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umental Pie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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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6, 2025

에디터 성정민 ㅣ photographer park jae yong

올해 바쉐론 콘스탄틴은 설립 27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이번에 제네바에서 열린 워치스 & 원더스에서 메종의 아이코닉한 트래디셔널과 패트리모니 컬렉션의 신제품 워치를 공개했다. 메종의 엠블럼인 말테 크로스를 모티브로 한 패턴 다이얼을 중심으로 섬세한 마감과 정교한 기술력을 더해 완성도 높은 미적 감각을 자랑한다.


(위부터)

TRADITIONNELLE Manual-Winding
설립 27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메종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기하학적 패턴을 새긴 은은한 실버 톤 다이얼이 매력적인 모델. 케이스는 직경 38mm이며 950 플래티넘 소재로 완성하고 매뉴팩처 칼리버 4400 AS/270을 장착했다. 12시 방향의 상징적인 말테 크로스 엠블럼과 그 반대편 6시 방향에 스몰 세컨즈를 배치해 메종만의 정제되고 모던한 디자인적 미학이 돋보인다. 5천7백만원.
TRADITIONNELLE Complete Calendar Openface
직경 41mm 950 플래티넘 케이스에 메종만의 독특한 오픈워크 다이얼을 더하고, 3백12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매뉴팩처 칼리버 2460 QCL/270의 정교한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는 트래디셔널 컴플리트 캘린더 오픈페이스. 1백22년에 한 번만 조정하면 되는 정확한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는 블루 컬러 배경으로 이뤄진 창과 대비되는 효과로 매혹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3백7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 1억9백만원.



(위부터)

PATRIMONY Moon Phase Retrograde Date
메종은 패트리모니 컬렉션에 27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인 문페이즈 레트로그레이드 데이트 모델을 선보였다. 케이스 사이즈는 직경 42.5mm로 조금 더 크게 완성했고, 소재는 18K 5N 핑크 골드로 마무리했다. 셀프 와인딩 모델에 문페이즈와 레트로그레이드 데이트 표시 기능을 추가했으며, 40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셀프 와인딩 메뉴팩처 칼리버 2460 R31L/270으로 구동한다. 8천2백50만원.
PATRIMONY Self-Winding
메종의 엠블럼인 말테 크로스에서 영감받은 섬세한 기하학적 모티브를 다이얼에 담았다. 이 다이얼을 강조하기 위해 바통형 인덱스와 6시 방향에 심플하게 배치한 날짜창 등 모든 요소를 최소화해 정교하게 마감했으며, 메종만의 정제되고 세련된 미학이 돋보인다. 18K 5N 핑크 골드 소재에 직경 40mm 케이스를 더하고 다크 그린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으로 생기를 부여했다. 5천4백50만원. 문의 1877-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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