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미식 문화는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해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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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프랑스 요리에 대해 어떤 이미지와 선호도를 지니고 있든, 어떤 장르의 요리를 하든, 예술의 경지에 비유되는 미식(gastronomy)의 세계에서는 그 영향을 받지 않기가 힘들다. 미식 문화를 둘러싼 체계와 문법이 만들어진 곳이기 때문이다. 미식의 대중화를 이끈 레스토랑이 18세기 후반 혁명의 물결이 거셌던 파리에서 탄생했으며, 많은 미식가들의 시선을 받는 레스토랑 평가서 <미슐랭 가이드>가 처음 발간된 곳도 프랑스 아닌가. 물론, 어떤 전문가가 말했듯이 이제는 프랑스 요리의 이상을 얼마나 충실히 따르느냐가 아니라 ‘기본’은 갖추되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세상이고, 그 어느 때보다
음식 지도의 지평이 넓어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풍요로움의 원류를 짚어보는 건 우리가 미식을 대할 때 느끼는 즐거움에 조금은 보탬이 될 듯하다. 계속 읽기
존 바바토스 아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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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바바토스의 아티산은 2009년 미국에서 론칭한 이후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멋을 추구하는 남성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손으로 짠 캐러멜색의 등나무 보틀은 깨끗하고 절제된 아티산만의 매력을 전달하며, 시트러스를 테마로 한 감귤류와 허브 향이 어우러진 시트러스 우디 계열의 향이 매력적이다. 문의 02-3443-1805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