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unk: Short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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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여행 예술’의 수호자를 자처해온 루이 비통이 11명의 프랑스 작가와 손잡고 ‘트렁크’를 공통 소재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엮은 단편소설 모음집 <The Trunk: Short Stories>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가 하마터면 완성되지 못할 뻔했던 에피소드, 한국의 제주 테디베어박물관에 소장된 세계 최고가(18만3천5백50달러)의 루이 비통 곰 인형에 얽힌 이야기, 리츠 칼튼 호텔에서 발견된 트렁크 속 대문호 헤밍웨이의 원고를 둘러싼 일화 등 다채로운 단편들이 담겨 있다. 이 소설들의 근간은 루이 비통 창업자의 손자이자 열혈 수집가였던 가스통-루이 비통이 모아놓은 옛 사진, 신문 스크랩, 서신 등 각종 여행 관련 문서들. 참여 작가들은 트렁크에 얽힌 여행담, 범죄, 마법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이 풍성한 여행 아카이브를 실제로 만나봤다. 이들은 한 명씩 아니에르의 루이 비통 저택에 초대받아 헤밍웨이, 프랑스의 극작가 겸 배우 사샤 기트리, 모나리자의 추억이 스며들어 있는 가죽과 목재, 빛바랜 종이, 흐릿한 사진을 접하고는 창조적 영감을 받았다고. 가죽으로 제본된 이 서적의 한정판(356페이지)은 루이 비통 매장과 웹사이트(louisvuitton.com)에서만 판매된다. 영어판, 프랑스어판, 일어판이 있다. 계속 읽기

미우미우 우먼스 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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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미우 우먼스 테일은 멜로와 초현실주의, 누아르의 요소를 각각의 감독 관점으로 풀어낸 기획물로 여성적 코드와 패션을 함께 다루고 있다. 지난 2011년 1월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쇼트 필름은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저명한 여성 감독이 그들만의 독특한 시각에서 바라본 일상을 표현했으며, 패션에 대한 아이디어를 스토리텔링이라는 방식으로 표현했다. 6개의 쇼트 필름을 비롯해, 비하인드 컷과 인터뷰 등은 미우미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18-5341 계속 읽기

His S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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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장인 정신을 근간으로 한 정교한 테일러링, 혁신적인 소재, 로큰롤 감성 등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독창적인 패션 세계를 구축해온 존 바바토스. 브랜드의 자유분방한 남성성을 그대로 담은 향수는 베스트 남자 향수 리스트 상위에 늘 올라 있을 만큼 매혹적이다. 존 바바토스의 모방할 수 없는 향의 세계에 취해볼 것.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