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잔의 ‘꼴’에 담긴 존재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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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지난해 하반기 미식 여행담을 책으로 엮어낸 한 저자는 위스키를 둥근 코냑 잔에 따라 마시곤 한다고 했다. 풍성한 튤립 잔이 위스키의 풍미를 머금고 있어 더 풍요로워지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란다. 세상의 모든 술잔에는 저마다 그렇게 생긴 나름의 이유가 있지만, 중요한 건 역시 마시는 이의 주관일 것이다. 칵테일 잔에 맥주를 따라 마신다 해도, 맛나고 행복하면 그만이다. 그렇다고 해서 술잔이 품고 있는 과학과 철학을 굳이 지나칠 이유도 없지 않을까. 아는 만큼 더 즐거울 수도 있으니 말이다. 지난 호 게재된 ‘와인 글라스의 미학’에 이어 증류주와 맥주 등 애주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각종 술을 담는 소중한 잔의 ‘꼴’에 둘러싼 이야기 2탄을 소개한다. 계속 읽기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스톡홀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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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헤리티지 라인의 ‘스톡홀름 컬렉션’을 선보인다. 어그 부츠의 장점인 천연 양털의 포근함에 워터프루프 스웨이드로 생활 방수 기능을 더해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제격이다. 체온에 따라 열을 제공하는 ‘빌도나 인솔’과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이브이에이 아웃솔’을 사용해 착용감이 편안하다. 문의 02-3440-4518 계속 읽기

vol.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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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등장한 주얼리는 파리를 연상케 하는 일곱가지 무드를 콘셉트로 완성한 까르띠에의 누벨바그 컬렉션 링이다. 반짝임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도록 손으로 폴리싱한 작은 금빛의 원형 모티브는 움직일 때마다 강렬해지는 반짝임을 선사한다. 핑크 골드와 다이아몬드, 핑크 사파이어를 함께 세팅했다. 문의 1566-7277 계속 읽기

에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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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컬러가 돋보이는 에르노의 트위드 코트를 소개한다. 에르노만의 시그너처인 라운드 넥 실루엣에 부드러운 니트 짜임을 더했다. 보온성까지 겸비해 환절기 포인트 아이템으로 적절하다. 롱스커트와 매치하거나 캐주얼한 데님에도 멋스럽게 어울린다. 에르노 오프라인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