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pack Att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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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 2014

에디터 이예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지금 백팩은 편안한 캐주얼 룩보다는 멀쑥한 수트에 더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진화 중이다. 하이 패션의 주요 아이템으로 떠오른 남자의 백팩.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회색빛이 도는 베이지 컬러가 세련된 느낌을 주는 소가죽 백팩. 30X38cm, 2백60만원 버버리.

장식 없는 견고한 형태와 스크래치에 강한 사피아노 소재를 접목한 백팩. 26.5X35cm, 3백만원대 프라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베이비 캣 프린트 백팩. 31X38cm, 1백49만5천원 구찌.

브랜드를 상징하는 다미에 패턴을 강조한 백팩. 28X42cm, 1백90만원대 루이 비통.

자연스럽게 구긴 듯한 양가죽이 멋스러운 백팩. 톤 다운된 그린 컬러가 조화를 이룬다. 34X40cm, 1백99만원 발렌시아가 by 분더샵.

화려한 프린트로 대변되는 스트리트 패션의 대가, 지방시의 백팩. 나일론 소재로 무게를 덜었다. 34.5X46cm, 1백53만원 지방시.

위빙 디테일과 플랩, 유연한 형태가 특징인 미니멀한 블랙 백팩. 2015 S/S 펜디 남성 컬렉션 쇼에서처럼 한 손으로 들고 다녀도 멋질 듯. 43X41.5cm, 3백만원대 보테가 베네타.

겨울 룩에 최적화된 스웨이드 소재 백팩. 멀리서도 눈에 띄는 거대한 금장 지퍼가 포인트다. 32X40cm, 3백90만원 톰 포드.

코팅한 캔버스에 모노그램 패턴이 반복적으로 이어진 백팩. 테일러드 수트에도 동떨어지지 않고 잘 어울린다. 27X41cm, 1백40만원대 생로랑.


버버리 02-3485-6536
분더샵 02-3444-3300
톰 포드 02-6905-3640
루이 비통 02-3432-1854
지방시 02-517-7560
구찌 1577-1921
보테가 베네타 02-6905-3760
생로랑 02-6905-3924
프라다 02-3218-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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