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l Along Arts

갤러리

글 고성연

예술의 도시 파리에는 갤러리와 미술관이 부지기수다. 하지만 워낙 규제가 엄한지라 도심에 새로 생긴 큰 규모의 예술 공간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데 이 도시의 서쪽 끝자락으로 향하면 참신한 예술의 장을 마주할 수 있다. 파리 16구 불로뉴 숲. 청량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짙은 녹음(綠陰)을 병풍처럼 두른 채 건물이 하나 솟아 있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빛을 온몸에 받으면서 유유자적 흘러가는 구름 배 같기도 하다. 바로 옆에 자리 잡은 아클리마타시옹 공원의 놀이터에는 까르르 웃으며 뛰노는 아이들이 눈에 띈다.
이 울창한 수풀 속의 건물은 바로 개관 1년을 맞이한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Fondation Louis Vuitton)이다. 전시 미술품보다 건물이 더 유명한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을 설계한 건축 거장 프랭크 게리(Frank O. Gehry)의 작품이다. 이 명성 높은 노장이 돛이나 배만큼 좋아한다는 물고기 모양의 설치물이 그의 이름을 딴 레스토랑 ‘르 프랭크(Le Frank)’ 가까이에 매달려 있다. 미슐랭 스타 셰프 장 루이 노미코가 운영하는 이 레스토랑과 함께 4층짜리 미술관 안에는 서점과 오디토리엄, 그리고 핵심 공간인 11개의 갤러리가 들어서 있다. 총 면적 11,000m². 계속 읽기

에르메스의 특별한 실버주얼리 전시

갤러리

에르메스가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에서 실버 주얼리를 선보이는 <사운드 오브 실버(Sound of Silver)> 전시를 개최한다. 에르메스의 실버 주얼리는 고급스러운 광택과 정교한 마감 기법 등 골드 주얼리의 세공법과 동일한 방식을 적용해 완성도가 높다. 이번 전시에서는 에르메스의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 피에르 아르디가 디자인한 실버 주얼리를 대거 선보인다. 자신의 이름을 건 슈즈 레이블도 보유한 피에르 아르디는 1990년 에르메스의 여성 슈즈와 남성 슈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후 2001년에 에르메스 파인 주얼리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있다. 주얼리의 중심이 되는 ‘솅 당크르(Chaı^ne d’Ancre)’ 디자인의 모티브는 1938년, 4대 에르메스 회장인 로베르 뒤마가 부두 근처를 산책하다가 배에 연결된 닻을 보고 영감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되고 있다. 유려한 곡선과 볼륨감 있는 형태, 정확한 균형을 이루는 디자인은 편안한 착용감으로 실용적인 아름다움까지 갖추었다. 세계적인 뮤지션 요기원(YoggyOne)의 음악과 함께 만든 영상, ‘사운드 오브 실버’도 주목할 만하다. ‘만약 실버 주얼리에도 소리가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시작한 영상은 어둠 속에서 체인, 브레이슬릿, 링 등의 주얼리가 빛과 어우러져 특별한 소리를 만들어냈다. 사운드 오브 실버 영상은 에르메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www.thesoundofsilver.hermes.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볼거리로 꾸민 이번 전시는 에르메스만의 혁신적인 실버 주얼리를 공개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02-3015-3251 계속 읽기

Repair 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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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두피가 뜨거워지는가 하면 곳곳에 올라온 트러블로 자기도 모르게 손이 간다면, 또는 어깨 위에 눈이 내린 듯 하얀 비듬이 떨어진다면 두피와 모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 건강한 두피와 부드럽고 탄력 있는 모발을 위한 헤어 솔루션. 계속 읽기

톰 포드 뷰티 쏠레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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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포드 뷰티 쏠레이 컬렉션 톰 포드 뷰티는 건강하게 그을린 피부 표현을 선사할 여름 한정판 ‘쏠레이 컬렉션’을 소개한다. 고급스러운 화이트 & 골드 컬러 케이스가 눈길을 사로잡는 이 컬렉션은 브론징 프라이머, 컨투어링 콤팩트, 치크 컬러 등 관능미 넘치는 메이크업을 완성해줄 11종의 … 계속 읽기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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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도르 백 디올은 2017 S/S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이템이자 가장 주목받은 ‘쟈도르 백’을 소개한다. 트렌디하면서도 우아한 핸드 캐리 스타일의 가방으로, ‘J’ADIOR’ 레터링 포인트가 특징이다. 체인이나 스트랩으로 숄더백 또는 클러치로 활용 가능하며, 총 5가지 셰이프로 선보인다. 심플한 세련미를 보여주는 쟈도르 백으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성의 모습을 연출해볼 것. 문의 02-513-0300 계속 읽기

미도 바론첼리 창립 1백 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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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는 올해 창립 1백 주년을 맞아 ‘바론첼리 1백 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렌 오페라하우스의 아름다운 곡선미를 모티브로 했으며, 악어가죽 질감을 표현한 브라운 컬러의 송아지가죽 스트랩으로 한층 클래식한 감성을 자아낸다. 계속 읽기

GIFT ID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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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성정민, 이주이 | 어시스턴트 신정임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계절 5월, 감도 높은 취향을 지닌 소중한 이들을 위한 아름답고 특별한 기프트 셀렉션.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