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영광을 재현한 감동의 뮤지컬, <엘리자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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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뮤지컬 어워드에서 역대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을 석권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한 뮤지컬 <엘리자벳>이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지난 6월 막을 올렸다. 여름철은 공연계에서 비수기로 여겨지지만, 뮤지컬 <엘리자벳>은 2012년, 2013년 공연에서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단숨에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놀라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 전 회 전 석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인 엘리자벳이 합스부르크 왕궁에 들어오면서 죽음을 데려왔다는 오스트리아 민담을 모티브로 ‘죽음’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의인화해 독특한 캐릭터를 탄생시켜, 실존 인물과 판타지적 요소의 결합을 통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다채로운 캐릭터만큼이나 화려한 무대의상 3백70여 벌이 등장하며, 2중 회전 무대와 3개의 리프트 등 합스부르크제국의 화려하고 성대한 궁전을 재현해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또 뮤지컬 음반으로는 이례적으로 앨범 판매 차트 상위권에 오를 만큼, 극적인 드라마를 완성해주는 음악은 관객의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에서는 2012년, 2013년 공연에서 활약하며 티켓 파워를 보여준 옥주현, 전동석, 김수용, 최민철, 이지훈 등이 무대에 올라 2년 전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재현한다. 이외에도 대작 뮤지컬에 출연하며 특유의 단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뮤지컬 배우 조정은과 연기 내공이 탄탄한 뮤지컬 배우 겸 탤런트 신성록, 그리고 이번 공연으로 뮤지컬 무대에 첫선을 보이는 가수 최동욱 등이 합류해 풍성함을 더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9월 6일까지 상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1577-6478 계속 읽기

반클리프 아펠 피에르 아펠 웨 디 씨 & 웨 다이에 타임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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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아펠은 자선 경매 행사인 ‘온리 워치’를 위해 점핑 아워와 미닛 레트로그레이드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는 듀얼 타임 워치 ‘피에르 아펠 웨 디 씨 & 웨 다이에 타임피스’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블루 앨리게이터 스트랩이 돋보이는 이 워치는 현재 위치의 시간과 하단의 세컨드 타임 존의 시간 모두를 알려주며, 플래티넘 마이크로 로터를 장착해 지속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다. 문의 02-3440-5660 계속 읽기

루시에 에뚜왈 브레이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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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에는 반짝이는 별에서 영감을 받은 ‘에뚜왈 브레이슬릿’을 소개한다. 앞·뒷면이 똑같은 에뚜왈 모티브와 두 번째로 보이는 별을 의미하는 0.02캐럿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가느다란 체인에서 섬세함이 느껴진다. 청명한 느낌을 자아내는 플래티넘 소재가 여름과 잘 어울리며, 발목에 착용할 수 있는 앵클릿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문의 02-512-6914 계속 읽기

Cutting 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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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필드 위의 자신감은 멋진 스윙만큼이나 스타일리시한 골프 웨어에서도 드러나는 법. 정통 골프 웨어 브랜드 먼싱웨어의 커팅 엣지 컬렉션은 스윙에 최적화한 기능적인 요소는 물론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패턴으로 골퍼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계속 읽기

진화하는 LED 조명, 맵시와 실용성을 겸비한 매력을 꽃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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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온갖 기능적인 장점을 차치하고서라도 디자인만으로 시선을 끄는 맵시 빼어난 LED 조명 신제품들이 나와 눈길을 끈다. 프리미엄 LED 라이팅 브랜드 루씨엘(Luciel)은 실내 공간을 아우르는 4가지 상품 라인을 내놓고 국내 LED 조명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우선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오차드’와 ‘노베나’는 방, 거실 등의 주거 공간을 위한 상품군으로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5가지 패키지로 조합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1백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손으로 한 땀 한 땀 만들었다는 핸드메이드 제품 ‘바르셀로나(Barcelona)’는 식탁용 펜던트 조명으로 정겨운 ‘앤티크’ 감성이 묻어난다. 루씨엘은 53년 역사를 지닌 남영전구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조명 브랜드로 전국적으로 50개의 가정용 LED 전문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www.namyung.co.kr). 최근 주목받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숍 BOE는 하이엔드 가구 글라스 이탈리아(Glas Italia)와 프리츠 한센 등 다채로운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 중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에르 리소니가 디자인한 ‘하이 호(Heigh Ho)’라는 제품이 흥미롭다. 잠금장치까지 달려 있는 투명한 유리 케이스의 제품으로, LED 조명이 뒷면에 내장돼 있어 수납장도 되고 조명도 되는 ‘일석이조’의 쓰임새를 갖춘 것(www.bo-e.co.kr). 이탈리아의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표 디자인으로 이미 꽤나 유명세를 탄 브랜드 라문의 LED 스탠드 조명 ‘아물레또’의 신제품도 나왔다. 2015 밀라노 엑스포를 기념해 하양, 초록, 빨강의 이탈리아 국기 색상을 모티브로 삼은 제품이다. 이 모델은 서울 대치동 매장(www.ramun.com)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