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포트 마샬 윙 팁

갤러리

락포트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우수한 착용감을 겸비한 남성용 슈즈 ‘마샬 윙 팁’을 출시한다.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은은하면서도 멋스러운 광택이 돋보이는 캐주얼화로, 미드솔 부분에 가죽을 덧대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곡선, 윙 팁 등 고급스러우면서도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수트는 물론, 데일리 오피스 룩, 세미 캐주얼 스타일 등 어느 차림에 매치해도 두루 잘 어울린다. 브라운과 블랙 2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문의 02-6137-5100 계속 읽기

white Out

갤러리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가장 순수하면서도 화려한 면모를 지닌 순백색은 그 어떤 컬러도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한 오라를 발산한다. 하얀 눈을 흩뿌린 듯 깨끗하고 화사한 빛을 발하는 화이트 워치 컬렉션.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부쉐론 파남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워치 예술주의 성향이 강했던 1950년대 파리 … 계속 읽기

urban climbers

갤러리

에디터 배미진 | 스타일리스트 유현정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특유의 거칠고 투박한 디자인에서 터프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워커 부츠. 이번 시즌엔 보다 정통 워커에 가까운 디자인이 대세다. 평범한 룩도 단숨에 스타일리시하게 변신시키는 워커 부츠의 매력.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빈티지 워싱과 버클 장식이 돋보이는 엔 지니어 부츠 1백83만원 돌체앤가바나. 광택감이 느껴지는 부 드러운 송아지가죽을 … 계속 읽기

Contemporary Chic

갤러리

에디터 이예진

현대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염색 기법, 과하지 않은 담백한 멋으로 클래식 슈즈 애호가의 러브콜을 받는 스페인의 수제화 브랜드 맥나니. 분더샵(클래식)의 VIP를 대상으로 진행한 맞춤 슈즈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맥나니의 오너, 파스쿠알 블랑코(Pascual Blanco)가 한국을 방문했다. ‘수제화 생산이 삶의 방식 그 자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오직 좋은 품질의 정직한 구두만을 생각하는 그와 나눈 짧은 인터뷰. Style Chosun(이하 SC):맥나니를 모르는 이들에게 브랜드를 설명해달라. Pascual Blanco(이하 PB):할아버지와 아버지를 거쳐 3대째 스페인의 작은 도시 알만사(Almansa)에서 50년 이상 남성 구두만을 만들어왔다. 자체 공장을 두고 디자인하기 때문에 최상의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맥나니’라는 이름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데이트를 하던 당시 본 영화 속 여배우의 이름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흔치 않은 디자인과 독특한 감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과 맞닿아 있다. SC:‘맥나니’ 구두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PB:가죽과 색상. 모든 염색 과정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에 찍어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세련된 색감이 발현된다. 또 장갑 기법이라고도 일컫는 볼로냐 공법을 적용해 신축성이 훌륭하고 오래 신어도 발이 편하다. 일찍이 일본이나 미국 등지에서는 잘 알려진 사실이다. SC:맥나니의 맞춤 슈즈 서비스에 대해 설명해달라. PB:오로지 나만을 위한 맥나니를 갖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1년에 2~3번씩 진행하고 있다. 얼굴처럼 저마다 다른 발 모양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소재와 컬러 등을 세세하게 고를 수 있다. 이번에는 도마뱀, 크로커다일 등 다루기 까다로운 이그조틱 레더로도 함께 선보였다. SC:맥나니는 어떤 남자를 위한 슈즈인가. PB:명품이나 특정 브랜드를 신봉하지 않고 정직한 제품과 좋은 디자인을 최우선 순위로 두는 남자. 자신만의 분명한 취향과 스타일이 있는 남자라면 맥나니의 가치를 이해할 테니 말이다. SC:‘맥나니’를 한마디로 정의해달라. PB:너무 클래식하지도, 트렌드를 좇지도 않는 가장 현대적인 디자인이 곧 우리를 뜻한다. 한마디로 ‘contemporary’. 문의 02-3479-1958 계속 읽기

The Art of Writing

갤러리

에디터 배미진

최근에 손 글씨를 쓴 적이 몇 번이나 있었는가?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문자메시지, 이메일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쉽고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된 건 사실이지만, 손 글씨를 써넣은 엽서를 빨간 우체통에 넣는 일, 그리고 누군가의 답장을 손꼽아 기다리던 과거의 따뜻했던 추억이 그리워지는 것은 비단 에디터뿐만은 아닐 것이다. ‘손 글씨’ 하면 떠오르는 것은 만년필, 그리고 ‘만년필’ 하면 떠오르는 것은 단연 브랜드 몽블랑이다. 1백여 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장인 정신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아트 오브 라이팅(art of writing)’을 실현해온 몽블랑은 고급 필기구 수집가를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뿐만 아니라 현대적 감각의 제품, 주얼리 만년필까지 다양한 필기구를 선보이고 있다. 글씨도 하나의 예술이 될 수 있다는 브랜드 철학과 함께 손 글씨가 주는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지난 4월, 몽블랑은 대표 필기류를 이용해 직접 글씨를 써보는 아트 오브 라이팅 행사를 진행했다. 캘리그래피 작가 이상현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잉크가 번지는 데서 비롯되는 멋을 느끼고, 만년필로 글씨를 사각사각 써 내려가는 재미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이날 사용한 몽블랑의 신제품 ‘스타워커 어반 스피드’는 빨간색 라인의 남성미가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크래치, 화학 제품 등에 강한 PVD 코팅 소재를 사용한 이 제품은 힘이 느껴지는 사용감까지 더해 대담한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데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 또 전설적인 마이스터 스튁 만년필은 묵직하게 잡히는 느낌과 부드러운 필기감이 단연 으뜸이다. 단언컨대 만년필에 관심이 없던 사람일지라도 몽블랑의 제품을 써보는 순간,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을 만큼 매력적이다. “멋있게 쓰는 것이 아닌 진실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한 캘리그래피 작가 이상현의 말처럼 몽블랑의 특별한 필기류를 이용해 사랑하는 이에게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편지로 옮겨보자. 이는 그 어떤 방식보다 진심을 그대로 전할 수 있는 최고의 매개체가 될 것이다. 문의 02-2118-6053 계속 읽기

반클리프 아펠 서프 볼랑 컬렉션

갤러리

반클리프 아펠은 연의 유려한 곡선을 아름답게 해석한 ‘서프 볼랑 컬렉션’을 선보인다. 화이트 & 그레이 머더오브펄과 다양한 커팅의 핑크 & 퍼플 사파이어 세팅으로 볼륨감을 표현해 생동감 넘치는 컬렉션을 완성했다. 또 반클리프 아펠만의 독창적인 기술로 메탈이 눈에 보이지 않게 스톤을 세팅한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