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99

갤러리

표지에 등장한 주얼리는 파리를 연상케 하는 일곱가지 무드를 콘셉트로 완성한 까르띠에의 누벨바그 컬렉션 링이다. 반짝임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도록 손으로 폴리싱한 작은 금빛의 원형 모티브는 움직일 때마다 강렬해지는 반짝임을 선사한다. 핑크 골드와 다이아몬드, 핑크 사파이어를 함께 세팅했다. 문의 1566-7277 계속 읽기

Cabinet of Curios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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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지연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를 영입한 이후 부활한 구찌는 이름만 들어도 사람들이 열광하고,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은 아이템이 넘쳐나는, 지금 가장 ‘핫’한 럭셔리 패션 하우스라 할 수 있다.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너드(nerd) 판타지’의 강세가 이어지며, 너드에 최적화된 디자이너라 해도 과언이 아닌 미켈레는 최근 몇 시즌째 그만이 표현할 수 있는 신선한 상상력과 도발적인 쿠튀르 기교를 통해 특유의 환상적인 컬렉션을 이끌고 있기 때문. 계속 읽기

Present Per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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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승률(객원 에디터)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 sponsored by piaget

올해가 가기 전 꼭 받고 싶은 선물, 피아제 폴로 워치. 폴로 컬렉션은 1979년 폴로 게임을 즐기는 우아한 젯셋족에서 영감받아 탄생했다. 18K 골드로 이루어진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2016년 다시 태어난 폴로 컬렉션은 피아제의 유일무이한 스포츠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