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

갤러리

에디터 고성연

미야자키 하야오만큼 동서양을 아우르는 범지구적인 인기를 누린 애니메이션 감독도 흔치 않을 것이다.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이웃집 토토로>를 비롯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붉은 돼지> 등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마치 실제 모습처럼 접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9월 3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서울 용산역 현대 아이파크몰 6층 특별관에서 개최되는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이다. 이 전시에서는 각각의 애니메이션 작품의 실제 장면과 캐릭터를 빚어낸 조형물을 다수 볼 수 있다. 정교한 솜씨로 제작한 완성도 높은 입체 조형물 속을 돌아다니다 보면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빨려 들어간 듯한 느낌마저 살짝 든다. 이제 일흔을 훌쩍 넘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1985년 설립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작을 좋아하거나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한 번쯤 관람해볼 만한 가치가 있을 듯하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호시노 코지 대표이사는 “비록 비현실 세계이긴 하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만의 지브리의 세계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www.2014ghibliexhibition.com 문의 1688-6875 계속 읽기

토즈 뉴욕 부티크 리오프닝 행사

갤러리

토즈가 뉴욕 매디슨가의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뉴욕의 레스토랑 르 빌보케에서 칵테일파티와 디너를 진행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8개의 인상적인 창으로 구성한 외벽은 수파이(Supai) 대리석으로 꾸몄으며, 이탈리아의 역사적 건축물을 재해석한 패턴은 토즈의 새로운 이미지를 대변한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니콜 키드먼을 비롯해 이완 맥그리거, 리처드 기어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문의 02-3448-8105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