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to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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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4, 2019

에디터 장라윤 | sponsored by IWC | photographed by choi seung hyuk

시계가 시간 체크만을 위한 도구가 아닌 이유. 작고 얇은 틀 안에 예술과 기술, 그리고 브랜드의 역사와 감성까지 담고 있기 때문이다.

케이스 지름 44.2mm로 1백68시간의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다. 날짜, 요일, 월, 그리고 네 자리 연도 표시창과 퍼페추얼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로 최상의 매력을 발산하는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워치 4천6백만원대

첨단 기술이 집약된 IWC 워치

가끔은 상대방의 눈보다 목소리나 손짓, 립이나 네일 컬러 등에 시선이 갈 때가 있다. 그런 것들은 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대변하기도 하는데, 물건도 마찬가지다. 가만히 두어도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이 있다. 제품을 구성하는 작은 부품의 면면을 보고 있으면 만든 사람의 머릿속이 상상되기도. 시계가 바로 그런 물건 중 하나다. 예술 작품처럼 만든 시계가 있는가 하면, 신기술을 집약한 것도 있고, 화려함에 집중한 시계가 있는가 하면 실용성에 중심을 두고 고안된 것도 있다. 시계의 아웃핏은 워치메이커가 어떤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어떤 기술을 가지고 만들었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IWC는 1868년 창립 이후 기술 개발에 명확한 초점을 두고 시계를 제작해온 스위스 워치 매뉴팩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기술력에 대한 열정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정밀 기술과 앞선 디자인이 어우러진 최고급 수공예 시계를 선보이고 있다. 디스플레이 창 크기, 숫자 인덱스와 시곗바늘 디자인은 물론이고, 심지어 나사 하나에도 브랜드의 유산과 역사, 그리고 기술이 녹아 들어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시계 중 시간을 초월하는 아이코닉한 워치,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는 IWC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타임피스.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에서는 시계 최고의 공학 기술을 담기 위해 도전하는 장인 정신도 느껴진다.


반구와 북반구에서 볼 수 있는 달의 모양을 구현해낸 더블 문 모델. 18K 레드 골드 케이스 버전과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 버전. 모두 산토니사의 블랙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매치했다. 18K 레드 골드 케이스에 슬레이트 컬러 다이얼을 매치한 모델은 4천7백만원대, 18K 화이트 골드에 블루 다이얼을 메치한 모델은 5천1백만원대.

손목 위에 올린 밤하늘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는 별도의 조작 없이 꾸준히 동력만 제공해주면 2499년까지 정확한 날짜를 표시한다. 한 달에 30일이 있든, 31일이 있든, 심지어 28일이나 29일로 끝나는 달에도 따로 세팅할 필요가 없다. 수동으로 날짜를 조정해야 하는 날은 윤년을 건너뛰는 해인 2100년 3월 1일 딱 하루뿐. 그야말로 ‘퍼펙트’ 퍼페추얼 캘린더다. 더 매력적인 것은 이런 똑소리 나는 기능이 조작하기도 쉽다는 사실. 날짜가 하루 넘어가면 스스로 요일, 월, 연도, 문페이즈까지 같이 세팅되기 때문에 하나의 크라운으로 모든 세팅을 끝낼 수 있다. 12시 방향의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제 지름 3,476km인 달을 5mm로 축소했지만, 고스란히 전달되는 미학적 감성은 마음을 울린다. 실제 달 주기와의 오차는 5백77.5년 동안 단 하루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정확하다. 몇몇 모델은 독특하게 더블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는데, 이것은 IWC 엔지니어의 독창적인 발명품으로, 북반구와 남반구 각각에서 볼 수 있는 달의 모양을 구현한 것. 날짜, 요일, 월 디스플레이에 이어 네 자리 연도 표시창과 아름다운 문페이즈를 모두 44.2mm의 케이스에 담았다. 볼록한 양각 인덱스와 깔끔한 나뭇잎 모양의 리프 핸즈도 매력적이다. 솔리드 레드 골드 소재의 로터와 블루 컬러의 나사를 사용한 자체 제작 52000 칼리버 시리즈를 탑재했으며, 인체 공학적으로 최적화된 러그와 아치형 전면 글라스, 고급스러운 이탈리아 산토니사의 스트랩을 매치했다.


7일간의 파워 리저브가 가능한 오토매틱 무브먼트 52615 칼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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