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Tech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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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의 강점이라면 단연 소재다. 이번 2015 바젤월드에서 라도는 새로운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을 선보이며 또 한 번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라도 컬렉션에서는 다양한 컬러를 구현했다. 초콜릿을 닮은 브라운 컬러와 실버 컬러의 초경량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까지. 라도는 이번 바젤월드를 통해 현대적 연금술을 실현해냈다. 계속 읽기
에게해를 배경으로 한 화이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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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 타구 호텔의 흰색 건물들은 미코노스 섬의 전통 가옥 형태를 모던하고도 럭셔리하게 재해석한 것이다. 그리스의 섬들이 흩뿌려진, 끝이 보이지 않는 푸른 물결을 마주하고 있는 이곳에서라면 태양 아래 나른하게 늘어지는 달콤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1 스위트룸에서는 한없이 바다로 이어지는 … 계속 읽기
Vol.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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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윤기를 더해주는 리빙 디자인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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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에서 잔잔하게, 또는 상큼하게 빛나는 소품은 삶에 윤기를 더해준다. 주방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아니, 요즘은 다른 어떤 공간보다 주방이나 작업실에 신경 쓰는 경우가 많다. 더 건강하고, 즐겁고, 편리한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수요를 반영하듯 브랜드 감성을 투영한 주방 기기와 소품이 잇따라 나와 주목된다. 네스프레소는 캡슐 커피 머신만이 아니라 캡슐 자체 디자인으로도 인정받는 브랜드인데, 올 초 야심 차게 선보인 한정판 캡슐은 그런 감각을 여실히 보여준다. 단일 원산지 커피로 만들었다는 맥락에서 ‘퓨어 오리진’ 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르완다 레이크 키부’와 ‘멕시코 치아파스’ 2종으로, 봄날의 신선함을 상기시키는 색상의 조합이 돋보인다. 각각 커피 생산지로 주목받고 있는 르완다의 키부 호수와 멕시코의 치아파스 지역의 이름을 딴 것이다. 네스프레소는 이 2종의 한정판 캡슐의 론칭을 기념해 국내 인플루언서로 발탁한 배우이자 화가 하정우의 최신작을 모은 전시회도 열었다. 현재 ‘유’, ‘유밀크, ‘라티시마 터치’ 등 네스프레소 3종 기기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열혈 팬층을 거느린 이탈리아 브랜드 일리(iLLY)의 경우에는 어느 공간에서나 은근하게 조화미를 발하는 캡슐 커피 머신이 호응을 얻고 있다. ‘프란시스 프란시스 X9’이라는 30만원대 모델이다. 타원형에 은빛 크롬 알루미늄 케이스를 적용한 제품으로 투입구를 열지 않은 상태에서 물만 보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원터치 버튼으로 ‘에스프레소, 또는 ‘에스프레소 룽고’ 중 하나를 택해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디자인’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하는 브랜드 드롱기의 ‘디스틴타(Distinta)’ 컬렉션도 눈길을 끈다. 크롬 도금 처리한 무광 메탈 소재가 세련미를 풍기는 이 제품 라인은 커피 메이커, 전기 주전자, 토스터 등 3종 시리즈도 구성돼 있다.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