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i Twist
갤러리
‘바마코의 눈(The Eye of Bamako)’이라는 별칭을 얻은 사진작가 말리크 시디베(Malick Sidibe´)는 아프리카에 대한 서구의 시선을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은 아티스트였다. 지난해 봄 타계한 시디베를 추모하는 전시가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에서 열리고 있다. ‘흑백 감성’을 품은 그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계속 읽기
‘바마코의 눈(The Eye of Bamako)’이라는 별칭을 얻은 사진작가 말리크 시디베(Malick Sidibe´)는 아프리카에 대한 서구의 시선을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은 아티스트였다. 지난해 봄 타계한 시디베를 추모하는 전시가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에서 열리고 있다. ‘흑백 감성’을 품은 그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계속 읽기
시몬스는 수면과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취향을 반영한 ‘시몬스 테라스’를 경기도 이천에 오픈했다. 그린 콘셉트를 베이스로,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테라스를 비롯해 브랜드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헤리티지 앨리, 매트리스 랩, 팜 가든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세계적인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전시도 오는 10월 31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면에 관한 오랜 연구와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시몬스 테라스를 방문해볼 것. 문의 1899-8182 계속 읽기
숲과 나무’를 주제로 한 이태원 구찌 가옥(GAOK, 家屋)의 황홀한 외관이 공개되었다. 서울의 중심,이태원에 작은 숲을 탄생시킨 박승모 작가에게 협업을 하면서 느낀 소감과 진행 과정, 예술 철학에 대해 물었다. 계속 읽기
프레스티지 화장품을 창시한 에스티 로더의 비전은 가장 진귀한 성분과 최신 테크놀로지를 절묘하게 결합한 하이엔드 세럼,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다이아몬드 스컬프팅/리휘니싱 듀얼 인퓨전으로 이어진다. 계속 읽기
오늘날 디자인 환경은 ‘컴퓨터’ 덕에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해졌을지 모르지만, 스크린에 끌려다닌 나머지 외려 ‘메이킹’ 경험을 쌓고 제대로 미학을 터득한 신예를 찾기 힘들다는 비판이 있다.
최고의 기술, 장인 정신에 입각한 섬세함과 예술성을 갖추고 재료나 구상에 제약을 별로 받지 않는 플랫폼에 디자이너들은 환호할 수밖에 없다.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여행 예술’이라는 맥락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자유로이, 하지만 수준 높은 창조적 협업을 펼쳐온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오브제 노마드(Objets Nomades)’ 프로젝트가 좋은 예다.
게다가 이 프로젝트가 빚어낸 아름다운 가구와 소품 컬렉션을 한국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계속 읽기
경계 너머를 바라보는 ‘수평적 사고’, 칵테일처럼 잘 섞인 ‘다문화’가 창조성의 바탕이 된다는 주장은 이제 지겨울 정도로 흔해서 ‘잔소리’처럼 느껴질 정도다. 모두가 그렇게 ‘혼종’을 외치면서도 정작 ‘실천적 사례’는 찾기 힘들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글로벌 차원에서 인기 있는 문화 예술 콘텐츠를 보면 고개를 끄덕일 만한 사례도 꽤 있는 것 같다. 작가의 개성은 분명히 배어나오지만 다양한 관점이 녹아들어 있고, 특정한 ‘국적’이나 ‘배경’을 부각하지 않는 콘텐츠가 디지털 네트워크로 연결된 21세기 글로벌 시대에는 호응을 얻고 있지 않은가. 방탄소년단 팬들이 자신들은 ‘딱히 K-팝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저 BTS를 좋아하는 글로벌 시민’임을 강조하는 맥락과 비슷한 이치다. 최근 앨범을 낸 혁오밴드의 경우에는 ‘무국적성’을 얘기한다. 리더 오혁은 “모든 게 섞여 있지만 어찌 됐든 뭔지는 알 것 같은. 딱 그런 거다. 그게 지금 시대의 ‘새로운 것’ 아닌가 싶다”라고 한 언론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있다. 7월호 ‘아트+컬처 스페셜’에는 다문화가 뒤섞여 있는 작지만 강한 문화 예술 강국으로 꼽히는 네덜란드 출신 디자이너들을 비롯해 세계 각지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소개했다. ‘국적’을 키워드로 삼았다기보다는 자신의 뿌리는 자연스럽게 표현하되 타 문화에 개방적이고 도전에 관대한 토양에서 자라난, 그리고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컬(glocal)’ 콘텐츠에 대한 나름의 조명으로 바라봐주시기를 기대한다. 계속 읽기
매년 1월과 9월, 파리는 강렬한 디자인 열기로 가득하다. 바로 홈 데커레이션 분야의 트렌드 각축장이라 할 수 있는 메종 & 오브제 전시가 열리기 때문이다. 지난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파리 빌팽트에서 열린 메종 & 오브제의 소식을 전한다. 1 넬리 로디에서 제안한 ‘힙노틱’ … 계속 읽기
그야말로 프리미엄 치약의 전성시대다. 하루 세 번, 내 입속 건강을 책임지는 치약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유해 요소를 배제한 안전한 성분의 ‘착한’ 치약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는 것. 그간 해외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유럽 프리미엄 덴탈 브랜드들도 프리미엄 치약 열풍 대열에 합류했으니, 욕실에 두는 것만으로도 인테리어 효과까지 톡톡히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덴탈 아이템에 주목하라! 계속 읽기
까르띠에 LOVE 컬렉션의 미학적 코드를 전략적으로 계승한 ‘LOVE 언리미티드(LOVE Unlimited)’ 브레이슬릿은 브랜드가 꿈꾸는 한계 없는 사랑을 새로이 정의한다. 영화감독 소피아 코폴라(Sofia Coppola)와 영화배우 제이콥 엘로디(Jacob Elordi)가 전하는 까르띠에의 사랑관은 이렇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