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CULTURE ’18 SUMMER SPECIAL] 국경 넘어 나래 펼치는 한국 미술,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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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영애(이안아트컨설팅 대표) 

월드컵 16강, 8강 얘기가 나오면 기가 죽겠지만 미술 애호가라면 뿌듯해할 만한 희소식이
잇따라 쏟아지고 있다. 한국의 동시대 미술 작가들이 세계 무대에서, 그것도 현대미술의 중심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횟수가 점점 늘고 있어서다. 주요 작가들의 작품 가격도 상승세다. 시장 거래가가
반드시 진정한 작품 가치를 뜻하지는 않더라도 분명 많은 이해관계자 입장에서는 고무적인 현상이다.
이제는 글로벌하게 콘텐츠를 담아내고 부각할 수 있는 우리만의 시스템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를
그저 듣지만 말고 적극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가 아닐까. 계속 읽기

[ART+CULTURE ’18 SUMMER SPECIAL] Humanistic Eleg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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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사실 디자인이나 예술의 국적을 따진다는 건 다분히 촌스럽고 억지 같은 ‘범주화’의
오류인 경우가 많다. 그래도 사람들이 ‘DNA’라는 얘기를 끄집어내기 좋아하는 이유는,
아마도 특정한 배경이나 환경에서 성장한 이들에게는 뭔지 모를 공통분모가 느껴지는 사례를
자주 접하기 때문일 것이다. 네덜란드가 낳은 스타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르스(Marcel Wanders)는 굳이
범주에 집어넣기에는 소위 ‘스펙트럼’이 정말로 넓다. 암스테르담의 스튜디오에서 그를 만났다. 계속 읽기

리차드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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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27-03 리차드 밀은 테니스 챔피언 라파엘 나달과 협업해 완성한 ‘RM 27-03’을 공개했다. 강렬한 빨강과 노랑으로 표현한 혁신적인 쿼츠 TPT® 소재와 초경량 투르비용 칼리버로 제작되었으며, 약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한다. 생동감 넘치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선보인 RM 27-03은 전 세계 50개 한정으로 출시된다. 계속 읽기

샤넬 화인 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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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크러쉬 브라이덜 링 신제품 출시 샤넬은 아이코닉한 퀼트 패턴을 바탕으로 탄생한 ‘코코 크러쉬 브라이덜 컬렉션’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플래티넘 소재에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밴드 링과 총 0.48캐럿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밴드에 1.02캐럿 다이아몬드를 센터에 얹은 솔리테어 링을 새롭게 선보였다. 계속 읽기

[ART+CULTURE ’18 SUMMER SPECIAL] Eileen Gray & Le Corbus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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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1세기가 지나도 사랑받는 테이블과 의자를 디자인한 아일린 그레이(Eileen Gray). 아일랜드 출신으로 19세기 말~20세기 초 런던과 파리에서 공부하고 일본 장인에게 옻칠 작업을 배워 자신의 숍을 열었다가 가구 디자인, 건축으로 영역을 확장한 인물이다. 그녀의 고객은 사교계 명사들이었던지라 대중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없었다가 말년에 주목받기 시작했다. 정작 본인은 자신감이 부족한 편이었지만, 건축계 거목
르 코르뷔지에의 질투를 사기도 한 ‘세기의 재능’이 담긴 남프랑스 빌라를 소개한다. 계속 읽기

[ART+CULTURE ’18 SUMMER SPECIAL] ‘아트 허브’ 전쟁, 도시 중심에 성전 대신 미술관을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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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유진상(계원예술대학교 교수·전시 기획자·미술평론가)

동시대 미술(contemporary art)은 마치 중세의 종교를 방불케 한다. 교회나 사원이 서 있던 도시 중심부에 이제 컨템퍼러리 아트를 위한 미술관이 세워진다. 뉴욕, 파리, 런던에서 미술관에 들어가기 위해 몇 달 전부터 온라인 예매를 하고서도 긴 줄을 서는 광경은 흔하다. 전시 도록이 초반에 매진되고 몇 개월 뒤
경매 사이트에서 천정부지의 값에 팔리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기간 내 전시를 못 보는 관객을 위해 미술관은 24시간 개방을 결정하기도 한다.
이렇듯 동시대 미술관은 막대한 관광 수입과 흥행을 일으키는 태풍의 눈이다. 계속 읽기

볼보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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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XC60 볼보자동차는 자사의 베스트셀링 모델, ‘더 뉴 XC60’의 2019년형 모델을 공개했다. D5 AWD와 T6 AWD 차량의 엔트리 트림인 모멘텀의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 4구역 독립 온도 조절 시스템과 스티어링 휠에 히팅 기능을 추가하고, 1열 시트의 기능을 높이는 등 더 혁신적이고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선보였다. 계속 읽기

High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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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쉽게 소유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기에 그 가치는 더욱 특별하다. 다이아몬드와 유색석, 화이트 골드 위에 놓인 하이 주얼리만의 고귀한 가치.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