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다음 장면을 여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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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키아프리즈’, ‘아트 위크 도쿄’ 등 저마다의 축제를 펼치면서 ‘문화 예술 허브’라는 타이틀을 놓고 아시아 주요 도시들이 자웅을 겨루는 동안에도 홍콩은 늘 존재감을 키워왔다. 계속 읽기

상하이 느리게 산책하기, 건축과 미술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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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상하이 현지 취재)

황푸 강을 사이에 두고 동쪽의 푸둥에는 동방명주와 상하이 타워 같은 초고층 빌딩이 솟아 있고, 서쪽 푸시의 와이탄에는 19세기 말부터 형성된 유럽풍 건축물이 늘어서 있다. 서로 다른 시대의 도시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풍경은 상하이의 가장 강력한 이미지다. 하지만 조금 천천히 걸어보면 다른 모습이 보인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