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시스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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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가 오토매틱 워치 ‘시스템 51(SISTEM 51)’을 가로수길 스와치 팝업 스토어에서 5백 개만 먼저 한정 판매한다. 전통적인 오토매틱 시계는 최대 6백 개 이상의 부품을 제작해 고가로 판매하는 것에 반해, 51개의 부품을 사용해 단 하나의 나사로 조립한 오토매틱 시계로,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배터리 없이 움직이는 오토매틱 시계의 특성상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도 작동하는 90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을 갖췄다. 문의 02-3149-9549 계속 읽기

LX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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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마리아 드 모레 올리비에라 | 사진 앙리 델 올모 | 번역 지은경 

포르투갈 리스본의 오래된 공장이 서점과 레스토랑, 요리 학교를 갖추고 새로운 유행을 선도하는 공간으로 거듭 태어났다. 새로운 에너지가 모던하게 넘실대는 이곳은 그야말로 현대 문화의 좋은 본보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계속 읽기

나노드론 공기청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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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랜드 나노드론이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공기청정기를 소개한다. 정전기학적인 분리 원리를 바탕으로 공기를 분리하고 그 속의 초미세 입자를 묶어내는 새로운 방식으로 초미세 먼지와 세균, 곰팡이, 박테리아 등 유해 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홈시어터 스피커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은 품격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적합하다. 문의 02-3444-0288 계속 읽기

<에드바르드 뭉크-영혼의 시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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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실존의 고통을 독창적인 언어로 표현한 강렬한 작품 세계로 유명한 에드바르드 뭉크(1863~1944). 동전에 초상을 새길 정도로 모국 노르웨이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의 창조적 영혼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표현주의 미술의 선구자로 꼽히는 뭉크 회고전 <에드바르드 뭉크-영혼의 시 (Edvard Munch and the Modern Soul)展>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10월 12일까지 열린다. 모두 99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꽤 풍부하고 밀도 높은 콘텐츠를 선사한다. 특히 뭉크는 대다수의 화가들과는 달리 노르웨이를 방문하지 않는 한 직접 접할 기회가 별로 없는 인물인지라 더 가치가 있다. 이번에 가장 주목받는 작품은 절대자를 잃고 불안에 시달리는 존재를 투영한 대표작 ‘절규’일 것이다(석판화 버전). 이 작품의 크레용 버전은 2012년 당시 최고 경매가를 경신하며 한화 1천3백억원에 낙찰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사랑, 불안, 고독 등 인간이 지닌 다양한 감정을 테마로 한 ‘생의 프리즈’ 연작, 성스러운 이미지가 아니라 관능미마저 느껴지는 매혹적인 자태의 성모 마리아로 강한 인상을 남긴 ‘마돈나?, 겨울밤의 별들이 서정적인 느낌을 자아내 고흐와도 비교되는 ‘별이 빛나는 밤?, 동일한 소재지만 어둡고 강렬하게도, 소박하게도 표현해낸 4가지 버전의 ‘키스? 시리즈, 노년기의 자화상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www.munchseoul.com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