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Sun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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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04, 2013

에디터 이예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시세이도의 자외선 차단제가 유명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얗게 일어나는 백탁 현상이 전혀 없는 것은 물론 끈적이지 않는 텍스처와 햇빛을 철통 방어하는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 장소와 상황에 맞춘 완벽한 라인업으로 선 케어 리딩 브랜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이제 자외선 차단제도 자신의 피부 타입과 취향, 용도에 따라 골라 쓰는 지혜를 발휘할 때다.

휴양지에서 작열하는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구출하라
뜨거운 태양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휴양지에서는 제대로 된 자외선 차단제가 절실하다.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기에 많은 땀을 흘리게 되고, 수영장이나 바다에 뛰어들 때는 피부 상태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니까. 휴양지에서의 일주일을 잘못 보냈다가는 낭패를 보기도 하는데,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 차단에 소홀했다는 점에 있다. 그러니 다른 메이크업 도구는 둘째 치더라도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선 케어 제품을 수시로 덧바르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둘 것. 해변에서 필요한 자외선 차단제의 덕목은 SPF 50은 기본, 브랜드의 독자적인 기술로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UVA와 UVB를 완벽하게 차단하고, 땀과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타입이어야 한다는 것. 참고로 SPF 1은 UV-B를 15분 동안, PA+는 UV-A를 2시간 동안 차단함을 뜻한다. 2007년 출시 이후 워터프루프 선 케어 제품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아넷사 퍼펙트 UV 선스크린 A+’는 골프나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꼭 갖춰야 하는 필수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올해 UVA 차단력을 배는 높이고 자외선에 의한 건조함을 막는 ‘하이드로 랩 바이탈라이징 DE’ 성분을 더해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된다. 건조함이 고민이라면 ‘아넷사 퍼펙트 에센스 선스크린 A+’를 선택할 것. 에센스처럼 쏙 흡수되는 텍스처가 촉촉함을 남길 뿐 아니라 피붓결도 매끈하게 정돈해준다. 두 제품 모두 백탁 현상이 없어 물속에서도 굴욕 없는 피부를 완성하며,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지만 일반 클렌저로 간단하게 클렌징할 수 있다. 게다가 얼굴은 물론 보디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 편리할 따름. 피지 분비가 왕성해 번들거림이 심하다면 팩트 타입의 ‘시세이도 선 프로텍션 컴팩트 파운데이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피지를 컨트롤하고 모공이나 자잘한 뾰루지 등을 눈에 띄지 않게 감춰주기에 커버력을 원하는 여성에게 만족도가 높다.
데일리 메이크업을 위한 넘버원 선 케어
매일매일 클렌징을 하듯 자외선 차단제 역시 계절과 날씨, 장소를 막론하고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빠짐없이 발라줄 것. 기미와 주근깨 등 잡티와 주름을 예방하고 건조함을 막아 피부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하루 종일 사무실에만 있더라도 형광등에서 발생하는 실내 자외선 역시 노화를 일으킬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매일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는 자극이 적고, 덧발라도 밀리지 않는 가벼운 텍스처에 피부 톤 보정까지 된다면 금상첨화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아넷사 퍼펙트 젤 선스크린 A+’는 메이크업 베이스 겸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를 화사하게 하는 펄 베이스가 피부를 화사하게 밝혀주고, 로즈 애플 잎 추출물과 히알루론산, 비타민 C 에틸 등 보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담아 스킨케어 기능까지 더했다. 그야말로 화장한 티가 과하게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안색을 밝혀주는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여성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듯. 피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세이도 어반 인바이런먼트 UV 프로텍터 엑스트라 마일드’는 피부가 극도로 민감한 성인과 아기가 함께 쓸 수 있도록 완성했다. 자외선뿐만 아니라 대기 오염 물질 등 노화를 일으키는 유해 물질을 차단하는 동시에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초석을 다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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