자의 추억이 스며들어 있는 가죽과 목재, 빛바랜 종이, 흐릿한 사진을 접하고는 창조적 영감을 받았다고. 가죽으로 제본된 이 서적의 한정판(356페이지)은 루이 비통 매장과 웹사이트(louisvuitton.com)에서만 판매된다. 영어판, 프랑스어판, 일어판이 있다. 계속 읽기

페이 2016 F/W 여성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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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는 캘리포니아의 트렌디한 여성에게 주목한 2016 F/W 여성 컬렉션을 소개한다. 이번 컬렉션은 낭만주의, 여성미, 스포츠 등 서로 다른 느낌을 주는 테마를 완벽하게 결합해 현대적이면서도 우아한 스포티즘을 보여준다. 페이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템인 코트와 재킷에 플로럴 장식, 자수 등을 더해 이탈리아 패션 특유의 화려함을 강조했다. 페이의 2016 F/W 여성 컬렉션은 전국 페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310-1678 계속 읽기

에르메네질도 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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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스트리트 스타일의 과감한 로고 매치와 현대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XXX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제냐를 표현하는 가장 대담하고 스타일리시한 쿠튀르 라인의 캡슐 컬렉션으로, 글로벌 광고 캠페인 모델로 엑소의 세훈이 발탁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제냐의 장인 정신과 감각이 돋보이는 스웨트셔츠, 조거 팬츠, 슈즈, 액세서리 등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정체성을 지닌 스타일리시한 남성을 위한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10종류의 국내 단독 출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518-0285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