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bs in Basel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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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 2015

에디터 권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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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바젤월드에는 어떤 세계적인 스타들이 방문했을까? 브랜드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신제품 라인의 뮤즈로서 스위스 바젤을 직접 찾은 셀러브리티의 라인업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장동건이 세계적인 시계 브랜드 모리스 라크로아의 글로벌 앰배서더 자격으로 바젤월드에 참여해 한국 기자로서 자부심을 느꼈다.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그의 광고를 볼 수 없지만, 모리스 라크로아에서 장동건 스페셜 에디션 워치를 선보일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그의 인기는 실로 대단하다. 그는 3월 20일에 개최한 모리스 라크로아의 컨퍼런스에 참석했는데, 그를 취재하기 위해 모인 프레스와 팬으로 컨퍼런스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공개한 ‘르 클래식 장동건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팔린 화이트 색상의 다이얼을 품은 38mm 케이스, 18K 핑크 골드로 제작했으며 자사 무브먼트 ML155를 탑재한 것이 특징. 사파이어 케이스 뒷면에는 장동건의 서명이 새겨져 있어 더욱 특별하다. 또 하나 큰 이슈가 된 소식은, 구찌 타임피스와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커넥티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는 아이엠 플러스(iam+) CEO인 윌 아이엠의 파트너십 발표다. 패션 액세서리인 동시에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혁신적인 웨어러블 커뮤니케이션 기기 개발을 목표로 맺은 파트너십으로, 시계 기능 외에도 전화, 문자, 이메일, 음악, 피트니스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한 기기를 개발해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이 밖에도 불가리의 바젤월드 컨퍼런스에는 모델이자 배우인 에바 헤르지고바가 참석해 불가리의 신제품 발표를 축하했으며, 위블로의 홍보대사인 모델 바 라파엘리 역시 3월 18일 저녁, 관능적인 블랙 드레스 차림으로 위블로 부스를 찾아 빅뱅 탄생 10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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