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가 프랑스 해상 공군을 위해 1950년에 개발한 ‘타입(Type) XX’ 워치 60주년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입 XXII 3880ST’를 선보인다. 커다란 44mm 스틸 케이스로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블랙 다이얼에 레드 포인트로 선명한 컬러 대비를 이룬다. 악어가죽 또는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으로 선보인다. 문의 02-3438-6218 계속 읽기 →
다양한 업종을 넘나드는 각종 컬래버레이션은 이제 흔하디흔하지만, 시각적인 즐거움과 메시지를 동시에 제공하는 ‘반가운 기획’도 가끔씩 나오기 마련이다. 최근 육중한 항공기 몸체와 기내식 식기 디자인, 승무원들의 앞치마까지 아우르며 청량감 ‘돋는’ 이색 디자인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한 핀란드 기업들의 시도는 눈길을 끌 만한 가치가 있다. 핀란드의 국영 항공사인 핀에어는 오는 여름부터 모든 여객기에서 사용하는 컵, 접시 등 식기와 베개, 담요 등 패브릭 제품에 유명 디자인 브랜드 마리메꼬 고유의 발랄한 문양과 색상을 담은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3년간 계속될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마리메꼬의 대표적인 꽃 문양 ‘우니꼬(Unikko)’를 기체에 입힌 에어버스 A340 항공기를 아시아 노선에 투입했다. 지난 3월 말, 서울의 마리메꼬 가로수길 매장에서 공개된 ‘마리메꼬 포 핀에어(Marimekko for Finnair)’ 컬렉션은 피곤한 기내 환경에서 눈을 즐겁게 할 뿐 아니라 가벼운 재질로 제작해 기체 무게를 감소시킴으로써 연료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까지 노렸다고 한다. 마리메꼬의 세일즈 디렉터 파이비 론카는 “양 사 CEO들의 담화로 우연히 싹튼 아이디어가 실천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컬래버레이션”이라며 “흥미롭게도 이번에 선보인 컬렉션에서는 마리메꼬의 1960년대 디자인을 차용했다”고 설명했다. 종류는 다르지만 핀에어의 비즈니스, 이코노미 노선에 모두 컬래버레이션 제품이 제공될 것이라고. 계속 읽기 →
판도라는 청담동 알키미스트에서 새로운 ‘에센스 컬렉션’을 소개하는 론칭 이벤트를 개최했다. 판도라의 에센스 컬렉션은 슬림한 스털링 실버 브레이슬릿에 열정, 행복, 사랑, 용기 등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총 24개의 참으로 구성해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에 따라 참을 선택할 수 있다. 신축성이 좋은 실리콘을 참 내부에 넣어 브레이슬릿에 부드럽게 끼울 수 있고, 원하는 자리에 쉽게 참을 고정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접목했다. 문의 02-551-7038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