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아 프로포 돔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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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 2013



에르메스 아 프로포 돔므 / 에르메스 남성에 관하여 행사 / 에르메스 A Propos d’Hommes / 에르메스 옴므 / 행사장 스타 / 에르메스 현대백화점 /
이서진 / 태양 / 김효진 / 유지태 / 송경아 / 이수혁 / 홍종현 / 임수정 / 한가인 / 정윤기


최고의 소재와 세련된 색상과 디자인, 세심한 디테일을 통해 시간을 초월하는 컨템포러리 룩을 지향하는 브랜드
바로 에르메스인데요~
에르메스가 9월 25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A Propos d’Hommes(아 프로포 돔므 : 에르메스 남성에 관하여) 행사가 열렸는데
엄청 복잡하지만 결국!
현대백화점에 남성복 매장을 오픈했다는 이야기죠^^
에르메스 남성 컬렉션의 오랜 역사와 풍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이번 행사에는
남성복 뿐만 아니라 실크, 가방, 가죽 제품, 신발, 시계, 향수 등 에르메스 남성 컬렉션의 모든 아이템을 둘러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는데요
행사장에는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기도 했답니다.
어떤 스타들이 참석했는지 한번 보실까요??



요즘 국민 허당으로 거듭난 이서진씨 옷 테가 역쉬~~ 남달라요 남달라~~ 귀공자 포스~~



매력 보조개 쏘~옥 ^^ ^^



요요 민폐 커플 또 등장하셨군요  부럽다고요 ㅠㅠ

블랙 & 화이트 룩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에르메스 룩을 잘 표현한듯~~



유지태씨 수트는 블랙이 아니고 네이비였군요 ㅎㅎㅎ



아오 상큼한 미소의 임수정씨네요~~ 내 아내의 모든 것 보구 완전 호감됐어요

드라마도 한번 나와주심이….



얼마전 결혼식장 민폐녀 1위로 등극한 한가인씨네요~ 어디 하나 나무랄때가 없어요 없어~~



초 특급 품절녀 ㅎㅎㅎ



한가인씨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



오마이갓 이게 누규??? 태양님 아니신가요
헤어에 힘 빡!!!
빨리 새 앨범으로 만나고 싶군요 효효효



파리 컬렉션에 나타나 이슈를 불러모았던 스타일리쉬 아이돌

행사장에 자주 나타나주오~~~



모델포스 좔좔~~ 남다른 비율의 두 남자  홍종현, 이수혁 씨



런웨이에서 잠시 멈춰 있는 듯 한… 분위기를 만드는 이수혁씨네요~~



모델 이혜정, 송경아씨 이 분도 비율이 참~~ 죠아요 죠아~~



이번엔 행사장 구석구석 소개해드릴께요~~
에르메스의 총괄 아티스틱 디렉터, 피에르 알렉시 뒤마(Pierre-Alexis Dumas)와
에르메스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베로니크 니샤니안(Veronique Nichanian)의 지휘 아래 준비된 이번 전시는
남성복, 실크, 가방, 가죽 제품, 신발, 시계, 향수 등 이 시대의 남성에게 제안하는
에르메스의 모든 아이템이 한자리에 선보여지는 특별한 전시였답니다~~



에르메스는 가방이 제일 유명하긴 하지만
패션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에르메스 남성복이 얼마나 멋진지!!! 아실 거예요
만일 모르셨다면 이제부터
꼭 기억하셔요
소재부터 컬러, 디자인까지 완벽의 완벽을 기한 에르메스 남성 컬렉션은
완전히 멋진 남성 룩에 바이블이니까요~!!



일단, 이번 행사장 입구에 전시된 ‘야마하 모터바이크(야마하 VMAX 1700 H)’는 야마하의 첨단 기술과
에르메스 장인의 가죽세공 기술이 결합된 작품중의 작품으로 오토바이 마니의 꿈이기도 한 모델이에요~~
라이카, 유명 요트 브랜드와도 같이 가죽 패키지를 디자인하기도 했는데
다음에는 어떤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할지 벌써 기대가 되요~!



에르메스의 실크제품과 타이, 가방에요~ 가을에 잘 어울리는 컬러모음 ^^



행사장 중앙에는 ‘에르메스의 구두 계단(Staircase of shoes)’ 이 자리잡아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하늘로 끝없이 이어지는 듯한 착시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계단에 에르메스의 구두를 계단별로 전시한 작품이랍니다~~



예술적이지요?



에스메스의 고향인 파리의 정서가 느껴지는 ‘리틀 트레인 테이블(Little Train Table)’도 전시됐는데요
파리 도심을 그대로 형상화한 이 작품은 에르메스 가죽 액세서리를 곳곳에 놓아 에르메스의 파리를 완성했답니다~~
움직이는 기차가 에르메스 파리의 곳곳을 누비며 이동하는 모습도 재미있었어요~~



정말 에르메스 아니면 누가 이런 공간 구성 생각이나 하겠어요?



너무 귀여운 파리 미니어처 모습이에요
에르메스 쇼윈도 처럼 너무 멋지지 않아요?
이전의 남성 컬렉션에서 선보였고,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가죽 재킷을 갤러리 공간처럼 꾸민 ‘가죽 재킷 전시’
총 32개의 그레이-블랙 캐시미어 수트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이었답니다~



‘디지털 포토 스튜디오’에서는 에르메스의 대표 남성 아이템인 실크 타이, 모자 등을 직접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에르메스 남성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답니다 ^^



다음은 맞춤 수트와 셔츠에 필요한 재단과 패턴을 커다란 월에 부착해서 에르메스의 ‘테일러드 노하우’를 설명하는 공간이에요~



세계적인 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와 함께 작업한 ‘8 Cravates’ 도 선보였는데요~
요게요게 참 아이디어가 신선했어요~~
8개의 새로운 타이 디자인 패턴을 디지털 작업한것인데요
이 작품의 묘미는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에 있는 타이 패턴들이 활성화되고
관람객이 원하는 에르메스의 타이 패턴을 고르면 패턴이 행사장 무대 벽면에 가득 채워지고
그 앞에 선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패턴이 함께 움직이는것이랍니다~~
에르메스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매장에도 미구엘 슈발리에의 ‘디지털 북’을 비치해서
모든 고객들이 디지털 타이의 패턴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게 했어요~~



에르메스 캐시미어 니트웨어를 차곡차곡 쌓아 올린 ‘캐시미어 옷장’



마지막으로 계속해서 돌아가는 공항의 수하물 벨트 컨셉의 설치물에 남성용 가방을 선보이는 공간까지 ~~



이 뿐만 아니라

에르메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4명의 유명 모델들을 해외에서 초대하기도 했는데요

에르메스의 파리 남성복 쇼에 서기도 하는 이 4명의 모델은 직접 한국을 방문,

행사장 내에서 관객을 미소 짓게 하는 기발하고 유머러스한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았답니다~~



훈훈한 모델의 미소로 마무리 ^^


이상 에르메스를 좀 더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전시였는데

에르메스 아니면 이 정도 규모의

전시 구성을 할 수 있는 브랜드가 얼마나 될까요?


패션만 생각하는 매장을 넘어서 문화와 예술적인 모티브,

아름다운 컬러들이 가득 담긴 갤러리라고 생각하는게 맞을 듯!

꼭 구매를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에르메스 매장의 멋진 디스플레이를 감상하러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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