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02, 2023
photographed by kim sa yun
더위에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여기, 솔루션이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시미헤이즈 뷰티 벨벳 블러매트 립밤 09 라바
매트한 무광 텍스처에 밤에서 느껴지는 수분감을 더했다. 동그랗고 귀여운 돔 형태의 셰이프가 입술 위에서 매끄럽게 발리는데, 발색력이 정말 좋아 한번 바르면 반나절은 지속된다. 케이스도 작고 가벼워 들고 다니기 좋다. 3g 5만1천원. 문의 02-591-5218 _by 에디터 장라윤
딥티크 2023 슬로우 썸머 컬렉션 시트로넬 캔들
이 캔들에서는 햇빛이 쏟아지다 어느덧 해가 지는 여름날 그리스 산토리니의 레몬 향을 머금은 시원한 바다 냄새가 난다. 상큼한 레몬그라스 향을 베이스로 꽃 향과 그린 노트를 살짝 가미해 은은하게 향이 퍼져 오래 맡아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190g 9만8천원. 문의 02-3479-6049_by 인턴 에디터 신정임
메이크업 포에버 아티스트 블러쉬 B220 조이풀 핑크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피부에 유분기가 많아지면서 화장이 들뜨는 고민을 타파해준 아이템.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고밀착 스킨 퓨징 텍스처로 소량만 발라도 생기 있는 피부를 완성해준다. 무엇보다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 깔끔한 블렌딩이 돋보인다. 4g 4만4천원. 문의 080-514-8942_by 에디터 윤자경
라부르켓 린넨 워터 히노키
장마철엔 빨래를 햇빛에 바싹 말리지 못해서 나는 꿉꿉한 냄새가 어찌나 신경 쓰이는지. 라부르켓에서 디퓨저, 캔들 등으로 판매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히노키 향을 담은 이 방향제는 옷은 물론이고 커튼, 소파 등 패브릭에 사용할 수 있는데, 섬세하고 은은한 향기로 일상을 채워준다. 1,000ml 5만9천원. 문의 1644-4490 _by 에디터 장라윤
디올 뷰티 뉴 디올쇼 아이코닉 오버컬 090 블랙
무더운 여름날에도 쉽게 처지지 않는 짱짱한 마스카라가 필요했다. 볼륨과 컬링 효과는 물론, 수레국화 추출물이 들어 있어 속눈썹에 영양까지 더해준다. 반나절 정도 지속되고, 부드러운 제형과 브러시 팁으로 바르기 편했다. 디올 로고를 각인한 세련된 디자인까지 마음에 쏙 든다. 6g 5만7천원대. 문의 080-342-9500_by 인턴 에디터 신정임
아베다 컬러 컨트롤™ 리브-인 트리트먼트 리치
헤어 컬러 유지 및 모발 강화에 집중했다. 열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이 두 가지에 특화된 제품을 찾던 찰나 만난 제품. 바이오 발효 아미노산인 아르지닌과 사탕무에서 추출한 락틱산이 들어 있어 모발이 평소보다 탄력 있고 윤기가 났다.100ml 4만1천원대. 문의 02-3440-2905_by 인턴 에디터 신정임
이솝 너처 바 솝
이솝 매장에 가면 나는 향을 욕실에서도 즐기고 싶다면 필히 선택해야 할 제품. 특유의 우디한 허브 아로마 향으로 샤워 시간을 단숨에 힐링 타임으로 만들어준다. 별다른 포장 없는 형태로 환경까지 생각한 착한 비누. 이외에도 좀 더 크리미한 거품으로 건조함을 방지해주는 리프레시 바 솝과 피부 각질 제거에 도움을 주는 폴리시 바 솝도 사용해볼 계획이다. 150g 2만3천원. 문의 1800-1987 _by 에디터 성정민
바니스뉴욕 뷰티 노르웨이 퓌레스달 내추럴 워터
세계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노르웨이 퓌레스달의 물을 담았다. 첨가물 없이 순수한 청정수라 이슬을 머금은 듯 깨끗한 물맛이 느껴졌다. 아울러 친환경 종이 패키지를 사용해 미세 플라스틱 배출도 줄였다는 점에서 안심! 330ml 3천원. 문의 1644-3456 _by 인턴 에디터 신정임
비디비치 스파클링 클레이 마스크
피지와 땀으로 범벅되기 십상인 요즘, 어떤 제품을 발라도 피부에서 겉도는 느낌만 들 뿐이었다. 피부 정화가 시급할 때 만난 이 클레이 마스크는 빙하 에너지를 담은 마니쿠아강 클레이와 빙하 스파클링 버블로 바르자마자 시원하게 피부 온도를 낮춰주며 모공 속 노폐물을 씻어내는 듯 톡톡 터지는 사용감이 좋았다. 1회 사용 분량으로 하나씩 포장되어 있어 위생적으로도 안심이 되는 것은 물론, 휴대용이나 여행용으로도 안성맞춤. 5ml X 20매 4만9천원. 문의 1644-4490 _by 에디터 성정민
시세이도 얼티뮨 퓨처 파워 샷
즐겨 사용하는 시세이도의 시그너처 제품이자 스테디셀러인 얼티뮨 파워 세럼의 네 가지 핵심 성분을 15배 농축한 제품이다. 단 하루 사용했을 뿐인데 더위와 피로에 지친 피부 컨디션이 확 올라간 듯한 느낌. 약간의 점성이 있는 영양감 가득한 텍스처로 피부에 바르면 끈적임 없이 쏙 흡수된다. 스페셜한 피부 관리가 필요할 때 주 2회 사용으로 간편하게 에스테틱에 다녀온 듯한 효과를 즐길 수 있다. 15ml 10만원대. 문의 080-564-7700_by 에디터 성정민
엘레미스 프로 콜라겐 바이탈리티 아이 크림
다크서클 완화는 물론이고 자고 일어났을 때 눈가 부기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키는 것이 마음에 쏙 든다. 구성 성분은 깊은 바닷속에서 얻은 마린 콤플렉스, 산사나무 꽃과 재스민 꽃, 일본 사철쑥 등 자연에서 얻은 추출물. 텍스처 또한 가볍고 산뜻해 여름에 제격이다. 15ml 13만2천원. 문의 02-3213-4175 _by 에디터 장라윤
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비쟝스 328 빠휴흐 크리스탈
평소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색조 화장을 즐기는 편. 섬세한 핑크 컬러와 차분함을 더하는 토프 컬러, 명암을 줄 수 있는 오팔 오브 핑크 컬러가 바쁜 아침에 슥슥 발라도 깔끔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었다. 또 진줏빛이 도는 스카이 블루 톱코트 컬러는 눈 앞머리에 포인트를 주기에 제격. 2g 9만6천원. 문의 080-805-9638, www.chanel.com_by 에디터 윤자경
구찌 블룸 오 드 퍼퓸 인텐스
오렌지 블라썸 앱솔루트로 시작되는 톱 노트가 마치 꽃이 만개한 정원을 거니는 듯한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재스민 삼박, 투베로즈, 랑군 크리퍼 같은 플로럴 계열의 향이 깊은 느낌을 선사한다. 지속력도 꽤 긴 편. 은은하게 풍기는 향 덕에 기분까지 한결 업! 100ml 26만7천원. 문의 080-850-0708_by 에디터 윤자경
※ 장라윤(40대 건성), 성정민(30대 민감성), 윤자경(30대 복합성), 신정임(20대 지·복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