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eek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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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스타일리스트 김영지 | 어시스턴트 안예지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바그너는 “여행과 변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여행은 뜨거운 열정과 벅찬 가슴을 불러오고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진한 기억을 남긴다. 남자의 여행은 심플해야 한다. 최소한의 것을 담은 그립 백 하나, 추억을 더 풍성하게 해줄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위 … 계속 읽기

2010 Anti-aging App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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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혹독했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면 드디어 안티에이징 케어를 시작해야 할 시기다. 불볕더위에 찌든 피부에 물을 주고,  눈가와 입가에 보이는 주름들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복잡해지는 안티에이징 케어, <스타일 조선>에서 꼭 필요한 정보만을 스마트하게 요약했다. 2010 안티에이징 트렌드, 노화 … 계속 읽기

french c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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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테이블 위에 놓기만 해도 요리 화보가 되는, 에나멜 무쇠 냄비의 오리지낼리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랑스 명품 주방 브랜드 르크루제. 이 고전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의 에나멜 냄비는 이제 프랑스의 대표 아이콘이자 멋진 주방을 원하는 모든 이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되었다. 빈티지 … 계속 읽기

주얼리 예술에 경의를 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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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아름다움의 가치를 현실 속에서 실현하는 것은 너무나도 값진 일이다. 미의 예술을 반영한 주얼리 메이킹은 최고의 마스터 주얼러가 아니라면 접할 수 없었던 꿈의 분야. 신비로운 베일에 감춰진 주얼리의 세계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레꼴 반클리프 아펠’에서는 주얼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 계속 읽기

from 1921, Forever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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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아름다운 유산을 지닌 이탈리아 브랜드에 대한 찬사는 멈출 줄을 모른다. 그중에서도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은 구찌는 장인 정신의 본고장인 피렌체에 구찌의 모든 이야기를 담은 박물관을 선보이고 ‘Made in Italy’의 진정성을 담은 기념 도서를 출간한다. 1921 컬렉션을 선보이며 시작된 구찌의 90주년 이야기. 1 … 계속 읽기

영혼의 찬기를 보듬다, 세련되고 우아한 스피릿(spirits)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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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찬 기운이 스며드는 겨울이 다가오면 주류 시장에서는 위스키나 보드카, 진 등 도수가 만만치 않지만 매혹적인 증류주의 인기가 높아진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술 애호가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제품을 소개한다. 최근 페르노리카 코리아에서 국내에 정식으로 선보인 싱글몰트 위스키 ‘아벨라워(Aberlour)’는 이미 위스키 러버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브랜드. 스코틀랜드 스페이스사이드의 증류소 15마일 이내에서 생산한 보리만 사용하며, 스페인 셰리 캐스크와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 각각에서 최소 12년 이상 저장한 원액이 복합적인 맛을 내는 ‘더블 캐스크’ 제품으로 유명하다. 아벨라워 12년 더블 캐스크 11만9천원, 아벨라워 16년 더블 캐스크 24만원, 물을 섞지 않은 ‘캐스크 스트렝스’ 제품으로 열혈 팬을 거느린 아벨라워 아부나흐는 21만원(각 700ml, 전국 와인앤모어 판매가 기준). 빈티지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모렌지 그랑 빈티지 몰트 1989’도 눈길을 끈다. 수상 경력이 화려한 글렌모렌지의 빈티지 컬렉션 ‘본드 하우스 넘버원(Bond House No.1)’의 두 번째 한정판 위스키로, 브랜드 최초로 코트 로티(Co^te-Ro^tie) 와인을 담았던 몇 안 되는 최상급 캐스크에서 부분 숙성을 거쳤다고. 부드러운 질감, 잘 익은 붉은색 과일의 은은한 풍미를 자랑한다. 주요 호텔 바와 위스키 바에서 판매한다. 럭셔리 스카치 위스키의 자존심을 뽐내는 로얄 살루트의 한정판 에디션은 늘 매력적이다. 이번에는 영국의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필 휠러(Phil Wheeler)와 손잡고 왕실 가면무도회라는 소재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로얄 살루트 21년 가면무도회 기프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격은 25만원(700ml는 25만원, 500ml는 18만원(백화점 기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대표하는 진 브랜드 담락(DAMRAK)도 주목할 만하다. 오리지널 진의 재료인 주니퍼와 상큼한 시트러스류가 어우러진 맛 덕분에 젊은 층과 여성 등에게서도 널리 사랑받는다. 계속 읽기

감각적이고 모던한 스위스 하우스 a house with id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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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래티시아 르네비에(Laetitia Renevier) | 사진 벵상 티베르(Vincent Thibert) | 번역 김미진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주립예술대학(ECAL)의 디렉터인 피에르 켈러는 세인트 사포렝의 오래된 포도원에 딸린 집에 살고 있다. 디자인 세계를 선도하는 피에르 켈러(Pierre Keller)의 집은 레만 호수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완벽하게 줄지어 선 포도밭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곳에 위치해 있다. 집주인만큼이나 당당한 풍모를 지닌 … 계속 읽기

2012 Basel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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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희경(시계 칼럼니스트, <시계 이야기> 저자)

시계와 주얼리를 소개하는 가장 큰 규모의 2012년 바젤월드 페어가 지난 3월 7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었다.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제품들이 유난히 눈에 띄었던 바젤월드는 2013년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1 2013년부터 선보일 바젤월드 센터의 조감도. 1917년 스위스에서 생산한 시계와 주얼리를 소개하는 샘플 … 계속 읽기

본능을 깨우는 궁극의 빛, 끌레드뽀 보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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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지난 2010년 11월, 끌레드뽀 보떼의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된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최초로 공개하는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도쿄에서 확인한 것은, 열정과 자부심으로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끌레드뽀 보떼의 정수였다.       일본 황실 브랜드이자 최고의 퀄리티를 지닌 럭셔리 … 계속 읽기

super anti-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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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거울 속 당신의 피부를 가까이 들여다보자. 예전과 달리 부쩍 칙칙해진 피부 톤, 거칠고 탄력이 떨어진 피부가 눈에 띈다면 피부 속 세포 독소를 의심해봐야 한다. 피부의 가장 큰 적인 세포 독소는 피부의 자연 재생은 물론 그 어떤 관리로도 안티에이징 기능을 할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