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에포크는 지난 시대에 대한 향수를 담고 있는 단어다.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시절’이란 의미로 주로 19세기 말부터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 프랑스가 사회·경제·기술·정치적 발전으로 번성했던 시대를 일컬을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이러한 시대적 의미를 지닌 단어를 컬렉션명으로 사용한 주얼리의 모습은 굉장히 아름다우면서도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모습을 지니고 있을 것만 같다. 그 주인공이 바로 다이아니의 벨 에포크 컬렉션이다. 1백여 년 전통의 이탈리아 하이 주얼리 브랜드답게 금세공 장인이자 다미아니 창립자인 엔리코 다미아니는 찬란했던 벨 에포크 시대의 황홀함과 낙천주의에 찬사를 보내며 다미아니 벨 에포크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모던하고 클래식해 보이는 디자인에는 우아함과 스톤의 베리에이션이나 형태에 따라 화려하게 적용할 수 있는 과감함을 담았다. 특히 이번에 새로 탄생한 벨 에포크 릴(Belle E´poque Reel) 컬렉션은 기존의 벨 에포크 컬렉션과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좀 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발전해 현대적이고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영화 필름의 ‘릴’처럼 스스로 회전하는 메커니즘을 포함한 것이 가장 인상적인데, 가운데 나열한 원과 직사각형이 돌아가면서 소셜 피드에서 볼 수 있는 비디오처럼 무한하게 돌아가는 모습을 추상적으로 재현한다. 상징적인 의미를 제공함과 동시에 재미적 요소도 선사하는 것. 이로써 벨 에포크 릴 컬렉션은 기존 벨 에포크 컬렉션과 같이 여성뿐 아니라 남성이 착용해도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리며, 어떤 룩에나 매치하기 쉬운 세련된 감성을 완성했다. 벨 에포크 릴 컬렉션은 다미아니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철학으로 현대적이고 다이내믹한 트렌드세터에게 헌정하는 링, 네크리스, 이어링과 브레이슬릿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래식하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 가능하다.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력과 캐릭터의 매력에 깊이를 더해가는 배우 손석구가 다미아니 코리아 엠배서더로 선정됐다. ‘벨 에포크’, 즉 좋은 시대라는 단어의 의미처럼 지금 가장 빛을 발하고 있는 그와 벨 에포크 릴 컬렉션은 한마디로 환상의 궁합이다. 그뿐 아니라 다양한 역할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와 현대적이면서도 창의적인 디자인의 벨 에포크 릴 컬렉션은 어딘가 닮았다. 벨 에포크 릴 컬렉션의 네크리스부터 링, 브레이슬릿까지 착용하고 화보 촬영에 임한 그의 모습은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배우로서의 매력을 발산한다. 여성은 물론 남성이 착용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이질감 없으며 아름답게 매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듯하다. 그뿐 아니라 심플한 의상에 매력적인 포인트로도 훌륭한 역할을 한다. 이는 벨 에포크 릴 컬렉션의 모던하고 현대적이며 우아한 감성의 디자인 덕분이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 손석구처럼 벨 에포크 릴 컬렉션 역시 여러 방식으로 레이어링 가능하며 어떤 식으로 매치하는가에 따라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회전하는 모티브라는 의미를 담은 만큼 장인 정신을 더한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로서의 가치 역시 놓치지 않았다. 화이트·옐로·핑크 골드 버전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여기에 다이아몬드를 매치한 버전을 더해 화려함을 추가할 수도 있다. 다가오는 연말, 벨 에포크 릴 컬렉션으로 여성, 남성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소중한 의미의 선물로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문의 02-515-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