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어딕트 플루이드 스틱 론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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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이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립 컬렉션, ‘디올 플루이드 스틱’을 선보였다. 립스틱도 아니고 립 래커도 아닌 새로운 종류의 립 제품으로, 모든 여성들이 원하는 뛰어난 발색력과 촉촉함을 담았다. 레드, 코럴, 핫핑크, 베이지 등 4개의 셰이드에 총 16개의 컬러로 구성했으며, 오는 4월부터 디올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3438-9631 계속 읽기
[ART+CULTURE ′19 SUMMER SPECIAL] Masterly Tales_Les Baux-de-Prov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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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경치로 명성이 자자한 알피(Alpilles) 산맥 지역에는 하얀 석회암 바위산 꼭대기 위에 걸쳐져 있는 듯한 마을이 있다. 인구가 5백 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마을 레보드프로방스(Les Baux-de-Provence). 중세에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는 프로방스의 보(Baux) 가문이 만든 난공불락의 요새가 우람하게 버티고 있던, 그 자체로 문화유산인 마을이다. ‘보’ 자체가 ‘바위가 있는’이라는 뜻을 지녔다고. 마을 입구로 올라가면 놀이동산을 연상시키는 아담한 마을 풍경이 거짓말처럼 펼쳐진다. 모든 걸 축소해놓은 듯한 인형 마을 같지만 나름 구색을 갖추고 있다. 기념품 가게, 식료품 상점, 크고 작은 집들, 레스토랑, 쉼터…. 이곳에서 고즈넉한 건물에 들어서 있는 이브 브레르 뮤지엄(Muse´e Yves Brayer) 같은 미술관도 마주칠 수 있다는 점이 여행의 즐거움을 보태준다. 이 미술관에서는 현재 격렬하고 대담한 색채의 조화로 유명한 화가로 프로방스를 사랑했던 앙리 멩갱(Henri Maiguin)을 내세운 야수파 전시가 진행 중이다(10월 10일까지). 오르막길을 따라 더 깊이 들어가면 성채의 흔적도 남아 있다. 계속 읽기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를 위해 문화와 예술을 후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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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 예술 지원 사업을 펼치는 브랜드의 노력이 예술계 전반의 지속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현대미술에 큰 자양분이 되고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긴 스토리를 지닌 하이엔드 브랜드의 문화와 가치에 대한 투자는 꾸준히 지속되어왔고, 그 깊이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 지난 11년간 한국의 전통문화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알려온 설화수는 올해 <설화(說話): Once Upon a Time – 나무꾼과 선녀>를 주제로 한 전시를 오는 10월 29일까지 설화수 도산공원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개최한다. 무형문화재와 현대 작가를 통해 전통 설화 ‘나무꾼과 선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선보이는 것. 최근 주목받고 있는 국내 작가 11팀과 전통 장인이 함께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26회를 맞은 몽블랑 문화 예술 후원자상 역시 역대 에디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를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문화 예술 후원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가나아트센터의 수장 이호재 회장과 함께 기획했다. 9월 30일까지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17세기 로마 바로크 예술의 열렬한 후원자이자 세계적인 아트 컬렉터였던 시피오네 보르게세(Scipione Borghese)에게 영감을 얻어 제작한 ‘시피오네 보르게세 에디션’을 포함해, 그동안 한자리에서 보기 힘들었던 역대 몽블랑 문화 예술 후원자 에디션 한정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또 10월 15일까지 한국 미술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가나아트센터의 <同行: 가나아트와 함께한 30년>도 개최하기에 더 의미가 깊다.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