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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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01, 2012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견고하고 섬세한 장인의 손길이 그대로 담긴 오토매틱 워치의 ‘진짜 모습’이 궁금하지 않은가. 투명한 크리스털 아래로 지나가는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거짓 없이 그대로 볼 수 있는 시스루 백케이스 워치의 진실한 아름다움.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피아제 알티플라노 43mm

드레스 워치의 상징과 같은 심플한 워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다이이얼과 심플하고 견고한 5.25mm 두께의 얇은 무브먼트는 피아제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는 브랜드의 심장이다. 투명한 사파이어 백케이스를 통해 피아제를 상징하는 P가 새겨진 얇디 얇은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2천8백만원대. 문의 02-540-2297

제라드 페리고 WWTC 파이낸셜 크로노그래프

1791년 초박형 워치 컬렉션을 선보이며 시작한 오랜 명성의 제라드 페리고. 세계 각지의 시각을 표시하는 월드 타임과 24시간 타임 존을 담고 있는 실용적인 워치다. 뉴욕, 런던, 홍콩, 도쿄 등 4개 도시 증권시장 오픈 시간을 표시할 수 있는 독특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한 디자인으로 4천만원대. 문의 02-2118-6051

까르띠에 칼리브 드 까르띠에

강렬한 로마자가 돋보이는 파워풀한 다이얼 디자인이 특징인 워치. 백케이스가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처리되어 있어 무브먼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8백50만원대. 문의 02-518-0748

해리 윈스턴 미드나잇 오토매틱 42mm

심플한 다이얼과 케이스 디자인 뒤로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그대로 드러낸 매력적인 디자인의 워치. 6시 방향의 날짜 창마저 심플하다. 로즈 골드 케이스에 로제 샴페인 톤의 다이얼을 세팅해 클래식함을 강조했다. 3천1백만원. 문의 02-540-1356

예거 르쿨트르 듀오미터 퀀템 루나

하나의 태엽 통에서 독립된 동력을 저장하는 듀얼 윙 콘셉트의 듀오미터 라인에 문페이즈 기능까지 더한 컴플리케이션 워치. 다양한 기능을 장착한 만큼 무브먼트 구조도 복잡한데, 다이얼 하단의 투명 창과 투명한 백케이스를 통해 시계의 본질인 무브먼트를 온전히 살펴볼 수 있다. 4천9백만원대. 문의 02-756-0300

브레게 뚜르비용 메시도르 워치 5335PT

오토매틱 워치의 시간 오차를 최소한 으로 줄이는 투르비용을 최초로 개발해 프랑스에서 특허를 받은 브레게를 기리며 새롭게 디자인한 워치다. 무브먼트와 투르비용 캐리지가 투명하게 보이는 복잡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백케이스 역시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만들어 우아한 무브먼트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1억9천만원대. 문의 02-3438-6218

불가리 소티리오 불가리

브랜드 창립 1백25주년을 기념해 불가리 초대 창립자의 이름을 따 1백25개만 생산한 한정판 워치. 백 케이스에 ‘소티리오 불가리(Sotirio Bulgari)?의 서명이 새겨져 있다. 불가리 자체 제작 무브먼트인 BVL250 칼리버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볼 수 있고, 폴딩 케이스 한쪽 면에는 한정한 숫자가 새겨져 있다. 3천만원대. 문의 02-2056-0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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