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ble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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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 2019

에디터 이혜미 l 포토그래퍼 박재용

사람도, 물건도 예외 없이 멀티태스킹이 필수인 시대. 다채로운 필요를 한번에 채워줄 똑똑한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나스 글로스 모먼트 멀티 유즈 글로스’ 입술, 눈, 볼에 단독으로 바르거나 메이크업 위에 덧바르면 어느 각도에서나 글래머러스하게 빛나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 비타민 E와 코코넛 오일을 함유해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공급한다. 위부터 각각 #릴렌트리스, #리뎀션(5.2ml 3만6천원). ‘샤넬 바움 에쌍씨엘 트랜스페어런트’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윤곽을 연출해 얼굴에 생기를 되살려주는 글로 스틱.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서 하이라이터로 눈꺼풀, 눈썹 뼈, 양 볼에 부드럽게 발라 광채를 더하거나, 투명한 컬러 표현을 위해 크림 블러셔를 바르기 전 블러셔 베이스 용도로 사용해도 좋다(8g 5만9천원). ‘지방시 땡 꾸뛰르 래디언트 드롭’ 촉촉한 마무리감을 자랑하는 일루미네이팅 베이스. 미세한 펄 입자를 포함한 가벼운 텍스처로 베이스 단계에서 크림 또는 파운데이션과 섞어 사용하면 얼굴 전체에 자연스러운 광이 감돈다. 혹은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친 뒤 윤곽을 강조하고 싶은 부위에 내장된 브러시를 사용해 톡톡 찍어내듯 발라주면 하이라이터 같은 역할을 한다(15g 6만1천원). ‘샹테카이 로즈 드 메이 페이스 오일’ 프랑스 남부 그라스 지방에서 자라는 5월의 장미를 주성분으로 오직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만 담은 제품. 피부에 풍부한 비타민 C를 공급하며 강력한 안티에이징 및 피부 재생 효과를 발휘한다. 세럼, 크림과 블렌딩하거나 마스크 팩을 붙일 때 사용하면 기초 케어의 효과를 배가하며 메이크업 제품에 섞어 연출하면 좀 더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30ml 27만5천원). ‘바비 브라운 팟 루즈 포 립스 앤 칙스’ 립과 치크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크림 제형의 멀티 제품. 중간 정도 톤으로 투명하고 자연스럽게 발색되어 여러 번 덧발라도 어색하지 않다. 거울을 내장한 콤팩트한 패키지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것 또한 장점. 커버가 반쯤 열려 있는 제품의 컬러는 #칼립소 코랄(3.7g 4만4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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