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부근에 자리 잡은 스페이스 22에서는 금혜정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숲과 바다와 같은 현실의 공간에 공, 깃발 등의 오브제를 넣어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낸다. 폐허가 된 수영장에서는 흰 나비들이 노닐고, 음산한 해안가에서는 유령의 집 같은 건물이 불을 밝히고 있다. 이렇게 ‘낯설지 않은 낯섦’을 시각화한 사진들은 작가의 메시지를 담기보다는 관람객에게 스스로 메시지를 찾게 만든다. 빛의 효과를 활용하는 작가의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전시 기간 2016년 11월 19~30일
문의 www.space22.co.kr 계속 읽기 →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선명하고 화사한 네일 컬러를 즐길 때가 왔다. 특히 이번 시즌엔 패션, 뷰티 트렌드 전반적으로 눈에 띄는 강렬하고 산뜻한 옵아트 컬러가 강세. 지난 겨울의 짙고 어두운 네일 컬러는 잠시 넣어두고 오렌지, 레드, 블루, 그린 등 생기 넘치고 쿨한 네일 에나멜을 발라보자. 나스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답게 선명하고 발색력이 좋은 ‘쇼킹 핑크’라는 컬러명의 핫 핑크 네일 에나멜을, 맥은 손을 더욱 하얗고 화사하게 연출해줄 미드 톤의 오렌지 코럴 컬러인 ‘피에스타웨어 네일 락커’를 출시했다. 에스티 로더는 플라워 마켓의 아름다운 부케와 마카롱의 팝 컬러들, 아이들의 장난감에서 볼 수 있는 파스텔컬러에서 모티브를 얻은 로맨틱하고 장난스러운 느낌의 ‘네일 락카 헤비 페탈 컬렉션’으로 손톱을 봄빛으로 물들일 예정. 비비드한 립 컬러가 인기를 끌면서 립 제품에서 영감을 받은 네일 컬러도 있다. 디올은 가장 인기 있는 립글로스 셰이드 4가지에서 영감을 받아 반짝이는 펄이 가득한 네일 컬렉션을, 랑콤 역시 27가지 컬러의 루즈 인 러브 립스틱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20가지 색상의 싱그럽고 관능적인 네일 컬러를 선보인다. 선명한 컬러의 네일 에나멜을 바를 땐 손톱 길이는 길지 않게 정리해야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라운드 모양으로 다듬으면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를, 스퀘어로 다듬으면 트렌디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계속 읽기 →
일명 ‘관광지 패션’으로 홀대받던 히프 색이 ‘벨트 백’이라는 이름으로 스타일리시하게 귀환했다. 그것도 런웨이에서!
크로스로 메기도 하고 손으로 가볍게 쥐는 등 스타일링 방법 또한 스타일리시해졌으니, 히프 색의 변신에 주목하라.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구찌 로고와 GG 패턴, 삼색 밴드 디테일까지, 요즘 가장 핫한 디테일을 담은 벨트 백. 28X18cm, 1백58만원 구찌. 모노그램 로고 패턴으로 레트로한 느낌을 한층 살린 벨트 백. 38X19cm, 1백80만원 루이 비통. 카투니스트와 협업해 완성한 감각적인 카툰 패턴이 돋보이는 나일론 소재의 벨트 백. 25X18cm, 1백12만원 프라다. 세련된 배색과 시그너처 가죽 디테일이 멋스러운 양가죽 소재의 패니 팩. 28X15.5cm, 1백83만원 미우미우. 위트 있는 카툰과 그래픽 패턴으로 완성한 벨트 백. 13X13cm, 53만원 모스키노. 계속 읽기 →
일상에 저마다의 감성과 개성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라이프스타일 매장이 ‘붐’을 이루고 있다. ‘리빙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개성 넘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창의적인 프로젝트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패션 브랜드 쿠론은 ‘여자의 집’을 주제로 한 라이프스타일 페어 ‘메종 드 쿠론(Maison de Couronne)’을 선보였다. 아트 작품으로 가구를 조명하기보다는 디자인과 실용성, 기능성을 두루 갖춘 조화를 염두에 뒀다는 이 프로젝트에서는 국내외 디자이너와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덴스크 김효진 대표의 자문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자이너들의 오브제가 흥미를 자아냈다. 특히 중국, 세르비아, 독일 등 국적이 서로 다른 디자이너 3명이 뭉친 아티스트 그룹 핀우(Pinwu)와 컬래버레이션해 탄생시킨 오브제 작품은 독특한 세련미와 절제된 감성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분더샵 청담에서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톰 딕슨의 팝업 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이 팝업 스토어는 분더샵 청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팝업 매장으로, 톰 딕슨이 방한해 고객들과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단순하면서도 톡톡 튀는 그만의 디자인 언어가 녹아든 조명, 가구, 향초, 주방용품, 문구류 등 폭넓은 제품군이 전시돼 있다. 특히 분더샵 청담에서만 접할 수 있는 톰 딕슨의 리미티드 에디션도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쇼룸을 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더니크(Modernique)도 발 빠른 리빙 애호가들 사이에서 상당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디터 고성연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