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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되니 이젠 ‘피부’로 느낀다. 화장품만으로 잡티 없이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는 나이는 지났다는 것을. <스타일 조선일보> 에디터 4인이 화장품의 효능을 높여주고 눈에 띄는 피부 개선 효과를 선사해줄 뷰티 디바이스를 체험했다. 하루 최소 1~15분만 투자하면 되니 이보다 더 간편하고 효과적인 홈 케어가 어디 있을까!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강도를 조율할 수 있는 고주파 마사지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 여기에 목 주름과 어깨 근육통 관리까지 가능하다면 정말 매력적이지 않은지. 동그란 조약돌처럼 생긴 ‘실큰 실루엣 고주파 보디 관리기’는 원하는 부위에 문지르기만 하면 피부 진피층까지 고주파가 침투하는 것이 특징. 피하지방 감소, 탄력 개선,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 생성 등의 기능으로 피부 탄력을 향상시킨다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빠지지 않고 일주일에 2회 20분씩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59만원). 문의 02-790-6023 _by 에디터 배미진. 한 손에 쏙 잡히는 스틱형의 ‘메리케이 이온 마사저’는 피부과에서 받을 수 있는 비타민 이온 관리의 홈 케어 버전으로, 피부가 칙칙해지고 트러블이 올라올 때 종종 받던 관리라 이 디바이스의 출시 소식이 더욱 반가웠다. 양이온이 방출될 땐 피부 속 노폐물을 빼주고, 음이온일 땐 피부에 스킨케어 유효 성분을 침투시키기에 클렌징 후 토너를 바른 다음 양이온 설정으로 마사지를 하고, 비타민 세럼을 듬뿍 발라 음이온 설정으로 정성껏 마사지했다. 모든 기능은 3분 후 자동으로 꺼지는데, 주의 사항은 한 부위당 5분 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12만원). 문의 080-500-1963 _by 에디터 권유진. 메이크온의 클렌징 인핸서로 페이스 마사지가 가능하다는 것, 알고 있었는지? ‘메이크온 플래티넘 마사저’는 백금으로 코팅해 만족스러운 사용감과 함께 피부에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 크림을 얼굴에 듬뿍 바른 후, 턱 선을 시작으로 광대, 관자놀이 등 혈점을 정성스럽게 마사지하면 부담스럽지 않은 진동 자극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 탄력을 증진시킨다. 단 하나만으로 2가지 모두 해결 가능한 똑똑한 뷰티 디바이스를 찾는다면 이 제품이 최적의 초이스가 아닐까(클렌징 인핸서 20만원대, 플래티넘 마사저 3만원). 문의 080-850-5454 _by 어시스턴트 김수빈. 진동 클렌저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클라리소닉에서 선보이는 한 단계 더 진화한 클렌징 디바이스, ‘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 진동 클렌저를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해본 사람은 극히 드물 만큼, 실제 임상 실험 결과 손 세안보다 11배 더 강력한 클렌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피부가 건강해지는 것은 당연지사. 스마트 프로파일은 기계 하나로 얼굴은 물론 전신 케어까지 가능하다. 함께 내장된 보디용 브러시 헤드만 교체하면 팔뒤꿈치와 무릎 등 보디만 따로 케어할 수 있으며, 페디 케어용 브러시를 구입하면 발뒤꿈치까지 관리할 수 있다(28만원대). 문의 02-3497-9532 계속 읽기
Women in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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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고 섹시한 이미지의 대명사 레드 컬러가 돌아왔다. 세계적인 컬러 전문 연구소 ‘팬톤’에서도 2015 F/W 트렌드 컬러로 탁한 붉은색인 ‘마르살라’를 꼽을 정도로 레드의 인기가 대단하다. 특히 이번 시즌 가장 눈에 띄게 레드를 사용한 컬렉션은 단연 구찌다. 비대칭 러플 장식을 더한 원피스부터 지그재그 패턴의 퍼 코트, 마르살라 컬러를 적극 활용한 더블 코트까지 다채로운 레드의 향연을 선보였다. 여기에 마르니, 디올, 돌체앤가바나, 펜디까지 레드와 사랑에 빠진 디자이너들의 의상이 런웨이에 줄줄이 이어졌다. 사실 레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컬러는 아니다. 워낙 강렬하고 눈에 띄어 자칫 잘못 입으면 과해 보일 수 있기 때문. 그렇다면 스타일리시하게 레드 패션을 소화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로, 블랙 컬러와의 매치다. 블랙은 레드와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로 레드를 보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만들어준다. 블랙 팬츠와 레드 컬러의 실크 블라우스를 스타일링한 에르메스의 컬렉션이 좋은 예가 되어줄 것. 두 번째는 액세서리와의 궁합이다. 강렬하면서도 유혹적인 레드 원피스를 공통적으로 선보인 마르니와 페라가모의 컬렉션을 살펴보면 답을 얻을 수 있다. 모두 벨트를 착용해 허리선을 살리는 동시에 온통 레드 일색인 드레스의 분위기를 중화했다. 이때 액세서리는 브라운, 블랙, 네이비처럼 톤 다운된 컬러를 선택해야 한다. ‘화려하다’, ‘야하다’, ‘과하다’ 등 레드에 관한 고정관념으로 쉽사리 도전하지 못했던 이들이라면 소극적인 스타일링에서 벗어나 패셔너블한 레드 패션을 즐겨볼 때다. 계속 읽기
Couture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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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우아한 아름다움과 관능미를 끌어냄과 동시에 쿨한 애티튜드를 더하는, 진정한 쿠튀르 코즈메틱 브랜드들이 국내에 상륙했다. 럭셔리 쿠튀르 패션 브랜드 지방시의 패션 코드와 DNA를 담은 ‘지방시 뷰티’와 세계적인 뷰티 크리에이터 세르주 루텐이 론칭한 ‘세르주 루텐’ 메이크업 라인을 드디어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컬러, 제형, 패키지까지 시크함의 절정을 이루는 새로운 뷰티 브랜드에 주목하라. 계속 읽기
Dreaming Ye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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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 시장에 새로운 도전자들이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바로 패션 하우스가 선보이는 ‘제대로 된’ 워치다.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겸비한 패션 브랜드의 워치 컬렉션. 1만 개 중 단 1개만이 발견되는 옐로 다이아몬드. 따뜻한 햇살과 같은 아름다운 컬러를 입은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 (오른쪽 위부터 … 계속 읽기
한미사진미술관 <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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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언어는 몸이 하는 말과 흡사하다. 인간은 다양하고 정교한 기호를 사용해 감정을 드러내거나 반대로 감정을 숨긴다. 그래서 몸의 언어는 논리적 언어가 채울 수 없는 자리에 들어서며, 말이 전할 수 없는 감정의 이면을 몸짓으로 발설한다. 재현 대상이 현실인 ‘사진’은 사물의 반사광이 감광성을 띤 지지체에 닿으면 저절로 생겨나는 코드 없는 이미지이고, 이것이 내면의 충동에 의해 불현듯 튀어나오는 ‘몸의 말’과 닮았다.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몸이 하는 이야기를 담은 사진을 국내외 작가 34인의 작품으로 만나보자.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