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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 2015

2015년 바젤월드에서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전통적인 워치메이커 기술력과 월드타이머, 문페이즈, 스마트 워치, 그리고 중국 전통 기년법을 접목한 다양한 워치를 선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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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페이즈에서 월드타이머까지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탁월한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워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워치메이킹 브랜드다. 특히 자사 무브먼트를 개발·제작하는 진정한 스위스 워치메이킹 브랜드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더불어 실용적인 기능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5년 바젤월드에서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시도를 꾀했다. 용두 하나로 세 가지 포지션을 조정할 수 있는 월드타이머 워치부터 얇은 무브먼트와 문페이즈를 결합한 여성 컬렉션, 그리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워치, 마지막으로 조디악을 접목한 워치까지, 다양한 모티브와 기술력을 결합해 보는 이를 경탄케 했다. 먼저 ‘클래식 매뉴팩처 월드타이머 컬렉션’ 워치는 42시간의 파워 리저브가 가능한 FC-718 매뉴팩처 셀프 와인딩 칼리버로, 제네바 플랑-레-주아트(Plan-les-Ouates)에 위치한 매뉴팩처에서 인하우스로 개발되었다. 무엇보다 이 워치의 특징은 용두 단 하나로 세 가지 포지션을 조정할 수 있어 시계 와인딩, 시간, 날짜 세팅뿐만 아니라 월드타이머와 같은 복잡한 기능을 손쉽게 구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3시 방향의 크라운을 통해 원하는 도시를 선택한 후 12시 방향에 위치시키면 내부 디스크가 자동으로 설정되어 편리하게 다이얼에 표시된 24개 도시의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6시 방향에 위치한 카운터를 통해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 디스크인 경우 낮을 뜻하고, 블루 디스크는 밤을 뜻한다.
여성 컬렉션의 ‘레이디 슬림라인 문페이즈 매뉴팩처(Slimline Moonphase Manufacture)’ 워치는 60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단숨에 여심을 사로잡았다. 다이아몬드와 더불어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인 이 워치에서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바로 케이스다. 슬림라인 컬렉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얇은 케이스 두께와 직경 38.8mm의 작은 사이즈로 여성 컬렉션으로서의 우아함을 더했다. 단 하나의 용두로 다양한 기능을 조정할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슬림라인 문페이즈 매뉴팩처 워치는 용두를 빼지 않은 상태에서 와인딩이 가능하며 시간, 날짜, 문페이즈 세팅을 용두 하나만으로 조정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FC-703 매뉴팩처 셀프 와인딩 칼리버를 탑재해 42시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을 부여했고, 정교한 무브먼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루 케이스 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전통적인 스위스 워치에 아날로그적 감성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워치로 시장을 들썩이게 했다. 최초로 선보인 ‘스위스 오롤로지컬 스마트 워치’는 실리콘 밸리에서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운동 앱을 비롯한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유명 IT 기업인 풀파워 테크놀로지(Fullpower Technologies Inc)와 협업해 완성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스마트 워치다. 스위스 오롤로지컬 스마트 워치는 풀파워사가 프레드릭 콘스탄트 그룹을 위해 제작한 스마트 워치 플랫폼인 ‘모션 X-365 오롤로지컬 스마트 워치’를 통해 구동하며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항상 정확한 시간과 날짜를 세팅할 수 있는 올 웨이즈 온 타임 & 데이트(always-on time & date) 기능뿐만 아니라 착용자의 하루 활동과 운동 시간, 경과 등을 추적하는 기능, 그리고 슬립 트래커를 통해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수면 사이클에 대한 알람 기능까지 제공해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기에 프레스들의 주목을 받았다.


문의 02-310-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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