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F/W trend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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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혜미

강인한 여성을 그린 다채로운 방식과 휴머니즘적 접근, 유구한 전통의 해체를 통한 진보적 행보, 익숙한 요소를 바라보는 신선한 시각이 함께한 2020 F/W 컬렉션.
그 면면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트렌드 키워드 8. 계속 읽기

보스 우먼 2014 F/W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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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우먼이 F/W 시즌을 맞아 모던하고 건축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미니멀 룩을 제안한다. 새로운 아티스트 디렉터로 영입한 제이슨 우는 양가죽 소재를 믹스한 간결한 슬리브리스 톱과 심플한 롱스커트로 현대 도시 여성의 세련된 스타일을 재해석했다. 블랙 로퍼와 군더더기 없는 토트백을 매치하면 완벽한 보스 우먼 스타일이 완성된다. 문의 02-2104-9178 계속 읽기

[How to Make a Book with Steidl: 슈타이들]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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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책 작업을 하려고 줄을 선, 그래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도 5년은 기다려야 한다는 ‘아트 북의 달인’을 집중 조명하는 뜻깊은 전시회가 찾아왔다. 오는 10월 6일까지 대림미술관에서 열리는 <How to Make a Book with Steidl: 슈타이들>전이다. “내 책은 공산품이 아니라 예술의 대상”이라는 그의 주장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슈타이들은 40년이 넘는 세월에 거쳐 장인 정신이 깃든 수많은 서적을 발간해온 출판업계의 거장이다. 그와 협업했던 인물들을 보면 팝아트의 거장 짐 다인, <양철북>으로 유명한 노벨문학상 작가 귄터 그라스, 샤넬을 이끄는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등 그 프로필이 쟁쟁하고 다채롭다. 슈타이들이 이토록 명인들의 흠모를 받는 이유는 종이 책이라는 도구를 단지 예술을 담는 매개체가 아니라 작품과 어우러지는 또 하나의 예술적 창작물로 승화시키는 열정과 노하우를 지녔기 때문이다. e북의 영역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을 지닌 종이 책이 영원히 존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출판인으로서의 사명을 느낀다는 슈타이들의 내공 담긴 ‘책 만들기’ 과정을 시각만이 아니라 촉각과 후각으로도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듯하다. 문의 02-720-0667, www.daelimmuseum.org 계속 읽기

먼싱웨어 원 띵 피케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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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싱웨어에서 2014 S/S 시즌을 맞아 ‘원 띵(One Thing) 피케 셔츠’를 새롭게 출시한다. 2011년부터 선보인 원 띵 피케 셔츠는 먼싱웨어
의 아이코닉 아이템으로, 경쾌한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에 오리지널 펭귄 로고로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 올해 출시한 원 띵 피케 셔츠는
골프장의 18홀을 뜻하는 18가지 다양한 컬러의 기본 피케 셔츠와 옷깃과 소매에 스트라이프 배색을 넣은 스포티한 스타일의 피케 셔츠,
그리고 투톤 컬러의 모던한 피케 셔츠 등으로 출시된다. www.descentekorea.co.kr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