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ery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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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03, 2021

에디터 이혜미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클래식한 디자인과 하이 컴플리케이션의 조화. 성공적인 한 해를 완성해줄 퍼페추얼 캘린더 워치.




(왼쪽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블랑팡 빌레레 8 데이즈 퍼페추얼 캘린더
라지 문페이즈, 스몰 세컨즈, 8일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을 갖춘 셀프와인딩 칼리버 5939A로 구동한다. 그레고리안 달력상에서 매월 달라지는 마지막 날짜, 그리고 4년 주기로 변경되는 2월의 길이를 2100년까지 따로 조정할 필요가 없을 만큼 완벽한 메커니즘을 자랑한다. 케이스 지름은 42mm로, 후면에는 블랑팡 특허 기술인 언더 러그 코렉터를 장착해 날짜와 문페이즈 인디케이션을 조절할 수 있다. 6천9백만원대. 문의 02-3213-2261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 씬 퍼페추얼
퍼페추얼 캘린더와 문페이즈 인디케이터가 균형을 이루는 우아한 에그셸 베이지 컬러 다이얼이 돋보인다. 메종이 지닌 울트라 씬 기술력을 대변하는 모델로 두께 9.2mm에 불과한 얇은 핑크 골드 케이스 안에 모든 컴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칼리버 868/1을 탑재했다. 2100년까지 추가 세팅이 불필요하며, 매달 날짜를 자동으로 계산해 윤년마다 2월 29일을 표기한다. 케이스 지름은 39mm,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과 함께 제공한다. 4천3백90만원. 문의 02-6905-3998
쇼파드 LUC 루나 원
선레이 브러시드 처리한 큼직한 로마숫자 인덱스를 더한 실버 다이얼, 유려한 곡선을 그리는 입체적인 화이트 골드 케이스가 조화를 이룬 모델. COSC로부터 인증받은 크로노미터와 제네바 실을 각인한 기계식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96.13-L을 탑재해 1백22년 동안 단 하루의 오차가 발생할 만큼 고도로 정확한 문페이즈를 자랑한다. 케이스 지름 43mm, 약 70시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을 제공한다. 9천3백74만원. 문의 02-6905-3390
바쉐론 콘스탄틴 패트리모니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
별도의 이음새 없이 하나의 조각처럼 매끈한 바신느 형태 케이스와 볼록한 돔형 다이얼, 반구 형태로 양각 처리한 미닛 트랙 등 시계의 모든 부분이 원형 실루엣을 이루는 기품 있는 외관이 돋보인다. 지름 41mm의 핑크 골드 케이스에 두께 4.05mm에 불과한 자동 기계식 칼리버 1120QP를 탑재, 윤년 주기에 따른 달력의 불규칙성을 완벽하게 계산해 알려준다. 모든 컴플리케이션은 2100년 3월 1일까지 오차 없이 작동한다. 1억7백만원대. 문의 02-3446-0088
IWC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2
지름 42mm의 스틸 케이스와 실버 도금 다이얼, 골드 도금 핸즈와 인덱스, 산토니사의 블랙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이 어우러진 클래식한 무드의 퍼페추얼 캘린더 워치. 3·6·9시 방향에 위치한 3개의 서브다이얼은 각각 날짜·월·요일을 표시하며, 달의 주기와 윤년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문페이즈 디스플레이까지 갖췄다. 모든 컴플리케이션은 싱글 크라운으로 간편하게 조정 가능하다. 효율성을 높인 펠라톤 와인딩 시스템을 갖춘 인하우스 칼리버 82650으로 구동하며 약 60시간의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다. 2천8백40만원. 문의 02-3440-5876


화려한 축하의 순간을 함께하기 좋은 멈 그랑 꼬르동 로제 750ml 10만원대 멈(G.H.Mumm). 문의 02-346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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