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timat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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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06, 2024

에디터 윤자경

혁신성에서 뿌리를 둔 워치메이킹 하우스의 위엄을 보여주는 위블로의 뉴 리미티드 에디션 워치 4. 선구적인 기술력을 감상할 수 있는 경이로운 시간을 선사하다.
끊임없는 혁신, 빅뱅 유니코 그린 삭셈

사파이어만큼 견고하지만, 사파이어보다 더 밝은 광채를 자아내는 삭셈. 위블로가 통합 매뉴팩처로 자리 잡은 이래로 연구와 개발에 초첨을 맞추어 운영해온 결과로 얻은 혁신적인 소재다. 사파이어보다 구조 변형이 적고 더욱 매끄러운 42mm 케이스는 밀도 높은 디자인으로 완성해 삭셈 소재의 파워를 담아냈다. 아이코닉한 티타늄 H형 스크루 6개가 자리 잡은 베젤과 케이스의 아주 작은 윤곽선에도 그린 삭셈 소재를 사용해 빛을 발산하는 듯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12시와 6시 방향에는 특허 받은 위블로의 원 클릭 시스템을 적용한 스트랩이 연결되어 있다. 무브먼트로는 유니코 2 칼리버이자 차세대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에 해당하는 HUB1280을 장착해 여전히 셀프와인딩 무브먼트이기는 하지만 그린 삭셈 케이스 백을 통해 고성능 텅스텐 로터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집가들에게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간다. 무브먼트는 크라운, 2개의 푸셔와 마찬가지로 블랙 PVD로 마감 처리하고, 인덱스와 핸즈에 사용한 야광 소재 또한 위블로 그린 삭셈의 컬러를 그대로 반영했다. 최초로 선보이는 빅뱅 그린 삭셈 시계는 1백 피스만 제작된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특별한 타임피스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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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정수, MP-10
위블로에서 5백92개의 부품, 5년의 연구와 개발 기간, 2개의 선형 추, 35도 경사를 이루는 1개의 투르비용을 갖춘 궁극의 워치, MP-10 투르비용 웨이트 에너지 시스템 티타늄을 새롭게 선보인다. 일반적인 핸즈를 장착하는 대신 끊임없이 회전하는 4개의 디스플레이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다이얼 위쪽에는 아워 및 미닛 표시와 투명한 돋보기, 가운데에는 그린 존과 레드 존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원형 파워 리저브를 갖추었으며, 아래쪽 투르비용 케이지에서 세컨즈를 표시한다. 이렇게 칼리버와 다이얼을 하나로 결합해 무브먼트 자체가 워치의 얼굴이자 영혼을 부여하는 존재로서 빛난다. 인디케이터는 모두 블랙 알루미늄 롤러에 동일한 화이트 래커 타이포그래피로 장식한 디자인으로 완성해 통일된 느낌을 주며, 각 인디케이터에서는 레드 컬러의 삼각형 마커로 현재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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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광채의 향연
워치메이킹 기술과 미학의 정수인 주얼리가 결합된 스피릿 오브 빅뱅 32mm 주얼리. 총 여섯 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며, 화이트 골드, 자체 제작 소재인 18K 골드 합금이나 5N 골드보다 따듯한 무드를 선사하는 킹 골드, 그리고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완성했다. 총 2만7천7백82개의 각면으로 이루어진 4백79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스틸 또는 킹 골드 소재의 스피릿 오브 빅뱅 주얼리는 마치 수천 개의 별이 떠 있는 듯 화려한 반짝임을 선사한다. 또 총 2.1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미들 케이스, 베젤, 다이얼에 눈부신 광채를 부여한다. 빅뱅 특유의 매력과 세련된 젬스톤이 한데 어우러진 특별함으로 워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소장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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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컬래버레이션
프랑스의 아티스트 리차드 올린스키와 위블로가 협업해 완성한 클래식 퓨전 투르비용 올린스키. 아티스트의 손길로 완성된 선명한 옐로와 스카이 블루 컬러로 선보이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워치는 수동 와인딩 HUB6021 무브먼트로 구동하며, 크라운 및 베젤 주위에 자리한 6개의 H형 스크루 같은 구성 요소는 블랙 PVD 스켈레톤 브리지를 통해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8시에서 9시 사이에는 1백5시간의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가 자리하며, 6시 방향의 투르비용을 통해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438-6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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