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yond Prest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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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 2011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한화건설

노을이 질 무렵, 강변북로를 따라가다 보면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건축물이 있다. 뚝섬을 지날 무렵부터 선명히 그 위풍당당한 자태를 드러내는 갤러리아 포레다. 서울숲을 마당 삼아 강남을 훤히 내려다보는 이 특별한 주거 공간이 지난 6월 입주가 시작되며 드디어 그 베일을 벗고 진짜 얼굴을 드러냈다. 아무리 샘플 하우스를 본들, 실제 집과 다르면 무슨 소용일까. 자연과 삶이 어우러질 수 있는 천혜의 터전이라는 이야기가 얼마만큼 확실한지, 실제 건축 계획이 얼마나 완벽하게 실현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갤러리아 포레를 찾아가보았다.


    

 


완벽한 가치를 지닌 입지를 눈으로 확인하다

갤러리아 포레는 서울숲 뚝섬 특별계획 1구역에 위치한 한화건설의 최고급 주상복합이다. ‘갤러리아 (Galleria)’는 한화그룹의 명품 브랜드인 갤러리아의 고품격 이미지와 함께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가치를 함축한 커뮤니티를 상징한다. 또 프랑스어로 숲을 의미하는 ‘포레(Foret)’는 서울 최대 규모의 녹지 공간인 서울숲 안에 자리 잡은 친환경 주거 프리미엄을 의미한다.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이 참여한 실내 공간배치와 인테리어 옵션, 믿을 수 없을 만큼 거대한 규모,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높이의 건물 최상부에 위치한 펜트 하우스까지, ‘럭셔리’라는 단어로도 설명이 부족한 갤러리아 포레에 관한 소문은 무성하다. 그중에서도 갤러리아 포레의 입지에 관한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어디까지가사실인지 궁금하게 한다. ‘마당’이라 표현할 만큼 서울숲이 가깝고 강남 전체가 내려다보인다는 것, 한강이 마치 병풍처럼 펼쳐진다는 이야기는 갤러리아 포레의 상징이 되었다. 하지만 모든 건축 계획이 그렇듯 실제와는 다를 수 있기에 9월 초 직접 찾아가본 갤러리아 포레의 입지에 대한 실제 감상부터 이야기한다면 상상했던 것 이상이라는 것이다. 갤러리아 포레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서울숲 입구와 같이 쓰는 만큼 ‘마당’ 이라는 표현은 전혀 과장이 아니었다. 갤러리아 포레의 지하 주차장 입구 바로 왼편에서 서울숲이 시작되 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하다. 갤러리아 포레 1층에서 발을 내딛자마자 마치 연결된 것처럼 서울 숲으로 향할 수 있는데 이렇듯 녹지 공간이 가까이에 있다는 것은 최근 부동산의 시장을 움직이는 확실한 투자 요소다. 상암동과 잠실 인근도 대규모 공원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고, 용산구 개발 계획에 대규모의 가족 공원이 포함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서울의 허파라 불리는 115만m2(35만 평)에 달하는 서울숲이라는 대규모 공원을 마치 마당처럼 가까이에 둘 수 있다면 너무나 매력적인 투자 요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갤러리아 포레를 찾을 때 실제로 강남구 청담동에서 출발해서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데 낮 시간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을 감안하고도 15분 정도면 충분히 닿을 수 있다. 그만큼 강남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한남동까지는 불과 10분이면 충분하니 사통팔달의 입지라 할 수 있겠다. 갤러리아 포레가 위치한 뚝섬일대는 다리 하나만 건너면 강남에 쉽게 도달할 수 있는 지리적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분당선 연장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숲역(가칭)에서 한 정거장 아래로 청담동 갤러리아백화점과 바로 연결되고 한 정거장위로는 지하철 총 5개 노선의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 민자 역사와 연결된다. 청담동 갤러리아백화점까지 5분 거리이며, 업무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선릉 일대 테헤란로까지는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뚝섬 인근에서 강변북로와 연결되는 4차선 도로는 7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어서 강변북로 진·출입도 더 편리해질 예정이다.

드라마를 이야기하는 조망

갤러리아 포레의 이러한 입지 조건은 조망에도 그대로 드러나는데 앞으로는 숲, 반대편으로는 한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조망은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들다. 실제 갤러리아 포레를 방문해보면 뉴욕 맨해튼 센트럴 파크 주변의 고급 주택가에 견줄 수 있는 최고의 주거 공간이라는 한화건설의 캐치프레이즈를 실감할수 있다. 실내 공간 배치와 인테리어 옵션에 참여한 장 누벨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숲과 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서울의 랜드마크라는 천혜의 입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라고 이야기했을 만큼 세계 그 어느 곳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드라마틱한 조망을 자랑한다. 특히 대부분의 세대가 남쪽을 향하고 있어 한강과 서울숲 조망이 확보되어 북향으로 배치된 강남의 한강변 아파트와 비교되는데, 초고층 주상복합이기 때문에 시야가 탁 트여 있고 저 멀리 한강 이남까지 깨끗하게 보인다. 유독 훌륭하게 조성된 서울숲은 내려다보는 풍경 그 자체로도 훌륭하다. 다채로운 나무들과 깔끔하게 계획된 공간들이 천천히 둘러보는 즐거움을 주고, 시원하게 흐르는 한강에서는 기백이 느껴진다. 또 거실뿐 아니라 모든 방과 공간에 커다란 창이 있어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강과 숲이 보이는 그림 같은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일반 주상복합과 달리 맞통풍까지 고려해 설계한 창문은 환기가 잘되고 쾌적하다는 장점까지 갖추었다. 자연 채광이 가능하다는 것도 좋은 점이다.

대한민국 상류층의 주거 트렌드를 리드하는 곳

실제 완공된 갤러리아 포레의 내부는 1년 전 모델 하우스에서 본 공간보다 훨씬 고급스럽게 느껴졌다. 일단 확실히 아름다운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특별한 마감재를 사용해 공간 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장 누벨이 인테리어 옵션에 참여한 만큼 유기적으로 구성한 공간의 타입마다 모두 구조가 다르다. 마블링이 독특한 대리석을 사용했으며 가전제품은 모두 지멘스와 밀레를 사용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바닥재 역시 이탈리아의 조르다노 등 최고급 수입 제품을 사용했다. 이러한 공간이 채워졌을 때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면 12월까지 운영하는 ‘명품 주거 디자인 갤러리(Masterpiece Suite Design Gallery)’를 방문하면 된다. 갤러리아 포레의 다섯 가지 유닛별로 롤프벤즈, 미첼골드+밥 윌리엄스, 베르사체 홈, 아르마니 까사, 카시나 등의 명품 브랜드가 국내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해 실제 갤러리아 포레의 각 유닛에 인테리어를 했다.

실내 공간 이외에 조경에도 많은 투자를 했는데 조경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 꼽히는 이탈리아 마시모 벤투리 페리올로(Massimo Venturi Ferriolo) 교수가 서울숲을 최대한 활용한 조경을 선보였다. 또 ‘숲을 향한 창’을 주제로 건물 중심부에 열린 공간을 조성하고 주변으로는 거울이 깔린 듯한 투영 연못을 만들어 대형 아트리움의 유리가 만들어낸 빛 반사 효과까지 연출했다. 저층부를 연결하는 4개의 옥상 정원도 테마별로 조성했으며 헬스클럽, 골프 연습장, 수영장 등의 스포츠 시설과 게스트 룸, 클럽 하우스와 같은 커뮤니티 시설도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방문한 갤러리아 포레의 커뮤니티 시설은 특급 호텔과 비교 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서울숲의 푸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헬스클럽과 모임, 돌잔치 등의 행사를 열 수 있는 연회장까지 갖췄다. 여기에 입주민들만의 공간으로 꾸민 29층의 스카이 가든은 강변의 물결과 서울숲의 녹음을 최대한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갤러리아 포레에 산다는 데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요소다. 상류층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 공간인 만큼 보안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 첨단 RF 카드 방식의 무인 경비 시스템과 함께 24시간 즉시 출동 경비가 가능한 기본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 거실과 마스터 룸에서도 홈 네트워크를 제어할 수 있는 듀얼(Dual) 월패드 시스템으로 설계되었으며, 첨단 보안 시스템이 거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움직이는 동선을 구분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로 주차장을 이용할 때 차량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문을 열어주는 2중, 3중 보안 장치를 더하는 등 기존 주상복합의 보안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문의 1600-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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