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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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01, 2012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가장 순수하면서도 화려한 면모를 지닌 순백색은 그 어떤 컬러도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한 오라를 발산한다. 하얀 눈을 흩뿌린 듯 깨끗하고 화사한 빛을 발하는 화이트 워치 컬렉션.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부쉐론 파남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워치

예술주의 성향이 강했던 1950년대 파리 생제르맹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워치. 베 젤 부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고유의 모티브인 고드론과 포인트 드 디아망으로 섬세하게 장식했다. 핑크 골드와 스틸 버전 모두 최상급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사용했으며 오토매틱 ETA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2천만원대. 문의 02-543-6523

불가리 뉴 비제로원 워치

블루 머더오브펄과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메디테라니앙 플라워 모티브 다이얼이 돋보이는 뉴 비제로원 워치. 케이스를 따라 새겨진 불가리 고유의 로고와 깨끗하고 청량한 느낌의 화이트 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화사하고 여성스러운 무드를 강조했다. 5백만원대. 문의 02-2056-0172

샤넬 J12 화이트 클래식

가벼울 뿐만 아니라 흠집에 강한 하이테크 세라믹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인 디자인. 2000년 선보인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샤넬 워치의 스테디셀러로 가장 클래식한 33mm의 케이스에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사용했다. 6백70만원대. 문의 02-3442-0962

티파니 아틀라스 레이디 워치

티파니 본사 건물 외벽에 있는 청동 시계의 로마숫자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아틀라스 워치. 하트 모양의 날짜창이 사랑스러운 제품으로 화이트 골드 다이얼에 60개의 라운드 다이아몬드를 포인트로 세팅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세련된 화이트 악어가죽 스트랩도 매력적이다. 1천6백만원대. 문의 02-547-9488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크로노그래프 레이디

정밀한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에 간결하고 베이식한 디자인을 결합한 여성용 워치. 화이트 세라믹 베젤과 다이얼이 깨끗한 느낌을 주며, 화이트 악어가죽 스트랩이 고급스럽다. 5백만원대. 문의 02-511-5797


반클리프 아펠 레이디 아펠 빠삐옹

자유와 행복의 상징인 나비 모티브로 사랑스러움과 우아함을 더했다. 화이트 골드의 케이스와 화이트 머더오브펄 다이얼, 그리고 베젤 부분에 파베 세팅된 라운드 다이아몬드가 모던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3천만원대. 문의 02-3479-6032

까르띠에 산토스 100 화이트 러버 미듐 워치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해 한층 더 여성스러워진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산토스 100 미듐 워치. 화이트 러버 소재 스트랩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화이트 골드 케이스의 베젤 전체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화려하다. 여기에 발광 화이트 로마숫자판, 실버 다이얼을 매치해 세련되고 깨끗한 느낌을 더욱 부각시켰다. 4천만원대. 문의 02-518-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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