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 2023
photographed by kim sa yun, oh hyeun sang
피부 케어에 더욱 신경 써야 할 환절기. <스타일 조선일보>가 엄선한 이달의 뷰티템을 소개한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샤넬 옹브르 프리미에르 리브르 #408 아카시아
가볍고 섬세한 텍스처 덕분에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려 크리미한 아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눈두덩에 한번 터치해준 후 손으로 톡톡 두드리며 펴 바르면 자연스럽고, 여러 번 레이어링하면 깊이 있는 가을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4g 5만2천원. 문의 080-805-9638, www.chanel.com_by 에디터 장라윤
디올 뷰티 미스 디올 블루밍 부두아르 컬렉션 뉴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059 레드 블룸
입술에 바르면 눈으로 보이는 컬러보다 살짝 연하다. 각기 다른 개인의 입술 컬러에 반응해 피부 톤에 맞는 자연스러운 컬러로 발색된다.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한 어웨이크닝 립밤으로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3.2g 4만8천원대. 문의 080-342-9500 _by 에디터 장라윤
마크 제이콥스 데이지 드롭스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은 젤 형태의 캡슐 향수로 언제 어디서든 사용하기 편했다. 무엇보다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진 틴 케이스가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 와일드베리와 화이트 바이올렛 향의 조화로 페미닌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30캡슐 4만5천원. 문의 080-850-0708 _by 에디터 윤자경
비디비치 롱웨어 스킨 핏 쿠션 SPF 50+ PA++++ #10 라이트
평소 맑고 투명한 피부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편이다. 촉촉한 에센스를 바른 듯 빠르게 흡수되며 마이크로 메시 필터가 장착된 쿠션이라 한번의 퍼프 터치에도 내용물이 균일하게 도포되어 뭉침 없이 자연스럽게 발렸다. 여기에 자외선 차단 지수도 높아 맘에 쏙 들었다. 15g 3만9천원. 문의 1644-4490 _by 인턴 에디터 신정임
폴라 비에이 밀크 폼
무스 타입의 독특한 제형이 얼굴에 바르는 순간 액체로 바뀌며 피부를 한 겹 부드럽게 감싸는 느낌. 금방 쏙 흡수되어 끈적임 또한 없다. 일주일간 꾸준히 사용하니 확실히 모공이나 요철이 감소하고 피부가 매끄러워진 듯한 느낌. 알루미늄 용기에 담겨 있어 좀 더 신선하고 텍스처도 시원하게 느껴져 피부 진정 효과를 보았다. 84g 14만원. 문의 1688-9138_by 에디터 성정민
엑스니힐로 블루 탈리스만 오 드 퍼퓸
브랜드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파리 방돔 광장과 보석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베르가모트의 톡 쏘는 듯한 향을 시작으로 묵직한 우드 향에서 부드러운 머스크의 잔향으로 이어진다. 대부분 오 드 퍼퓸에 투명한 디자인만 고수해온 엑스니힐로에서 처음 선보이는 컬러 보틀이라 소장용으로도 제격이다. 100ml 43만원. 문의 02-6905-3353 _by 인턴 에디터 신정임
구찌 콩상트레 드 보떼 #12C
덧발랐을 때 한 층씩 쌓아가듯 발리는 텍스처가 만족스러웠다. 잡티는 가려주면서 피부가 숨 쉴 수 있을 만큼 가벼운 느낌! 아크멜라 꽃 추출물을 사용해 눈 밑 다크서클까지 자연스럽게 커버해준다. 구찌 하우스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컨실러로 다채로운 10가지 스킨 컬러로 구성했다. 8ml 5만8천원. 문의 080-850-0708 _by 인턴 에디터 신정임
달바 인텐시브 보르피린 그라인딩 크림
매일 쓰던 크림은 손으로 찍어 바르다 보니 오염되기 십상이었는데, 원하는 양만큼 크림을 갈아서 신선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건 인증받은 콜라겐 추출물과 보르피린™ 성분이 들어 있어 영양과 보습은 물론 탄력까지 더해준다.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한 제품이라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45g 12만원. 문의 070-7714-8428 1644-4490 _by 인턴 에디터 신정임
지방시 르 스왕 느와 마이크로 꽁쌍뜨
일교차가 심한 요즘 예민한 피부가 먼저 반응을 보여 건조하고 트러블이 올라올 때 이 제품을 발견했다. 바이탈 알개를 캡슐화한 8천 개의 마이크로 펄을 함유해 피부에 흡수되는 순간까지 활성 성분을 신선하게 전달한다. 일주일간 꼼꼼히 발랐더니 피부가 영양으로 가득 찬 듯 보인다. 30ml 54만8천원대. 문의 080-801-9500 _by 에디터 윤자경
바비 브라운 인텐시브 세럼 크림 파운데이션 SPF 25 PA++
춥고 건조해진 요즘 같은 날씨, 파운데이션에 대한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제품이다. 쫀쫀한 크림 타입으로 커버력도 훌륭하며 너무 오일리하지도 텁텁하지도 않은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를 연출해준다. 하루 종일 촉촉한 보습감을 느낄 수 있다. 30ml 11만5천원대. 문의 02-3440-2781 _by 에디터 성정민
발몽 세럼 마제스티으 보이으
처진 눈가의 탄력을 끌어올리는 데 특화된 프리미엄 아이 세럼. 눈 앞머리부터 관자놀이 위까지 넓게 펴 바르고 눈두덩을 가볍게 두드리며 흡수시키면 더욱 효과적이다. 아침저녁으로 바르니 단 며칠 만에 눈가 피부가 촉촉하고 쫀쫀해진 것이 느껴졌다. 15ml 51만원대. 문의 070-4352-5203 _by 에디터 장라윤
클라랑스 크라이오 플래시 크림 마스크
바르자마자 강력한 쿨링감이 느껴진다. 크라이오테라피(cryotherapy), 즉 한랭 요법에서 영감받아 피부 온도를 순간적으로 확 낮춰 탄력을 끌어올리는 것. 민감한 피부는 조금 놀랄 수 있으나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바르고 난 다음 날 확실하게 쫀쫀해진 피부를 만날 수 있었다. 75ml 9만8천원대. 문의 080-542-9052 _by 에디터 성정민
뽀아레 압솔리프트 크렘
탄력 크림의 단단한 텍스처가 늘 불만이었던 찰나에 만난 아이템. 아침저녁으로 얼굴과 목까지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발라주었더니 얼굴의 윤곽이 살아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눈에 띄게 개선된 피부 탄력과 윤기를 선사한다. 50ml 55만원대. 문의 02-310-5025 _by 에디터 윤자경
※ 장라윤(40대 건성), 성정민(30대 민감성), 윤자경(30대 복합성), 신정임(20대 지·복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