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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 Forest
지저귀는 새, 피어나는 꽃, 자연의 생명력을 한껏 품고 있는 곤충과 나비들은 아주 오랫동안 주얼리의 영감이 되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고귀한 가치를 드러낸다.
4월 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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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y Heaven
진주에 관해서는 독보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타사키가 지난 10월, 진주의 새로운 얼굴을 엿볼 수 있는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진주가 클래식한 보석이라고만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이번 컬렉션을 통해 타사키가 완성한, 진주의 대반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1월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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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건축물을 산책하다
최근 해외여행에서 건축 거장들의 작품을 순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유명 건축물을 직접 보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우리나라에도 주목할 만한 스타 건축가의 작품이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듯해서 아쉽다. 건축 미학에 관심 있다면 알바루 시자, 도미니크 페로, 장 누벨, 안도 다다오, 구마 겐고 등 유명 건축가들의 건축물을 국내에서 감상하는 우리나라 건축 기행을 추천하고 싶다.
3월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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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SIHH
왜 스위스 제네바를 시계의 수도라고 부를까? 바로 세계 최고의 시계 박람회인 국제고급시계박람회 SIHH(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가 매년 1월에 개최되기 때문이다. 2015년은 SIHH 개최 25주년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해다. 전자식 시계가 개발되면서 지구상에서 사라질 뻔한 기계식 시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예술적 가치와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사반세기 동안 지속·발전시켜왔다는 것은 시계 산업의 발전과 역사에서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값비싼 시계를 럭셔리하게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시계를 하나의 예술로 여겨 스위스 문화유산으로 삼아 이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은 매년 개최되는 이 시계 페어에서 여실히 확인할 수 있다. 비록 스위스 환율 체제가 흔들리면서 박람회장엔 다소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부스를 가득 채운 경이롭고 아름다운 워치 컬렉션으로 한껏 고조된 분위기 또한 공존했다. ‘Made in Switzerland’라는 스위스 워치메이킹의 자부심과 시계 예술에 대한 헌신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던 그 현장 속에서 2015년을 빛낼 새로운 주인공들을 만났다.
3월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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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트리오 향기 레이어링 법칙
출근 시간의 기분 좋은 향이 하루 종일 이어진다고? 24시간 향이 사라지지 않는 조 말론 런던의 향기 레이어링 법칙이라면 가능하다. 바디 앤 핸드 워시로 시작해 향수 바디크림, 향수로 마무리하는 3단계 방식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향의 세계로 당신을 이끌어줄 것이다.
11월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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