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비종떼 숄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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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비종떼에서 최고급 소가죽으로 빈티지한 멋을 더한 호보 백 형태의 가방을 새롭게 출시한다. 가볍고 착용감이 뛰어나 데일리 백으로 적합하며, 가방 라인을 타고 흐르는 꼬임 디테일을 통해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 일 비종떼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문의 02-548-2992 계속 읽기

멍 때려도 괜찮아, 내려놓기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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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많은 이들이 여가의 소중함을 얘기하고 휴식을 손꼽아 기다리지만, 정작 휴가를 맞이해도 그걸 온전히 즐길 만한 에너지를 갖고 있지 않다. 기진맥진해서일까? 잘 놀아야 한다는 강박 때문일까? 노는 것도 잘해내기 힘들다. 어쩌면 우리는 능률을 위해 무던히도 ‘질주’하는 일상에서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스스로를 보듬을 여유, 그러니까 ‘내려놓기’의 기술부터 습득할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다. 멍 때리기나 딴생각 같은 ‘정신의 방랑’을 제대로 허용해야만 오히려 이 사회가 그토록 강조하는 창의성도 솟아난다는 조언에 귀 기울여볼 시점이 아닐까 싶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