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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나 일러스트 작가들이 지구촌 곳곳의 고유한 정취가 깃든 풍경을 담아온 ‘루이 비통 트래블 북’ 시리즈에 3개의 새로운 에디션이 추가됐다. 바르셀로나, 모로코, 상트페테르부르크다. 계속 읽기

다채롭게 경계를 확장하는 문화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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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대중과의 소통을 겨냥해 경계를 넘나드는 기업의 문화 마케팅이 요즘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다. 카메라 기업이 젊은 음악인 양성과 재즈 확산에 공을 들이고, 커피업체는 독서 강국을 만들기 위해 애쓰며, 아웃도어업체는 세계적인 감독을 내세워 영화를 제작하기도 한다. 이처럼 다른 영역의 감성적인 요소들을 씨줄, 날줄처럼 엮는 ‘크로스오버’ 마케팅은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신선한 기업 이미지를 전달해준다.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국내 거물급 감독들을 동원해 무료 단편영화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코오롱스포츠는 작년 말 박찬욱·박찬경 형제가 연출하고 송강호가 주연을 맡았던 <청출어람>에 이어 최근 2탄을 공개했다. 배우 윤계상, 박신혜가 출연하는 <사랑의 가위바위보>라는 작품으로 남성적인 색이 짙었던 김지운 감독이 처음 선보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Your Best Way to Nature’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맥이 닿아 있으면서도 감독의 역량을 살린 참신한 작품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겠다는 전략이다. 서울 삼성동 신사옥에 출중한 음향시설을 갖춘 ‘음악홀’을 들여놓은 올림푸스 코리아는 클래식뿐만 아니라 재즈에도 손길을 뻗었다. 지난 4월 30일 ‘세계 재즈의 날’을 기념해 스타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을 위시해 신구 재즈 뮤지션들이 모인 콘서트를 후원한 것. 추첨을 통한 관람이 이뤄졌으며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서도 공연 실황이 중계됐다. 이디야커피는 출판사 문학동네와 손잡고 ‘리딩 캠페인’을 1년 넘게 진행 중이다. 매달 추천 도서를 선정해 2백 명에게 무료 증정하는 문화 마케팅 행사다. 공식 블로그(http://www.ediyablog.com)나 전국 매장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계속 읽기

Bridal Special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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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D-30일. 가장 중요한 디데이를 앞두고 지금부터 예비 신부가 꾸준히 해야 할 관리는 바로 웨딩 뷰티 케어다. 퀄리티 높은 제품과 에스테티션의 섬세하고 뛰어난 테크닉으로 최상의 럭셔리 케어를 경험하게 해줄 뷰티 브랜드 네 곳의 웨딩 스파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예민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순한 아로마틱 케어를 선보이는 ‘달팡 시그너처 스파’에서는 환한 피부를 위한 브라이트닝 페이스 트리트먼트(90분), 보디 트리트먼트(90분)로 이루어진 웨딩 풀 케어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페이스 케어는 클렌징, 각질 케어, 안티에이징 케어 등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뭉친 근육을 풀어 데콜테 라인을 매끈하게 정돈해주는 보디 케어는 달팡 시그너처 스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1백50분 20만원대. 문의 02-3442-1144).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스파로 손꼽히는 ‘발몽 브이스파’에서는 발몽의 제품 중 드라미틱한 효과를 자랑하는 콜라겐 마스크를 적용한 에너지 리추얼 컴플리트 트리트먼트 프로그램(1백 분)을 선보인다. 소의 척추 기립근에서 추출한 100% 퓨어 콜라겐만을 함유한 리제너레이팅 마스크는 자극 없이 피부에 즉각적인 탄력을 부여해 예식 하루 전까지 받아도 좋은 프로그램. 페이셜 트리트먼트와 함께 테콜테, 종아리 관리까지 포함된다(32만원. 문의 02-6282-2500). 프랑스 전통 자연주의 스파 ‘와이스파’는 60년 전통의 천연 아로마 브랜드 용카 제품만 사용하는 스파 살롱. 고농도의 아로마 케어라 1회 관리만으로도 눈에 띄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웨딩 케어로는 근육을 이완시키고 림프 순환을 원활히 해 V라인 얼굴을 만들어주는 페이스 발란스 프로그램(60분, 8만8천원), 등, 복부, 쇄골 라인 등의 근육과 셀룰라이트를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드레스 라인 트리트먼트(80분, 12만원대)가 가장 인기다(문의 02-3448-4590). ‘클라란스 X 콘래드 스파’는 개별 샤워 공간이 있는 8개의 트리트먼트 룸에서 럭셔리한 호텔 스파를 경험할 수 있는 곳. 화사하고 윤기 나는 피부로 빠르게 회복시키는 화이트닝 페이셜 트리트먼트 위드 샌드 스푸리 프로그램(60분 16만5천원)은 눈에 띄는 효과를 선사해 피부 잡티가 고민인 신부에게 적극 추천한다(문의 02-3448-4590). 계속 읽기

Hot Collab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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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

이미 예견된 만남처럼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철학이 데칼코마니처럼 딱 들어맞는, 지금 가장 뜨거운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준비했다. 먼저 이탈리아 가죽 브랜드 자넬라토는 시그너처 백과 김남주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포스티나 by 김남주’ 컬렉션을 론칭했다. 이번 컬렉션을 위해 이름만 갖다 붙인 게 아니라 컬러 구성과 소재를 선택하는 개발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그녀의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을 반영했다고. 부드러운 송아지가죽 위에 파이톤 프린트를 입혀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스타일로 완성했으며, 엘본 더 스타일에서 단독 판매한다. 버나드 윌헴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캠퍼가 이번 시즌엔 덴마크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랏(Kvadrat)의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을 추가했다. 캠퍼의 아이코닉한 슈즈인 펠로타스 라인에 울과 비스코스를 섞은 ‘할링달65’라는 울을 입혀 보온과 멋을 동시에 살린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요즘 컨템퍼러리 브랜드에서 단연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랙앤본이 선택한 파트너는 영국 부츠 브랜드 헌터. 1백50년의 역사가 담긴 부츠 브랜드 헌터와의 만남은 실용주의와 미래지향적인 패션 디자인을 추구하는 랙앤본의 철학과 그대로 일치한다. 국내에서는 무릎 길이의 클래식한 스타일에 볼드한 지퍼 장식과 세련된 컬러 매칭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지난겨울 불티나게 팔린 캐나다 프리미엄 아우터 캐나다 구스는 리바이스와 손잡고 멋쟁이 남성들을 공략할 예정. 이 둘은 상대적으로 외진 지역에서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의 작업복으로 사용된 역사와 헤리티지를 함께하는 닮은꼴 브랜드다. 리바이스 데님과 가죽 디테일을 더한 밴프 파카, 칠리왁 봄버 등 베스트와 패딩 아우터를 전 세계적으로 딱 3백 벌만 만들었다. 판매가 시작되는 10월 1일, 압구정동 센트럴포스트 앞은 이 매력적인 리미티드 에디션을 사기 위해 진을 치는 남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듯. 계속 읽기

새해를 장식하는 우아한 와인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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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위스키 디너, 샴페인 디너 등 술과 음식의 창의적인 궁합을 모색하는 각종 정찬 메뉴가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지만 역시 정성을 쏟은 만찬에 가장 품격 있게 어울리는 건 와인일 것이다. 와인 애호가들의 새해맞이에 활기를 더할 수 있는 참신하고 우아한 와인 2종을 소개한다. 레드 와인으로는 최근 선보인 ‘무똥까데 빈티지 에디션’을 주목할 만하다. 프랑스의 와인 명가인 바롱 필립 드 로칠드의 브랜드인 ‘무똥까데’는 연간 1천7백만 병이 판매된다는 보르도 와인의 강자인데, 이 중 빈티지 에디션은 특히 메를로 품종의 비중을 높여 부드러움을 한층 살렸다고 한다. 최근 ‘무똥까데 빈티지 에디션 2011’이 국내 시장에 선보였는데, 블랙 커런트, 체리 등 검붉은 과일 향에 스모키 향을 살짝 더한 매력적인 와인이다. 무똥까데의 브랜드 매니저를 맡고 있는 윤영선 과장은 “무똥까데 빈티지 에디션은 바롱 필립 드 로칠드의 전통 생산방식에 따라 만들었으며, 초창기 레이블을 그대로 재현하는 등 부단한 혁신의 전통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쏟은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화이트 와인으로는 뉴질랜드 말버러 지역의 와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이 눈에 띈다. 매번 새로운 빈티지가 나올 때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어온 브랜드다. 기후변화가 심했던 2012년과 달리 지난해는 날씨의 축복으로 인해 최상의 조건을 갖췄던 만큼 2013 빈티지 와인은 더욱 주목받을 수 밖에 없었다. 라임 껍질과 자몽, 복숭아 등 과실의 풍미가 빼어난데다 미네랄의 균형감도 탁월해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2013’이  완성도 면에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