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 2023
에디터 성정민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독특한 모양의 케이스로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감성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개성 있는 연출을 돕는 워치 컬렉션.
(위부터 차례대로)
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라이트 핑크 8918
나폴레옹의 여동생이자 나폴리 여왕이었던 카롤린 뮈라(Caroline Murat)를 위해 제작한 역사상 최초의 여성용 손목시계다. 새롭게 선보이는 핑크 컬러 모델은 베젤과 플랜지에 1백17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로즈 골드 케이스에 라이트 핑크 컬러 다이얼, 핑크 스트랩까지 올 핑크로 제작해 여성스러우면서 우아한 감성을 물씬 풍긴다. 5천2백82만원. 문의 www.breguet.com
까르띠에 베누아 미니
평범함을 거부하던 루이 까르띠에가 원형 시계를 길게 늘려 우아한 타원형으로 완성한 아이코닉한 베누아 워치의 미니 사이즈.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로듐 도금 화이트 골드 케이스가 화려하고 우아한 감성을 불어넣으며, 로마숫자 인덱스로 클래식한 감성을 더하고 블루 컬러 스틸 핸즈로 포인트를 주었다. 네이비 블루 페이턴트 송아지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2천7백만원대. 문의 1877-4326
디올 타임피스 젬 디올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이 디자인한 비대칭적이고 그래픽적인 셰이프가 돋보이는 케이스의 브랜드 아이코닉 워치. 스틸 소재에 베젤과 스트랩 일부에 0.88캐럿 다이아몬드를 적절하게 세팅해 우아한 무드를 선사하고, 다이얼에는 말라카이트의 그린 컬러감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쿼츠 무브먼트로 작동한다. 가격 미정. 문의 02-3280-0104
반클리프 아펠 스위트 알함브라
1968년 첫선을 보인 워치로 시대를 초월한 행운의 아이콘인 네 잎 클로버 모양의 케이스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쿼츠 무브먼트로 작동하고, 머더오브펄 다이얼에 18K 로즈 골드 소재의 아름다운 비즈로 베젤을 장식해 우아함을 더했으며, 버건디 앨리게이터 스트랩으로 마무리했다. 1천1백만원. 문의 1877-4128
불가리 디바스 드림
카라칼라 욕장의 모자이크 타일에서 영감받은 부채꼴로 완성한 플라워 모양의 케이스에 다양한 젬스톤을 접목해 화려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 18K 로즈 골드 소재 꽃잎 모티브에 머더오브펄 다이얼을 매치하고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각각 4개의 토파즈, 탄자나이트를 교차해 완성했다. 블루 앨리게이터 스트랩으로 마무리했으며, 쿼츠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5천5백60만원. 문의 02-6105-2120
피아제 라임라이트 토노
가로세로 27 X 38mm의 직사각형 케이스 디자인이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는 워치. 18K 핑크 골드 케이스에 총 1.79캐럿의 86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화이트 새틴 스트랩과 머더오브펄 다이얼 및 화이트 세라믹 크라운으로 완성해 우아함을 선사한다. 자체 제작 438P 울트라-신 기계식 핸드 와인딩 무브먼트로 작동한다. 6천6백50만원. 문의 1668-1874
쇼메 조세핀 아그레뜨
조세핀 황후가 사랑하는 스톤 세팅 기법인 페어 컷을 재해석한 모양으로 V자형 아그레뜨 디자인이 돋보인다. 화이트 골드 소재 케이스에 0.23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62개를 세팅하고, 화이트 선 브러시드 마감 및 인그레이빙 다이얼의 12시 방향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개를 세팅했다. 1천만원대. 문의 02-3442-3359
에르메스 H 아워
브랜드 스펠링의 앞글자 H자를 모티브로 한 25mm 케이스 셰이프가 아이코닉한 감성을 더한다. 18K 로즈 골드 소재에 1백32개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으며, 머더오브펄 다이얼과 11개의 다이아몬드로 이뤄진 아워 마커가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감성을 부여한다. 블랙 카프 스킨 소재 스트랩을 매치했으며, 쿼츠 무브먼트로 작동한다. 가격 미정. 문의 02-542-6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