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ber the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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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무료함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미술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산뜻한 공간에서 영혼을 정화해줄
예술 작품을 벗 삼는 것은 무더운 여름철을 슬기롭게 보내는 괜찮은 해결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서울뿐 아니라 부산과 대구에서도
놓치면 후회할 법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계속 읽기

Sezz Saint-Trop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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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지은경 | 사진 Anthony Lanneretonne, Manuel Zublena, Patrick Cuissard

프랑스 생 트로페(Saint-Tropez)는 프랑스인들에게 영원한 바캉스의 낙원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그렇기에 이곳엔 온갖 사치스러운 리조트나 트렌디한 패션 호텔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다. 하지만 새로운 모험과 경험을 즐기고자 하는 모던 노매드족에게 그런 곳들은 그저 올드 패션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파리와 생 트로페에 호텔을 … 계속 읽기

Sweet Mach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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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김지혜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테크 제품만큼 ‘점점 더 작게’를 외치는 분야가 또 있을까. 스마트한 기능은 더하고 사이즈는 줄인 소형 가전이 새로운 혼수 트렌드로 부상했다. 집 꾸미는 재미에 푹 빠져 있을 예비 신혼부부에게 강력하게 어필할 미니 가전 컬렉션. 계속 읽기

The Wild Sense of Lux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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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지은경 | 사진 제공 Singita 

호사스러움의 끝은 무엇일까? 아마도 안락함 속에서 야생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아닐까?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경이로운 대자연의 축복과 거대함을 몸속 가득 느끼며 최고의 안락함을 동시에 누린다. 그것은 아마도 천상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라 여길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 이러한 꿈의 실현을 콘셉트로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야생의 자연에 대한 선입견을 송두리째 바꾸어버린 장소가 있다. 그곳은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대의 지상 낙원일 것이다. 계속 읽기

Perfect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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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김지혜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멋진 스윙을 날려줄 골프채부터 푸른 잔디 위에서도 빛날 골프 웨어까지 준비했다면 마지막으로 모던한 디자인과 튼튼한 내구성을 모두 갖춘 제이린드버그의 골프 백으로 봄철 라운딩을 만끽할 차례. 계속 읽기

Giulio Cappell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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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지상 최고의 디자이너들을 발굴해낸 이탈리아 마에스트로 Giulio Cappellini. 이탈리아의 지성 조 폰티(Gio Ponti)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한다는 점에서 밀라노를 칭송했다. 밀라노 출신인 줄리오 카펠리니는 그런 맥락에서 이 도시가 진정으로 자랑할 만한 인물이다. 자신의 이름을 단 명품 가구 브랜드 카펠리니를 이끌면서도 1970~80년대부터 탁월한 감각과 열린 마음으로 다수가 열광하는 ‘이탈리아’에 갇히지 않고 전 세계를 무대로 탁월한 재능을 발굴하고 키워낸 ‘탤런트 스카우터’이기 때문이다. 단지 회사가 고용하는 외부 디자이너와의 관계라기보다는 창조적인 파트십을 일궈내 세계적인 대가가 된 다국적 디자이너들의 ‘대부’와 같은 대접을 받고 있는 카펠리니. 밀라노에서 직접 만난 그의 세상은 여전히 참 둥근 듯했다. 계속 읽기

High & Migh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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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바젤 현지 취재) | 현장 사진 구은미

스페인어로 ‘나는 측정한다’라는 뜻을 지닌 미도(Mido). 까다로운 COSC 인증을 받은 크로노미터 제품을 그 어느 브랜드보다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가장 매력적이다. 2015년 바젤월드에서 스테디셀러 컬렉션을 재해석한 모델을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끈 미도의 2015 바젤 컬렉션을 소개한다. 계속 읽기

Creative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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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아랍의 문’으로 불리는 두바이에서 현대미술을 비롯해 디자인,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교류가 이뤄지는 ‘창구’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 있다. 지나다니다 보면 ‘언제 다시 올래(When Will You Return)?’라는 큼지막한 글씨가 새겨진 창고 같은 건물이 눈에 띄는 알세르칼 애비뉴(Alserkal Avenue)가 그곳이다. 10년 전, ‘두바이라고 안 될 게 뭔가’라는 생각으로 폐공장과 창고로 뒤덮인 공단이던 곳을 ‘다시 오고’ 싶도록 매력적인 장소로 탈바꿈한 주인공을 현지에서 만나봤다. 계속 읽기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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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거장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찰나들  <빛과 어둠 사이>   ‘진실의 순간’을 다루는 포토 저널리스트 스티브 맥커리(Steve McCurry)의 사진전이 ‘빛과 어둠 사이(Between Darkness and Light)’라는 주제로 10월 2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V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계속 읽기

Enjoy, smart outlet sho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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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웃렛을 방문한 적이 있는지? 아웃렛은 쇼핑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휴식, 여행 등의 부수적인 여가 활동까지 책임지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서 빠뜨릴 수 없는 부분으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 9개국에 진출한 ‘시크 아웃렛’은 이 모든 것을 기대 이상으로 충족시키는 베스트 브랜드로 떠올랐다. 대표적인 도시, 파리, 마드리드, 런던 근교의 시크 아웃렛에 관한 매력적인 정보 파일. 계속 읽기