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5, 2025
에디터 성정민
자연은 2백40년 이상의 세월 동안 하이엔드 주얼리 메종 쇼메의 영감이 되어왔다. 그중 벌(bee)은 오래전부터 쇼메가 해석해온 상징적 모티브다. 쇼메는 이번 한국에서의 팝업 전시를 통해 한번 더 이 아름다운 ‘비 드 쇼메(Bee de Chaumet)’ 컬렉션을 조명한다.
자연을 더욱 풍요롭게 번영시키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곤충이 있다. 바로 ‘벌(bee)’이다. 쇼메는 제1제국 시대부터 벌을 모티브로 다양한 주얼리와 하이 주얼리를 제작해왔다. 특히 벌은 나폴레옹이 황실의 상징으로 선택한 모티브이며, 쇼메는 이때부터 나폴레옹과 그 왕비들을 위한 주얼리를 의뢰받아 제작했다. 따라서 쇼메는 프랑스 역사와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쇼메는 브랜드가 탄생한 이후 지금까지 2백40년 이상의 세월 동안 이 고귀한 상징을 새롭게 조명하며 다양한 형태로 탐구하고 발전시켜왔으며, 현재까지도 이 역사 깊은 모티브를 계승하고 있다. 아르데코 시대에는 벌집 모양을 그래픽적 형태로 탐구하기 시작해 ‘허니콤 모티브’를 탄생시켰으며, 2009년엔 벌과 허니콤을 하나로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고, 2011년에는 공식적으로 ‘비 마이 러브(Bee My Love)’라 명명하며 컬렉션 전개의 시작을 알렸다.
2011년 컬렉션으로 처음 출시되었을 때 첫 번째 작품은 웨딩 밴드와 인게이지먼트 링으로 디자인해 선보였다. 연인을 위한 작품이었기 때문에 컬렉션명 역시 사랑이라는 의미의 ‘러브(Love)’를 넣어 ‘비 마이 러브’라 명명했다. 시간이 흐르며 이 컬렉션은 예비부부나 커플을 위한 제품을 넘어 자신을 위한 선물이나 일상에서 착용할 수 있는 데일리 주얼리로 확장되었다. 웨딩 주얼리의 범위를 넘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메종의 아이코닉한 컬렉션을 더 견고하게 하기 위해 쇼메는 올해부터 ‘비 드 쇼메(Bee de Chaumet)’로 컬렉션 명칭을 변경했다. 하지만 여전히 비 드 쇼메 컬레션은 메종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만들어내며 벌과 허니콤에서 탄생한 아이코닉한 디자인적 가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하나하나 정교한 세공 과정을 거치는 미러 폴리싱 허니콤 모티브는 그 자체로 상징적이고 자연주의적이며 입체적이다. 미러 폴리싱 처리한 골드와 다이아몬드 세팅은 빛을 잘 담아내고 발산한다. 이렇게 정교하게 디자인한 육각형 허니콤 모티브는 무한히 이어지고 연결되며 더욱 반짝이는 광채를 선사한다. 앞으로 ‘비 드 쇼메’ 컬렉션은 보편적이면서도 독특한 매력으로 사랑과 웨딩에 대한 한계를 넘어 더욱 무한히 확장될 예정이다. 다양한 소재의 골드와 다이아몬드의 믹스매치를 통해 누구에게나 무한한 스타일 표현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컬렉션의 작품을 착용해 개성과 스타일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2011년 컬렉션으로 처음 출시되었을 때 첫 번째 작품은 웨딩 밴드와 인게이지먼트 링으로 디자인해 선보였다. 연인을 위한 작품이었기 때문에 컬렉션명 역시 사랑이라는 의미의 ‘러브(Love)’를 넣어 ‘비 마이 러브’라 명명했다. 시간이 흐르며 이 컬렉션은 예비부부나 커플을 위한 제품을 넘어 자신을 위한 선물이나 일상에서 착용할 수 있는 데일리 주얼리로 확장되었다. 웨딩 주얼리의 범위를 넘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메종의 아이코닉한 컬렉션을 더 견고하게 하기 위해 쇼메는 올해부터 ‘비 드 쇼메(Bee de Chaumet)’로 컬렉션 명칭을 변경했다. 하지만 여전히 비 드 쇼메 컬레션은 메종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만들어내며 벌과 허니콤에서 탄생한 아이코닉한 디자인적 가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하나하나 정교한 세공 과정을 거치는 미러 폴리싱 허니콤 모티브는 그 자체로 상징적이고 자연주의적이며 입체적이다. 미러 폴리싱 처리한 골드와 다이아몬드 세팅은 빛을 잘 담아내고 발산한다. 이렇게 정교하게 디자인한 육각형 허니콤 모티브는 무한히 이어지고 연결되며 더욱 반짝이는 광채를 선사한다. 앞으로 ‘비 드 쇼메’ 컬렉션은 보편적이면서도 독특한 매력으로 사랑과 웨딩에 대한 한계를 넘어 더욱 무한히 확장될 예정이다. 다양한 소재의 골드와 다이아몬드의 믹스매치를 통해 누구에게나 무한한 스타일 표현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컬렉션의 작품을 착용해 개성과 스타일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흥미로운 여정과 함께한 특별하고 고귀한 경험
쇼메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8일까지 ‘비 드 쇼메’ 컬렉션의 의미를 공고히 하고 기념하기 위한 팝업을 진행했다. 파리와 오사카에 이어 한국의 가장 높은 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이 특별한 팝업에서는 ‘비 드 쇼메’ 컬렉션의 탄생부터 역사와 하이 주얼리까지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팝업 장소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위해 기획된 설치물에서 영감받아 디자인되었다. 한국 전통 장인 정신에 경외감을 표하는 한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허니콤 셀이 무한히 이어지며 현대적인 허니콤 셀과 같은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헤리티지 공간에서는 2백45년 역사와 장인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자연주의 주얼러로서 쇼메의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또 프랑스 황실의 상징으로 등장한 벌 모티브가 세월을 거쳐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과거의 헤리티지부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허니콤 디자인까지, 수 세기에 걸친 벌 모티브의 흥미로운 여정을 따라가보는 공간이었다. 쇼메는 이번 팝업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주얼리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시그너처 쇼메 블루 코드를 지닌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을 롯데 잠실 에비뉴엘 비 드 쇼메 팝업 스토어를 통해 단독 선공개한 것. 이외에도 국내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하이 주얼리를 전시해 많은 이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문의 02-3213-2149
“이번 팝업 스토어가 흥미로운 이유는 ‘벌’을 통해 쇼메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쇼메는 나폴레옹 1세와 조세핀 황후 시절에 탄생했습니다. ‘벌’은 프랑스 황실의 상징이었고, 그때부터 저희 쇼메는 벌을 모티브로 한 주얼리를 제작해왔습니다”
-by 쇼메 CEO 찰스 룽
-by 쇼메 CEO 찰스 룽
1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비 드 쇼메 팝업 스토어. 한지에서 영감받아 만든 허니콤 모티브로 공간을 채우고 다양한 하이 주얼리를 전시했다.
2 이번 팝업을 위해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비 드 쇼메 브레이슬릿. 화이트 골드 소재에 파베 및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링에 블루 코드 브레이슬릿을 매치해 완성했다.
3 쇼메의 상징인 벌을 정교하고 생동감 있게 구현한 하이 주얼리. 화이트 골드 소재에 사파이어 및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아베이유(Abeille) 브로치.
4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비 드 쇼메 팝업 공간.
5 벌과 허니콤을 모티브로 쇼메에서 제작했던 주얼리와 이를 통한 쇼메와 비 드 쇼메 컬렉션의 역사를 볼 수 있었다.
6 쇼메 CEO 찰스 룽.
2 이번 팝업을 위해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비 드 쇼메 브레이슬릿. 화이트 골드 소재에 파베 및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링에 블루 코드 브레이슬릿을 매치해 완성했다.
3 쇼메의 상징인 벌을 정교하고 생동감 있게 구현한 하이 주얼리. 화이트 골드 소재에 사파이어 및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아베이유(Abeille) 브로치.
4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비 드 쇼메 팝업 공간.
5 벌과 허니콤을 모티브로 쇼메에서 제작했던 주얼리와 이를 통한 쇼메와 비 드 쇼메 컬렉션의 역사를 볼 수 있었다.
6 쇼메 CEO 찰스 룽.
interview
찰스 룽 (Charles Leung, 쇼메 CEO)
오랜 시간 하이 주얼리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 2006년에는 쇼메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중점을 두고 메종의 빠른 성장을 도모했으며, 2018년 프레드를 거쳐 작년 1월 다시 쇼메의 CEO로 돌아온 찰스 룽. 과거부터 쇼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전 세계 80개 쇼메 부티크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추진하며 메종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그를 만나 새로워진 ‘비 드 쇼메’ 컬렉션과 이번 팝업, 그리고 하이 주얼리의 미래까지,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스타일 조선일보(이하 SC) 한국은 몇 번째 방문인가요?
30번 정도 온 듯합니다. 기간으로 따지면 한국을 오간 지 20년이 되었네요.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는 한국에 1년에 두세 번씩 왔어요. 나중엔 점차 늘어 1년에 네 번씩 온 적도 있었습니다.
SC 한국에 처음 오셨을 때 첫인상은 어땠나요?
제가 처음 방문했을 때 한국은 겨울이었어요. 그래서 가장 먼저 기억나는 것은 매우 추운 날씨와 눈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매우 따뜻했어요. 한국인들은 참 친절하고 친근합니다. 사실 프랑스에서 공부하던 시절부터 한국인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한국인들의 친절함과 따스함을 느꼈지만 한국에 와서 한국 사람들과 일하면서 더 실감하게 되었죠. 한국의 찜질방에도 같이 간 적도 있습니다.(웃음)
SC 쇼메에 몸담고 있으면서 느낀 점이 궁금합니다. 많은 하이 주얼리 메종이 있고, 이들 모두 장인 정신에 대한 노하우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이 주얼리 브랜드들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쇼메의 장인 정신에서 더 특별한 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쇼메는 2백45년이라는 아주 긴 역사를 자랑합니다. 어쩌면 다른 메종들보다 훨씬 오래되었을 겁니다. 그때부터 쇼메는 어떻게 하면 주얼리를 잘 만드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는 주얼리를 만들기 위한 많은 도구가 있지만, 쇼메는 오래전부터 쌓아온 노하우 덕분에 수공 기술에 대해 그 어떤 메종보다 더 잘 터득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우리는 모든 하이 주얼리를 수제작하며, 이 때문에 제작에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한정적인 수량을 만들 수밖에 없지만, 우리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SC 쇼메에는 여러 주얼리 컬렉션이 있습니다. 그중 이번 팝업을 진행하는 ‘비 드 쇼메’ 컬렉션은 쇼메에 어떤 존재이자 의미인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비 드 쇼메 컬렉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팝업 스토어가 흥미로운 이유는 ‘벌’을 통해 쇼메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쇼메는 나폴레옹 1세와 조세핀 황후 시절에 탄생했습니다. 벌은 프랑스 황실의 상징이었고, 그때부터 저희 쇼메 역시 벌을 모티브로 한 주얼리를 제작해왔습니다. 말하자면 쇼메 이야기의 시작이 바로 벌입니다.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면 벌 무늬로 장식한 망토를 걸친 나폴레옹의 초상화와 그를 위해 제작한 벌 모티브의 주얼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디자인 언어이자 핵심인 허니콤 모티브도 곳곳에 등장했죠. 작년 파리 올림픽 메달 디자인에서도 중앙에 육각형 모티브가 자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육각형은 허니콤 모양이기도 하지만 프랑스의 별명이기도 합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자국의 지도를 육각 형태로 인식하거든요. 그런 점에서 쇼메는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에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 드 쇼메’가 프랑스 황실의 이야기이면서 브랜드의 시초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서사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벌은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처럼 쇼메 역시 태생적으로 자연주의적 주얼리 하우스이며, 자연에 대해 경외를 표하고 있죠. 지금도 자연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나 브랜드적으로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즉 쇼메는 주얼리 메종으로서의 디자인적 정통성과 생태적 사고, 지속 가능한 미래 등 모든 가치를 하나로 아우르는 브랜드이며, 이번 팝업 역시 그런 면모를 보여주는 프로젝트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SC 쇼메는 전 세계 80개 부티크를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 문화와 고객의 개성을 어떻게 반영하나요? 또 쇼메가 오늘날의 젊은 세대와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면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young)’한 정신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늘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죠. 저는 여행 역시 좋아합니다. 여행을 통해 다른 나라나 지역의 문화를 관찰하고 그것으로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곤 합니다. 물론 우리 쇼메는 로컬 팀을 두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지역 출신으로 그곳의 문화를 이해하는 사람들과 일하는 것을 선호하죠. 이런 다양한 경험과 조언을 취합해 각 지역과 나이대 고객의 개성을 파악하고 반영하려고 합니다.
SC 한국 고객의 특징은 무엇이고, 쇼메가 한국 시장을 위해 준비한 전략은 무엇인가요?
제가 본 한국 고객들은 가장 영하고 트렌디하며 창의적입니다. 4개의 손가락에 링을 착용하고 다양하게 레이어링하는 것만 보더라도 얼마나 트렌디하고 창의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오픈 마인드입니다. 한국 남성은 다른 나라 남성에 비해 주얼리를 더 많이 착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반대로 굉장히 쿨하죠. 한국인들은 전통적으로 굉장히 진지하고 무거운 주얼리의 관념을 깨고 있습니다. 주얼리를 스타일링과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죠. 이런 모습들은 아직 주얼리에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SC 이번 팝업 장소를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으로 선정한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이 건물이 단순한 고층 빌딩 이상이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스타일을 지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은 물론 쇼핑, 만남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방문하죠. 교통 역시 매우 편리합니다. 또 이곳은 젊은 층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이 찾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이 방문하는 장소라는 점은 저희 ‘비 드 쇼메’ 컬렉션을 다양한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이점도 있지만 컬렉션의 정체성과도 일부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공간이 하나의 거대한 벌집 같달까요? 꿀벌을 끌어들이는 벌집 말이에요.(웃음)
SC 앞으로 ‘럭셔리 주얼리의 미래’는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또 쇼메가 나아고자 하는 궁극적인 방향은 무엇일까요?
더욱 흥미로워질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의 전통적인 주얼리에 대한 인식을 넘어서서 미래에는 주얼리가 퍼스널한 스타일링을 위해 더 많이 사용될 것이며, 웨딩뿐 아니라 생일, 승진 등 일반적인 기념일을 축하하기에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뿐 아니라 여성 고객들이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물론 자신의 남편, 아들, 아버지 등 남자들에게도 선물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될 것이고요. 또 AI가 발전해갈수록 손으로 만드는 주얼리의 가치와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장인 정신에 대한 존중도 커질 것이고요. 이런 것들은 우리가 결국 인간임을 되새기게 하는 가치니까요. 쇼메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2백45년 동안 명맥을 유지해온 만큼 앞으로 2천5백 년까지, 또는 그보다 더 오랜 세월 우리의 가치를 지켜가며 더 많은 국가, 다양한 문화권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6개월 안에 2개의 추가 부티크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팝업에서와 같이 쇼메의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하이 주얼리를 지속적으로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일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